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뚜버기, 자누리, 띠우, 콩땅, 향기 (2018년 복작 회원)

1. 복찾겠다 꾀꼬리 자료 정리

 4월말 추장단과 복작팀이 자료에 대한 논의를 하기에 앞서 복작팀에서 데이터 정리 필요성 느낌.

 첫번째 작업으로 띠우, 콩땅, 향기가 4월 5일까지 분류된 데이터를 시간순으로 정리.

2. 복을 말해요 (회원들의 자유토론을 정리)

 복은 작년부터 여전히 우리에게 핫한 주제이다. 

 복을 없애는 것에 대해 우리는 심리적으로는 대부분이 거부를 하고 있다.

 정확한 언어로 표현할 수 없지만 복은 우리에게 무언가인 것이다.

 복은 문탁 활동의 표현으로 문탁을 접속하고 알게 되는데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활동이 줄어들고 공부에 대한 욕구가 더 크기때문에 복의 불균형을 계속되고 있다. 

 복은 문탁 안에서 대안화폐로 제시된 것이다.

 화폐의 기능 중 교환의 기능으로 대부분 사용되면서 일반 화폐와는 다르게 논리적 오류가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특히나 복의 발행 주체가 개인이고 통제하는 기구(?)가 없음으로 인해 순환이 막히는 현상이 생기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런 논리적 오류를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복은 교환의 수단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여전히 복은 화폐의 일면성과는 다른 유기적 관계와 내용을 내포하고 있다.

 복 10만복과 화폐 10만원의 가치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복에는 문탁에서의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활동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와 부담감이 들어있다.

 복에는 문탁에서의 사람들에 대한 스토리가 따라 다닌다.

 복은 선물을 가장 잘 표현하는 도구도 된다. 

 복은 문탁 공동체의 다른 힘으로 지탱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자본주의 탈주를 생각하며 복을 좀 더 가시적 실험도구로 사용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복을 어떻게 하면 잘 쓰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 

3. 기타

 - 지혜 복회원 가입건

 - 선물 쇼핑몰에 대한 소식.

 - 다음 회의 : 4월 5일 1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