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 복 터진 날 !!!

새봄
2024-04-25 18:00
116

팡!팡! 복 터진 날!!!
기대 만발 복잔치 날이예요. 
곰곰님의 사회로 먼저 뚜버기샘이 마을화폐 복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마을살이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2010년 5월 시작되었다니~
문탁에서의 복의 역사가 이리 오래되었구나! 놀라울 따름입니다. 
최초 복회원과 신입 복회원, 마이너스 복 랭킹 복회원들, 플러스 복 부자 회원도 공개되고 홈피에서 복계정 보는 방법 등 친절한 설명이 이어졌어요.
복 계정을 수동으로 작업하신다는 것도 놀랍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대안화폐 앱을 거부하신 것도 멋져요.
마이너스 복회원을 위한 복벌기 팁도 공개됐어요.
정규직 복은 어렵지만, 가진 살림 내다팔기 아니고 나누기^^, 반짝 이어가게, 복잔치 개인셀러, 거래하고 싶어요 게시판 등
MBC 회원인 제게도 많은 영감을 주네요. MBC 회원님들 분발합시다!



이어진 우현님의 복랩 공연
가사가 어찌나 참신하던지^^ 짠내나는 우현님의 랩. 여러 샘들의 게임 복이 선물로 이어졌어요. 다음 복잔치에도 듣고 싶어요!


오락 전문 MC 노라샘의 사회로 지덕체 게임시간
이런 게임이 이리 재밌을 줄~ 오호 미처 몰랐어요. 문탁샘의 날렵함에 감탄이 절로!
3팀이 출전했는데 각 팀의 최종 승자는 누구였을까요?







운7기3 결국 덕이 있어야 복이 온다!!! 복 벌러 용 쓰긴 보다 덕을 쌓도록 노력해봐야 할라나 ㅎㅎ

각자의 이름이 적힌 동전 던지기 게임은 복과 함께 미션이 주어진다는 깊은 뜻이 ㅠㅠ
공짜 복은 없다는 깨달음과 함께 그래도 복이 생겨서 좋다는 기쁜 마음이 교차했어요. 복 받은 샘들은 앞으로 토토로샘의 연락을 받고 각자 맡은 미션을 하셔야 한답니다.
자누리샘의 희년에 대한 얘기는 뭔가 솔깃하기도 하고 잘은 모르겠지만, 2026년까지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고민하자 하니 다 함께 복에 관심 가져주세요. 복백서(?)도 파지사유에 비치돼 있어요.

마지막은 다 함께 낭독하기
만세!만세!!만만세!!!복만세!!!! 복이여, 영원하라. 
흥겨운 복잔치 준비하신 샘들 감사해요. 

돌아가는 길, 차가 막혀도 복잔치 덕분에 제 마음은 기쁨이 팡!팡! 터지네요.
다음 복잔치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있을 지 벌써부터 기대하며 다음 복잔치에 또 만나요~

댓글 6
  • 2024-04-26 08:53

    흥, 나, 체력장 만점 받은 녀자여~~ ^^

    • 2024-04-27 22:29

      ㅋㅋㅋㅋㅋ 진짜 깜놀
      근데 체력장 모르는 사람들 많을듯

  • 2024-04-27 22:28

    모두들 복선물 받고 즐거우셨죠?
    우현의 복랩은 정말 기대이상
    넘 좋았어요
    자주 듣고 싶어요^^
    복에 대한 궁금증도 풀고 고민도 나누는 공생자행성 글쓰기 어떤 이야기둘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설레네요
    기꺼이 복선물값을 해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 2024-04-28 10:46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열심히 사진찍어주신 코난 사진기자님께도 감사^^
    모처럼 함께 어울려서 하는 복잔치 ~~팡팡 즐거움이 터졌네요!
    이번에 문탁 체력왕에 선정된 수수님과 라겸님 축하드리고요^^ 문탁쌤 1회전 탈락할 줄 알았는데 ㅎㅎ

    근데 희년이야기는 2026년 아니고 2025년에 해보면 어떨까~ 라는 제안 이었어요^^
    올해 여기저기서 삼삼오오 이야기 나눠보고 올해 말쯤 복총회 열어서 정해보자는?
    희년이 뭔가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자누리쌤이 잘 설명해주셨어요.
    원래 유대교에서 시작된 희년은 50년마다 빚이 탕감되고 팔렸던 자신의 땅과 집과 몸을 회복하게 되는 해를 의미합니다.
    만물은 서로 돕는 것이 세상의 원리라고 할 때, 경제생활에서조차 사적소유란 온전히 자신만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을 옛 사람들도 알았기 때문 아닐까 생각합니다.
    복도 그런 의미에서 희년제도를 실험해보자, 요런 이야기입니다. 50년마다 하기엔 우리가 그 실험의 결과는 보고 느끼기엔 너무 기니가 좀 기간을 단축해서 해보자는 거죠~~

    마이너스 상위 랭킹 모 복회원은 이 상태로 끝낼 수는 없다! 올해 열심히 복벌 궁리하겠다더라고요~~
    누구는 복 더 벌어서 친구들에게 펑펑 선물하고 대미를 장식하고 싶다고 하고...
    아, 그런 희년은 그런 정동을 발생시키는구나, 라는 것을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 2024-04-29 09:36

    우리 참 재미나게 살아요 ㅎㅎ
    복복복! 관심이 팍팍 생기셨죠^^

  • 2024-04-30 21:51

    팡팡 웃음도 터지고 복도 터지고 정말 재밌었어요.
    비록 저에겐 단 천복만 터졌지만 말이예요 ㅋㅋ
    (게임사진에서 참가자들의 날렵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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