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기후위기와 생태담론

2022년 9월, 문탁의 많은 친구들이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했습니다.

한 친구는 뭔가 더 해볼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기후위기의 시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젖어들기 쉽기에

그 친구의 그런 느낌은 반갑습니다. 무얼 더 해봅시다!!

기후위기는 지구인 모두의 책임일까요, 누군가 더 책임을 져야 하는 걸까요?

인류세와 자본세의 논쟁에서 거론되는 이슈입니다.

지구는 거대한 생명체 덩어리라고 하면 다양한 생명들과 연대해야 합니다.

가이아 이론과 해러웨이의 툴루세에서 주장되는 논리입니다.

무엇을 중시하는가에 따라 대책도, 실천도 달라집니다. 인식론의 중요한 역할이지요.

2023년 에코실험실 파지사유에서 이러한 논쟁의 한 복판으로 들어가보려 합니다.

우리는 어떤 기후철학, 생태철학을 지니고 있는지

우리의 인식을 점검하고, 나누고, 생태계의 중심으로 한발씩 들어가 봅니다.

더 나은 말들을 길어 올려서 더 많은 친구를 만드 공부를 합니다.

한 해 상반기를 뜨거운 논쟁의 장에서 땀 흘릴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기간: 2023년 3월 3일~6월 23일 (16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30분

방식:  세미나는 한 명의 발제와 참여자 전원의 메모로 진행됩니다.

            시즌 마무리로 에세이 또는 팜플렛을 씁니다

정원: 12명 (문탁에서 1년 이상 공부한 분이면 신청가능합니다)

회비: 24만원 (계좌: 농협 242-02-095345 권성희)

신청: 댓글로 신청하고 회비를 입금하면 신청완료됩니다.  (전화번호를 비밀메모에 남겨주세요)

문의: 달팽이(010-4오3칠-9693)

장소: 에코실험실 파지사유

텍스트

 = 기후위기 진단과 대책

= 기후위기 담론

 =생태그물요소

= 생태철학

*텍스트 구성은 세미나에서 결정합니다. 위 텍스트중에서 70% 이상, 기타 30% 이하로, 세미나원들의 의견을 모아 확정합니다. 또한  담론적 텍스트로 깊이 들어갔다가 세부요소적 텍스트로 나와서 넓히는 방식을 반복합니다.

** 시즌1 첫시간에 팜플렛 시안을 나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