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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피난주민들에게 전달할 생필품을 모읍니다~

연대기금
2022-04-08 15:36
316

작년 2월,  군부쿠테타로 군사정권이 들어선 이후 지금까지 미얀마 민중들은 쿠테타 정부에 맞서 유혈투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에게 군부는 무차별 체포와 구금, 폭행과 잔혹한 학살극으로 대응하여 목숨을 잃은 사람이 수천, 체포된 사람은 수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미얀마의 현재가 80년대 우리 현대사와 겹쳐 그들의 삶이 결코 남의 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지난 주,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뭔가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 참에

일산으로 이사 간 작은 물방울로부터 미얀마 피난주민들에게 물품지원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이어진 인연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지원이라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살아가던 터전에서 더 이상 살아가기 어려운 민중들이 피난처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곧 우기가 오면 살아가기가 더욱 어렵다고 합니다.

"마을을 벗어나 산속에서, 허허벌판에서 천막 하나로 의지해 살아가는 미얀마 주민들에게 곧 우기가 다가옵니다. 강한 비바람으로부터 피난주민들을 보호할 생활용품이 필요합니다. 더이상 필요하진 않지만 미얀마에서는 잘 쓸 수 있는 물건들을 보내주세요. 정성스럽게 모아서 미얀마 시민들에게 보내겠습니다."

이런 물품들이 필요하다고 해요

  1. 비닐 천막과 우비
  2. 남/여성 속옷, 양말
  3. 비누, 치약, 칫솔, 손톱깍이
  4. 생리대
  5. 방수배낭가방
  6. 라이터, 지퍼있는 비닐봉투
  7. 초코바_에너지 바(과자류)
  8. 피부약 연고

4월 27일(수) 수요장터 날까지 요청한 생활용품들을 모아 <행동하는 미얀마 청년연대>로 보내려고 합니다.

새상품을 구입해서 가져오시지는 말고, 쓰지 않는 물품 혹은 조금 덜어 내도 좋은 물품들을 모으려고 합니다.

깨끗하게 손질하여 파지사유 입구 왼쪽에 마련된 상자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4월 수요장터 날에 자운고를 100개 만들어 보내려고 합니다.

함께 만드시거나 스티커 붙이기 작업 해주실 분들~ 참여해주셔요

자세한 공지는 다시 올라옵니다~

 

 

댓글 3
  • 2022-04-16 16:43

    일리치약국에서는 상처연고(항생제 연고) 50개 지원하겠습니다~~

    • 2022-04-16 20:37

      우와~~ 감사합니다^^

  • 2022-04-19 09:00

    저는 집에 있는 새양말들을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치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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