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경제 에세이 최종본 모음입니다.

요요
2020-12-16 09:45
511

1조

댓글 6
  • 2020-12-16 09:46

    2조

  • 2020-12-16 09:47

    3조

  • 2020-12-18 18:58

    에세이데이에는 참석못했지만, 이렇게 글을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년동안 공부한 내용들이 에세이로 쏟아지는 요즘, 몸이 즐겁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요. 토로로님 에세이 첫글에 리처드 세넷의 타자들과 차이를 다루는 기술로써 협력을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이 궁금합니다. 협력은 어릴적 부터 가지고 있는거라고 했는데, 경쟁에 길들여진 저에게는 경쟁이 협력으로 나아가는 상상이 잘 안되거든요^^
    물론 아미들이나 사람들의 연대를 보면 뭉클해지는 뭔가가 있는데... 실제 제 삶에서는 누군가를 이겨야한다는 경쟁의식이 강해요.
    그래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답글도 감사하고 어느 책을 봐야하는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2020-12-18 19:01

      책은 투게더를 보심됩니다.
      세넷에 의하면....인간은 유아일적부터 심지어 젖을먹을때조차 엄마와 협력하는 과정이 있다네요.
      제가 두 꼬마들을 돌보는데 매일 이 아이들을 보면서도 느낍니다.
      인간이 협력하는 법을 아주 어릴적부터 알고 있구나. 정말 자연스럽게 협력하거든요.
      서로 재밌게 놀기 위해서요.
      그런데 경쟁.불평등. 불안한 사회가 그 타고난 협력의 기술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구나 라고요.
      세넷이 제시한 협력의 기술엔 여러가지가 있어요.
      대화법. 작업장에서 윤리. 예절. 접경만들기 등등.답이 되었을까요?

    • 2020-12-18 19:03

      복잔치때 무사님 손목시계 제가 샀어요. 남편이 뺏어가긴 했지만;;;
      얼굴도 모르는 무사님.다음에 만나면 우리 서로 인사해요^^~~

      • 2020-12-18 19:05

        우와~~늘 궁금했던건데 글을 쓰면 알람이 가나요? 빠르고 자세한 답변 감사해요^^
        젖먹을때부터 엄마와 협력한다는 말이 신선하네요^^ 협력의 기술~저에게 많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전 무사샘과 함께사는 루틴입니다^^ 그때 그 손목시계의 주인공이셨군요.
        무사샘이 시계알이 크지않을까 고민했었는데 결국 남편분에게로 갔군요. 담에 뵈면 인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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