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탁은 지금' 게시판 출생의 비밀

요요
2020-01-13 12:42
189

 혹시 최근에 새로운 게시판(문탁은 지금과 일정공유 캘린더)이 슬며시 생겨난 걸 눈치채신 분 계신가요?

 만일 아셨다면, 아주 눈밝은 분이십니다.^^(제게 연락주시면 선물드립니다.ㅋ)

 맨 위의 카테고리 중에서 <일상>의 하위메뉴로 '문탁은 지금'이라는 이름을 단 게시판이 추가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이 낯선 게시판의 탄생비화를 공개합니다.

 

 문탁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1월이면 운영회원들이 모여 지난 해의 돈과 활동과 공부를 돌아보고 새해 살림살이 계획을 세우고 1년의 주요일정과 공부계획등을 의논하는 워크샵을 열어왔습니다. 한 주 전 일요일에도 워크샵을 열고 올해 문탁운영에 대한 의논을 했는데 여기서 문탁운영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뭐냐고요?

 문탁에서 공부하는 세미나 회원들과 한 달에 한 번 문탁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활동을 공유하는 게시판을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에이~ 하나도 새롭지 않다구요? 세미나 후기 읽고 댓글 달기도 바쁘고 게시판에 들어오면 새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서 이글저글 읽기도 힘든데 새로운 게시판이라니.. 그런 생각이 드신다면.. 계속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네! 물론 지금도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활동 소식들이 계속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지요. 가까이는 길드다 친구들이 워크샵을 한다며 1년을 돌아보는 자료들이 올라오기도 했고(길드다 게시판), 또 악어떼 골든벨 퀴즈 후기가 올라왔고(문탁풍경), 연말 길드다에서 인문학을 공부하는 6개 단체 청년들 50여명이 모여 무엇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놀았는지 사진과 글이 올라와 있기도 합니다(문탁풍경). 은방울키친은 기린님과 도라지님이 공동식탁 소식을 한 달에 한 번 꼬박꼬박 올리고 있기도 하지요(생활공간).

 그런데 이런 활동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우리가 세미나를 하고 밥을 먹는 파지사유가 잘 돌아가게 세심하게 챙기는 손길들이 있고(파지사유 매니저), 자누리의 생산활동도 있고, 월든의 공방활동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문탁 게시판의 연재코너를 운영하는 북앤톡도 있고, 더치커피 생산팀도 있지요. 청년들의 공부를 지원하고 연대활동에 필요한 돈을 모으고 관리하는 길위기금, 연대기금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부분적이긴 하지만 공동지갑을 실험하고 있는 무진장도 있습니다. 오영과 담쟁이가 하고 있는 마을경제의 또다른 실험, 쿠키무이도 있군요. 

 

 그동안 문탁 운영회원들은 매월 1회 운영회의를 하며 이런 활동들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돌파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공부와 활동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가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왔습니다. 그런 자리를 통해 서로에게 배우기도 하고 또 갈등을 겪기도 하면서 지난 10년을 보냈습니다. 그 사이 운영회원으로 참여하는 사람들도 늘었지만 각 활동에 참여하는 세미나 회원들도 많아졌습니다.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함께 문탁을 만들어온 것이지요.

 이제 우리는 한 달에 한 번 운영회의를 통해 나누던 문탁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문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더 많은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공통개념을 구성하고 지혜를 모아가는 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 방법의 하나로 '문탁은 지금' 게시판을 엽니다.

 이 게시판은 문탁의 활동단위들-고전공방, 월든, 자누리, 더치커피, 은방울키친, 인문약방, 파지사유 매니저, 악어떼, 길위기금, 연대기금, 필름이다 등-의 활동을 한 달에 한 번 알리는 게시판으로 이용될 것입니다. 문탁 홈피에 올라오는 공식적인 활동보고이지만 보고서의 형식은 아니랍니다. 

 각 활동단위는 한 달의 활동을 마감하고 다음 달 첫째주와 둘째주 사이에 지난 달의 활동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올리게 됩니다. 지난 한 달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고민을 했는지, 서로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누구나 친구들이 올린 이야기에 대해 궁금한 것은 질문하고 답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대화의 장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문탁은 지금'에 올라오는 각 활동단위들의 스토리가 쌓여 우리의 히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 다 같이 잘해봅시다!^^ 

 

 아! 계속 업데이트 될 옆의 일정표도 즐겨 애용해 주세요~~

 

 

댓글 2
  • 2020-01-13 15:01

    출생의 비밀이 있었군요 ㅋ
    10년이면 강산도 변하고 대운도 바뀌는데 우리도 뭔가 변신을 ㅎㅎ
    문탁 살림살이 이야기도 한달에 한번씩 올려볼께요
    숫자놀이를 어떻게 재미있게 할수 있을지 연구해보겠습니다~~

  • 2020-01-14 08:41

    첫째주와 둘째주 사이에 보고서를 올려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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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2020.01.13 조회 189
 혹시 최근에 새로운 게시판(문탁은 지금과 일정공유 캘린더)이 슬며시 생겨난 걸 눈치채신 분 계신가요?  만일 아셨다면, 아주 눈밝은 분이십니다.^^(제게 연락주시면 선물드립니다.ㅋ)  맨 위의 카테고리 중에서 <일상>의 하위메뉴로 '문탁은 지금'이라는 이름을 단 게시판이 추가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이 낯선 게시판의 탄생비화를 공개합니다.    문탁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1월이면 운영회원들이 모여 지난 해의 돈과 활동과 공부를 돌아보고 새해 살림살이 계획을 세우고 1년의 주요일정과 공부계획등을 의논하는 워크샵을 열어왔습니다. 한 주 전 일요일에도 워크샵을 열고 올해 문탁운영에 대한 의논을 했는데 여기서 문탁운영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뭐냐고요?  문탁에서 공부하는 세미나 회원들과 한 달에 한 번 문탁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활동을 공유하는 게시판을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에이~ 하나도 새롭지 않다구요? 세미나 후기 읽고 댓글 달기도 바쁘고 게시판에 들어오면 새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서 이글저글 읽기도 힘든데 새로운 게시판이라니.. 그런 생각이 드신다면.. 계속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네! 물론 지금도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활동 소식들이 계속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지요. 가까이는 길드다 친구들이 워크샵을 한다며 1년을 돌아보는 자료들이 올라오기도 했고(길드다 게시판), 또 악어떼 골든벨 퀴즈 후기가 올라왔고(문탁풍경), 연말 길드다에서 인문학을 공부하는 6개 단체 청년들 50여명이 모여 무엇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놀았는지 사진과 글이 올라와 있기도 합니다(문탁풍경). 은방울키친은 기린님과 도라지님이 공동식탁 소식을 한 달에 한 번 꼬박꼬박 올리고 있기도 하지요(생활공간).  그런데 이런 활동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우리가 세미나를 하고 밥을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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