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후기

엄지
2014-07-13 12:56
708

지난 시간에 책에서 워낙 진도를 많이 나간 터라

오늘은 지난 시간 복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아니면, 허덕이며 힘들어하는 저희들을 위해 튜터님이 한숨 쉬어가라 해주신 것인듯도)

 

일주일만에 다시 보는 것이라도, 항상 새로운 것은 왜일까요.ㅡ.ㅡ

 

어쨌든...

우선, 형용사의 비교급-er, 최상급-este, 그리고 불규칙형을 다시 보았습니다.

viel-mehr-am meisten

gern-lieber-am liebsten (영어의 favorite)

gut-besser-am bseten

영어와 비교해 보면, 독일어의 문법 형태가 그대로 많이 남아있는데, 다만 사용하고 발음하기 쉽고 편한 방식으로 많이 변화된 것이 보입니다. 독일어에서는 나름 규칙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영어에서 단순화 되면서 별 개연성이 없어 보이는 것으로 되었다는 것, 그러니 독일 사람들이 영어를 하면 무지 쉬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favoite food를 묻는 질문: Was ist dein Lieblingessen? Magst du Spaghetti? Isst du gern Salat? Welchen Kuchen magst du am liebsten?

as(so)..as, rather than 구문: Ich mag Pommes so gern wie Pizza. Ich mag Doner liber als Hamburger.

먹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수업 분위기에 갑자기 생기가 돌았다는^^

그리고 달걀이 오래 되면 공기가 많이 들어가 물에 뜬다는 살림팁도 배우고 (그리고 와서 보니, 오늘 용인 생협에서 구입한 달걀은 이제까지 먹어본 것들과 달리, 깔끔하게 껍질에서 떨어지네요, 신기해요)

Gemuse채소, Obst과일, Fleisch고기 의 구분도 배웠습니다.

 

독일에 가서 쇼핑을 하기 위해

Was darf es sein? Noch Etwas를 알아들어야 하겠고,

Was kosten...? 과 숫자 말하기를 열심히 연습해야 겠습니다.

 

짜라투스트라 읽기는 3번으로 나가지 않고, 1번과 2번을 집중해서 외우기로 하였습니다.

매주 벼락치기로 아침에 외워왔었는데, 지난 주에는 주중에 가지고 다니면서 몇번 더 보았더니

독일어 문장이 머릿속에서 조금씩 맴돌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체력의 한계인지, 머리의 한계인지...텍스트를 들여다본지 20분이 지나면 눈 앞이 뿌얘집니다. ㅠㅠ

튜터님이 하시는대로, 매일 꾸준히 조금씩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합니다.

 

튜터님을 모시고 하는 세미나도 이제 몇주 남지 않았네요.

스마일리 님과 마지막 세미나는 아침에 말고, 저녁에 만나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하는 것이 어떨까 이야기 하였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의견 주시와요~^^

 

댓글 1
  • 2014-07-14 22:42

    호? 마지막 수업은 저녁에...

    좋은 생각.....~! ㅎㅎ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4
Kung Fu Panda day 1 대본 수정본! (3)
둥글레 | 2015.03.15 | 조회 1357
둥글레 2015.03.15 1357
33
중국어 까페 첫시간 후기 (4)
꼭지 | 2015.03.14 | 조회 947
꼭지 2015.03.14 947
32
<무용한 영어> 3월 17일 세미나 공지 (6)
광합성 | 2015.03.13 | 조회 886
광합성 2015.03.13 886
31
<중국어 까페>제1과 好久不见 (4)
마음 | 2015.03.12 | 조회 1045
마음 2015.03.12 1045
30
<중국어>무조건 듣고 외우는 중국어카페 시즌1 (13)
관리자 | 2015.02.13 | 조회 2370
관리자 2015.02.13 2370
29
<영어> 무식하고 용감한 영어카페 시즌1(요일변경) (32)
광합성 | 2015.02.11 | 조회 3007
광합성 2015.02.11 3007
28
7월 11일 후기 (1)
엄지 | 2014.07.13 | 조회 708
엄지 2014.07.13 708
27
7월 4일 후기 (3)
엄지 | 2014.07.04 | 조회 657
엄지 2014.07.04 657
26
네번째 모임(6/13) 후기
뿔옹 | 2014.06.18 | 조회 554
뿔옹 2014.06.18 554
25
세번째 모임 (5/30) 후기
뿔옹 | 2014.06.03 | 조회 526
뿔옹 2014.06.03 526
24
두 번째 모임(5/23, 금) 후기 (2)
뿔옹 | 2014.05.25 | 조회 571
뿔옹 2014.05.25 571
23
짜라투스트라 듣기 ^^;
짜라듣기 | 2014.05.22 | 조회 698
짜라듣기 2014.05.22 698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