<더 낭독> 첫 번째 후기

담쟁이
2024-03-09 12:33
112

  봄의 기운이 생동하는 3월 시작과 함께 드디어 호메로스로의 여정이 시작되었네요.

책의 두께만큼이나 유럽 문학의 최대 서사시인 호메로스의 만남이 설레이면서도 좀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첫 낭독을 마치고 나니 호메로스가 기원전 8세기 사람이 아니라 지금 활동하는 작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노래하소서, 여신이여!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의 분노를!" 로 시작하는 일리아드.

그리스의 두 영웅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팽팽한 신경전이 긴장함을 한껏 고조시키네요.

거기에 그리스 신들의 배후 조정질도 장난이 아니구요~^^

앞으로 호메로스가 이 두 영웅의 대결, 나아가 그리스와 트로이의 대결에 대한 긴장감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더불어 잎사귀. 코난, 느티나무, 메리포핀스님과 호메로스의 여정에 같이 하게 되어 든든하고 이야기도 더 풍성해질 것 같아요.

새로운 우리의 시작을 화이팅!!!!

 

 

댓글 4
  • 2024-03-10 15:37

    강대진의 강의에서는 1장의 아킬레우스의 분노가 주제라고 하더군요.
    그의 분노가 어떻게 변햐가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요.
    그렇게 이해하고 읽으니 아킬레우스의 분노에 좀 집중이 되었어요
    흥미로운 건 중요항 씬마다 신들이 나타나 인간의 뒤에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계속 지켜보며 읽어보려고요.
    잘 들었습다.
    참 이 어려운 이름들을 막힘없이 줄줄 읽는 잎사귀님 신통방통합니다

  • 2024-03-10 16:28

    일리아스하면 목마 밖에 몰랐는데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의 싸움이 볼만하더라고요.
    신들의 조작질도 재밌었구요.
    그리스신화의 신들은 그야말로 욕망덩어리인듯요.
    후기를 녹음으로 올리시다니 쌈빡하네요 ㅎㅎ

  • 2024-03-11 11:39

    세미나 시간 며칠 전부터 몇 가지 일들이 겹치면서 정신이 좀 혼미한 상태로 참여 했답니다.
    일리아스의 배경도 잘 모르고 무작정 참여 했는데요, 그래도 샘들의 낭랑한 목소리로 겨우 따라갈 수 있었답니다. ~
    담쟁이샘이 올려주신 강대진님의 영상은 예전에 본 적이 있었더라구요. 헌데 어쩜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지... ㅠ
    책은 10년이 걸릴 것처럼 두껍지만 리듬감이 있어서 지루하진 않을것 같아요. ^^

  • 2024-03-11 11:55

    <일리아스>를 읽는 사람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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