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찬방메뉴는 동그랑땡,  꽈리고추멸치볶음 그리고 유채나물무침~

동그랑땡은 돼지고기 갈은것에 마늘 소금 후추로 간 하고 파, 양파, 풋고추, 두부 여기에 인디언님이 우엉을 잘 다져넣으셨는데 동그랑땡에 우엉을 넣으니 씹히는 맛도 있거니와 아이들 영양에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기존에 보기드문 왕동그랑땡을 만들었다.

꽈리고추멸치볶음은 양념은 간장과 마늘, 설탕 (또는 매실액),  후추 조금으로 맛을 내고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이번에 양파는 넣지 않았는데 꽈리고추 볶을때 채썰어 같이하면 더 맛이 좋다.

유채나물은 요즘 많이 나오는 봄나물인데, 이번에는 다듬어 살짝 데친 유채나물에 마늘과 참기름 넣은 된장양념으로 무쳐보았다.

전이나 부침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다른때보다 좀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한입크기 동그랑땡만 만들어보다 크게 해보니 고기 육질도 좀 더 부드러운거 같고 메인요리로 상에 내어 놓기도 좋을듯 하다.

이번 찬방에 꼭지님 대신 쿨님이 함께 했는데, 주방 마무리도 쿠~울하게 해주시고 넘 감사했다.

인디언님, 쿨님~~ 어제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