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차를 두고 초청한 분들이 모두 참여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월든 매니저인 봄날, 토용, 띠우, 지금, 달팽이, 향기 6인에 문탁, 요요, 자누리, 뚜버기, 지원, 청량리 6인 총 12인이 참여했습니다.

월든 화재로 이어가게 물건이 빠지자 이어가게 활동에 대한 다른 제안들이 쏟아졌고

11월초 반짝 이어가게를 경험하면서 이어가게 활동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다른 방식으로 

충분히 이어갈 수 있겠다는데 결론이 모아졌습니다.

11/17 회의는 이어가게가 차지하던 자리를 채울 다른 활동들이 있을까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나누었던 이런저런 여러가지 이야기를 정리하여 보면

1. 길쌈방 활동으로 공간을 채울 수는 없으나 길쌈방 활동이 현재상태로 머무르는 것도 아니어야한다.

   새로운 활동이 월든에서 시작된다면 월든은 적극적으로 그 활동과 결합하여 변화를 모색해야한다.

2. 청년들과 결합하여 협동작업회사를 만든다면 프로젝트별로 사람과 활동단위를 모았다 흩어지는 형식인

   10년후연구소의 모델을 따르는 것이 좋겠다. 

   주학활동이 논의되가는 과정을 보며 문탁의 주도로 구체적으로 기획하자.

   이 회사는 문탁네트워크와는 별도의 활동으로 조직하는 것이 좋겠다.  

3. 청량리의 다락방설계사무소는 공간을 찾는 중이어서 월든 공간에 당장이라도 들어 올 수 있다.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청량리가 들어올 수 있게 준비하자.

4. 지원이의 작업은 석운동 집에서 하기에 더 적합하다.

   생산품 전시장으로는 월든 활용가능

   프로젝트활동에도 결합가능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은데 정리하니 간단한듯

빠진 부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