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하게 철학하기> p104 단어와 해석

띠우
2023-07-21 18:55
281

 

p104 단어와 해석 띠우

いやはや 어처구니가 없어 놀라서 내는 말: 어허 참, 거 참.

ひびき [響き] 반향(反響). 울림, 반응, (미치는) 영향.

ほうし [奉仕]

だんぴつ [断筆] 집필 생활을 그만둠, 절필((絶筆)).

かたむく [傾く] 기울다. 한쪽으로 쏠리다.

宮台真司 みやだい しんじ일본의 사회학자

よこく [予告]

せんど [鮮度]

いわかん [違和感]

かんけつ [簡潔] 간결

りゅうこう [流行]

きざし [兆し] 조짐, 징조

大塚英志 おおつか えいじ, 오오츠카 에이지, 일본의 만화 원작자, 편집자, 평론가, 교수.

たいだんしゅう [対談集]

ちしきじん [知識人]

コミュニケーション・ツール communication tool

このむ [好む]

しょうじき [正直] 솔직히

キツい 고되다

むなしい [空しい]허무하다, 공허하다. 헛되다

ぐち [愚痴] 푸념

こぼす [零す·溢す] 흘리다, 투덜대다

かねてより 진작부터

ぎねん [疑念] 의심

とく [説く]

かいそう [階層]

になう [担う] 짊어지다. 떠맡다

きがい [気概]

 

거참, 이것은 다시 한 번 울림이 되는 결론입니다.

나는 지난 회에서, 앞으로 수십년도 ‘굳이’ 평론을 써야만 한다면, 평론가를 그만두는 쪽이 낫다고 썼습니다. 마찬가지로, 앞으로 평론을 쓰더라도, 결국은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에 봉사하는 것만이라면, 그것은 그것대로 절필로 기울어집니다.

왜냐하면, 그것도 또 그다지 재미없을 것 같은 인생이지 않겠습니까?

...그런 이유로, 다시 출구 없는 느낌이 되어버렸습니다. 조금 방향을 바꿔보는 쪽이 좋을 듯 합니다.

나는 지난 번의 마지막에, 다음 회에는 미야다이 신지씨의 이야기를 한다고 미묘하게 예고했습니다.

그 약속은 잊지 않았습니다. 다만 6월 심포지움의 대화는 선도가 떨어지므로 그만두는 쪽이 좋겠지요. 어쨌든 내가 미야다이 상에게 느끼고 있는 위화감은 심포지엄 소개를 하지 않더라도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나는 지난번과 이번에, 평론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동시에 다른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내가 묻는 것은, 보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앞으로의 시대 지식인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로부터 있는 질문입니다만, 최근 또 유행의 징조가 있습니다. 6월 심포지움의 주제는 ‘공공성과 엘리트주의’였고, 오오츠카 씨와의 대담집도 지식인론으로 끝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아는 사람은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두 번, 나는 실로 의도적으로 미야다이씨의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굳이’도 ‘커뮤니케이션 툴’도 미야다이씨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즉, 나는 여기까지 ‘굳이’의 지식인상은 솔직히 힘들다, 라고 말했고 커뮤니케이션 툴의 제공자로서의 지식인상도 지나치게 공허하다, 그런 롤모델밖에 없는 것이라면 더 이상 평론따위 쓰기는 그만둬버릴까, 라는 푸념을 토해낸 것입니다.

그럼 이상의 전제 위에서 내가 진작부터 미야다이씨에 대해서 느꼈던 위화감,이랄까 의심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미야다이씨는 최근, 지금의 일본에서는, 라고 할까 일반적으로 이 포스트 모던 = 후기근대사회에서는, 사회운영을 위해 어느 정도의 엘리트주의나 엘리트교육의 부활이 불가결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행복론>등). 그 경우의 ‘엘리트’란 물론 특정한 계층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 이 사회에서는 공적인 것이 불가능하다고 알면서도, 그러나 그 과제를 굳이 떠맡는 기개있는 인물 일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주장이랄까 위기의식은 알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댓글 4
  • 2023-07-23 13:11

    p.99~101

    さっこん(昨今) 작금, 요즘.
    りゅうせい(隆盛)
    さよく(左翼)
    とりこみ(取(り)込み·取込) 거두어들임.
    ねらう(狙う) 1.겨누다, 겨냥하다.2.노리다.3.엿보다.
    えんかつ(円滑)
    たいくつ(退屈) 지루함, 심심하고 따분함
    いろどり(彩り)
    そえる(添える·副える)
    てきど(適度)
    とうこう(投稿)
    はりめぐらす(張り巡らす) 온통 둘러치다. (=はりまわす)
    けんめい [顕名] 숨겨지지 않고 드러남, 노출함.
    とくめい(匿名)
    こんざい(混在)
    モテる 이성 등에게 몹시 사랑받고 인기가 있는 것. (→もてる∙持てる∙もてもて)
    リアじゅう [リア充] 현실 생활 충실; 블로그나 SNS를 통한 관계가 아닌, 실제 사회에서 인간관계나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 또, 그런 사람.
    ジャーゴン jargon 은어. 허튼 소리. 전문어.
    ネタ : たね(種)의 도치어 재료. 원료.
    しょうひざい(消費財)
    きりすてる(切(り)捨てる) 잘라서 버리다. 단칼에 베어 버리다.
    大塚英志 Ōtsuka Eiji
    ゆくえ(行方)
    ようご(擁護) 옹호
    えんえん(延延) 질질 끄는 모양: 장장.
    しかる(叱る) 꾸짖다, 야단치다.
    こちょう(誇張) 과장.
    マジギレ 진짜 화남,

  • 2023-07-23 23:29

    (101~103)

    拡張(かくちょう) 확장
    俗(ぞく)っぽい 통속적이다, 천하다, 속되다, 저속하다
    凋落(ちょうらく) 조락, 꽃 등이 시들어 떨어지는 것, 쇠락하는 것
    盛り上がる(もりあがる) 쌓아 올린 듯이 높아지다, 고조되다
    なにがしか 무언가
    ツッコミ 만담 등에서 얼빠진 소리를 하는 것(또는 그 역할)에 대해 지적이나 맞장구를 치는 일, 또는 그 역할
    情(なさ)けない 한심하다
    沈黙(ちんもく) 침묵
    緩衝材(かんしょうざい) 완충재
    円滑(えんかつ) 원활
    敏感(びんかん) 민감
    なおざりにする 등한시하다
    メタコンテンツ 코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글, 이미지, 영상, AR, VR 등 다양한 기술이 복합된 콘텐츠
    再規制(さいきせい) 재귀성
    接続(せつぞく) 접속

  • 2023-07-24 00:51

    98_초빈

    どうじょう [道場]도장
    びみょう [微妙]미묘
    げいふう [芸風]예풍
    よそうがい [予想外]예상외, 뜻밖
    こうひょう [好評]호평
    あんしん [安心]안심
    しんちょう [新潮]潮社에서 발행하는 일본의 문예 잡지.
    けいさい [掲載]게재
    ほんこう [本稿]본고
    *じゅうばい [十倍]열 배
    ぶんりょう [分量]분량
    しょうせつ [小説]소설
    *はんのう [反応]반응
    あつまる [集まる]모이다
    じょうきょう [状況·情況]상황
    ちょしゃ [著者]저자
    ふくざつ [複雑]복잡
    かんじょう [感情]강정
    おぼえる [覚える]느끼다, 기억하다, 배우다
    *きおく [記憶]기억
    ほりおこし [掘り起こし]찾아서 파냄
    かける [駆ける·駈ける]뛰다.
    へんしゅう [編集·編輯]편집
    し [氏]씨
    ひょうろん [評論]평론
    ぶすう [部数]부수
    えいきょう [影響]영향
    はげます [励ます]격려하다
    さい [差異·差違]차이
    うる [売る]팔다
    どくしゃ [読者]
    かんきょう [環境]환경
    なれる [慣れる]익숙해지다
    れんさい [連載]연재
    れいたん [冷淡]냉담
    かんじ [感じ]느낌
    せっきょく [積極]
    うつ [鬱·欝]울적함
    かいひ [回避]문제
    ぎもん [疑問]의문
    のこ-る [残る]남다
    とい [問(い)]물음
    *ぎろん [議論]의론
    いぎ [意義]의의
    こゆう [固有고유
    きのう [機能]기능
    とくてい [特定]특정
    じけん [事件]사건
    ぶんか [文化]문화
    かんじん [肝心·肝腎]긴요함, 중요함
    うしなう [失う]잃다
    けっか [結果]결과
    いっしゅ [一種]일종
    くっせつ [屈折]굴절
    かんかく [感覚]감각
    もとづく [基づく]기인하다
    うそ [嘘]거짓말
    たもつ [保つ]지키다
    めんどう [面倒]
    やくわり [役割]
    じにん [自任]자처
    てんかい [展開]전개
    ふくざつ [複雑]복잡
    みかた [見方]견해

    なんとなく、考える 2
    어찌됐든 생각한다 2
    全体性について (2)
    전체성에 대해 (2)
    こんにちは。「ザ☆ネットスター!」と「ゼロアカ道場」のおかげで、微妙に芸風を 変えつつある東浩紀です。
    안녕하세요. 「더☆넷스타!」와 「제로 아카 도장」덕분에, 미묘하게 예풍을 바꾸고 있는 아즈마 히로키입니다.
    前回のこのコラム、予想外に好評でひと安心です。
    전회의 이 칼럼, 예상외로 호평으로 한 사람 안심입니다.
    しかし、同じ月の「新潮」に掲載 された、本稿の十倍近い分量がある小説(そんなものも書いているのです)にほとんど 反応がないなか、こちらばかりにコメントが集まる状況には、やはり著者として複雑な 感情を覚えざるをえません。
    그러나 같은 달의 '신쵸'에 게재된 본고의 10배 가까운 분량이 있는 소설(그런 것도 쓰고 있는 것입니다)에 거의 반응이 없는 가운데 이쪽만으로 코멘트가 모이는 상황에는 역시 저자로서 복잡한 감정을 기억할 수밖에 없습니다.
    こんなんでいいのでしょうか。
    이런 식으로 좋을까요?
    そこでぼくは記憶を掘り起こしました。
    그래서 저는 기억을 파헤쳤습니다.
    ぼくがまだ駆けだしだったとき、ベテランの 編集者氏から、評論は同じ部数の小説の十倍影響力があるんだ、だからがんばれ、と励まされた記憶があります。
    내가 아직 뛰어들었을 때, 베테랑의 편집자씨로부터, 평론은 같은 부수의 소설의 10배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노력하고, 격려된 기억이 있습니다.
    十倍ってなんだろう、と思っていたのですが、今回のこの反応の差異を見ると、なる ほどと思うところがある。
    열배란 어떤 것일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의 이 반응의 차이를 보면, 과연이라고 생각하는 곳이 있다.
    評論はたしかに、売れないわりに読者の反応が見えるジャンルです。
    평론은 분명히 팔리지 않고 독자의 반응을 볼 수있는 장르입니다.
    そして、評論家としてのぼくは、その環境にあまりに慣れていた。
    그리고 평론가로서의 나는 그 환경에 너무 익숙했다.
    きっと、小 説の連載なんて、みんなこんな冷淡な感じなのでしょう。
    분명 소설의 연재는 모두 이런 냉담한 느낌일까요.
    というか、積極的にそう思う ことにした!
    라고 할까, 적극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というわけで、ぼくの鬱はうまいぐあいに回避できたのですが、かわりにひとつ疑問 が残りました。
    그래서 제 우울은 잘 회피할 수 있었습니다만, 대신에 하나의 의문이 남았습니다.
    そもそも、なぜ評論には反応が多いのでしょう。
    원래 왜 평론에는 반응이 많을까요.
    この問いは前回の議論に続いています。
    이 질문은 마지막 논의에 이어집니다.
    ぼくは前回、評論の存在意義について考えて いたのでした。
    저는 지난번 평론의 존재의의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評論に固有の機能は、特定の作品なり事件なりが、文化や社会の全体にとって意味が あるように「見せかける」ことにある。
    평론에 고유한 기능은 특정 작품이라 사건이지만 문화와 사회 전체에 있어서 의미가 있는 것처럼 '표시'하는 것에 있다.
    ところが、現代社会では、その肝心の全体性が 失われている。
    그런데 현대사회에서는 그 핵심의 전체성이 상실되고 있다.
    結果として、いまの評論の多くは、一種の屈折というか、「あえて」の感覚に基づい て書かれている。
    그 결과, 지금의 평론의 대부분은 일종의 굴절이라고 하는지, 「굳이」의 감각에 근거해 쓰여져 있다.
    評論が無意味なことはだれもが知っている。
    평론이 무의미한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しかしだからこそ、あえ 評論を書き、文化の全体性を嘘でもいいから保ち続ける。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굳이 평론을 쓰고 문화의 전체성을 거짓말이라도 좋기 때문에 계속 유지한다.
    どうやら評論家はそんな面倒な役割を自任しているようだ。
    아무래도 평론가는 그런 귀찮은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 같다.
    前回はそんな議論を展開しました。
    전회는 그런 논의를 전개했습니다.
    ところで、そこでは話を複雑にするので書かなかったのですが、この問題にはまた別 の見方があります。
    그런데 거기에서는 이야기를 복잡하게 하기 때문에 쓰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는 또 다른 견해가 있습니다.

  • 2023-07-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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