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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통신(8호)-탈탈낭독회 후기

두루미
2024-04-09 08:41
456

 

안녕 록희~

어진이와 귀영샘, 은숙샘, 옥희샘은 인디언/가마솥님 집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다음 날 다시 밀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지난 한 달간 지지고 볶던 탈탈낭독회가 끝이 났습니다!! 우린 이제 뭘 해야 할까요? 

 

 

그동안 우리가 뭘 했는지를 돌아보면 앞으로 걸어갈 길이 보일까요? 그런 의미에서 청량리님이 4년전 제작한 <우리에게 밀양이란> 동영상은 귀한 자료입니다. 제가 동천마을네트워크에 밀양을 소개할 때는 잊고 있던 연대의 기록이 되어주고, 탈탈낭독회 사전행사로 다같이 모여 시청할 때는 잊고 있던 추억, 젊음에 하하호호 하며, 낯선 긴장감을 풀어주었습니다. 

 

 

사전행사를 준비한 토토로님이 열일 중입니다. 언놈이 씨부려도~ 탈핵 탈송전탑이 미래다! 구호에 맞춰 손동작도 알려줍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토토로님은 파지사유 마이크 및 음향시설을 마스터 했습니다!!

 

 

뜨거운 감자였던 낭독회 사회! 곰곰님의 준비된 멘트와 안정적인 진행 덕분에 낭독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일 수 있었습니다. 

 

 

환대의 인사를 맡았던 요요님. 제가 식상하니 다른 사람으로 하자고 반대를 했던 게 무색하게 멋지게 낭독회 시작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가 만난 밀양할매는 혁명가였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튼 행사 시작도 전부터 눈물샘을 자극했다고들 합니다!! 

 

암전. 둥둥둥 두루두루 둥둥둥둥 두두두... 한가위님의 북소리와 함께 낭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1부 첫 순서는 나레이션 띠우님, 구술은 효주님과 시소님이 낭독해주셨습니다. <도시로 가는 전기><말해 봤자 알아듣나>에서는 765kV 송전탑이 들어서는 과정과 이 과정에서 정작 소외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부 인터뷰에서 대책위 활동가 남어진님은 정부의 정책이 확정되고 나면 돌이키기 힘들기 때문에 초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너도 나도 나레이션을 맡으면 안도했고, 구술 사투리를 맡으면 울상이었습니다. 다행히 경상도 분들이 대부분 사투리 낭독을 해주었는 데요.  우리 중 가장 최근까지 대구에 살았던 효주님은 게릴라 세미나 때 서울사람이 사투리하는 것 같이 읽어서 저를 놀라게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충청도 사람이라고 평소에 사투리를 쓰는 건 아니더라구요.. ㅠㅠ   

 

 

나레이션 담당이었던 띠우님의 딱 한 가지 조건. 나를 뒷쪽에 세워달라. 조명도 필요 없다. 그러나 관객석을 확보하느라 무대가 협소해져서 낭독자들이 다같이 뒤로 밀려난 터라 더 이상 뒤로 갈 수 없었답니다. 제가 띠우님을 낭독자로 추천했을 때 다들 띠우는 바빠서 못한다 안 한다고 할 거다 했는데, 저는 띠우님이 꼭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 예상대로 당일까지 원고를 손보며 어떻게 내용을 잘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해주었습니다.     

 

 

두 번째 팀은 일명 연대팀입니다. 느티나무도서관에서 무동력 공방을 운영하는 느티나무메이커스 대표 이경민님, 동천마을네트워크 운영회원이자 숲속도서관 관장 강성혜님은 <나랏일>을, 이우학교에서 생태동아리 활동을 하는 서인님과 파지사유 느티나무님은 <밥의 무게>를 낭독했습니다. 파지사유에서 동천마을네트워크 연대를 맡고 있는 노라님께 부탁하려고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낭독의 고수 느티나무님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탈탈낭독회는 문탁네트워크와 밀양대책위뿐만 아니라 느티나무메이커스, 동천마을네트워크와 함께 주최한 행사입니다. 사전 게릴라 세미나에도 참석해서 밀양에 대한 공부를 함께 해주셨는데, 왜 진작 마을공동체와 밀양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질의응답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이경민님과 강성혜님 감사합니다~~ 

 

 

세 번째 팀은 북치고 장구치고 팀입니다. 낭독회 음악감독이셨죠, 한가위님 그리고 어때님!! <나는 탈송전탑 탈핵 운동가다>에서 밀양할매들의 "미래를 향한 마음"이 절절하게 전달되도록 피리도 불고 기타도 치고 낭독도 하고 노래도 불러주셨습니다!! 

 

 

 

2팀 낭독 후 암전때는 한가위님의 속닥거림에 넘어간 엄지님의 플룻 연주가 있었습니다. 탈탈낭독회는 벌써 전국각지 13곳에서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저자 김영희샘은 책을 정성껏 낭독해주는 게 인상적이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이런 용인만의 낭독회 분위기는 엄지님과 한가위님의 연주 덕분에 깊이를 더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부 시작 전 잠깐 간식 타임~ 색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라겸님은 배와 방울토마토의 조화를 원하셨으나 당일 아침 방토가 너무 비싸지 뭡니까... 딸기 가격의 2배. 결국 딸기를 샀는데, 무맛이라고들 하더군요... 다행히 배맛은 좋았습니다~ 밀양 어르신들이 선물해주신 밀양딸기와 떡 맛도 좋았습니다.  그 시간 부엌에는 오전부터 준비해둔 먹거리도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봄날님, 낮달님, 그믐님, 느티나무님, 달팽이님, 기린님 감사합니다!! 

 

 

2부는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떼독으로 시작했습니다. <들어가는 말>에서 "말할 장소를 갖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으로 그들의 장소와 희망을 만들어내자"는 내용으로 라겸님이 발췌해주셨습니다. 

 

 

2부는 이야기손님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자 김영희 교수는 밀양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세 번째 책을 내셨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으로 "싸움은 성취와 획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해야만 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라는 책 마지막 부분을 낭독해주셨습니다.  

 

 

밀양할매들도 <부서진 마을> <즐거운 나의집>을 낭독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귀영님은 더 이상 옆집 이장과 척을 지지 않고 나도 큰 소리 치고 산다, 걱정 말라 말씀해주셨습니다. 용회마을 승학산 정상 철탑 공사장에 위치한 101번 마지막 천막농성장을 끝까지 지켰던 옥희님은 하루에 2번씩도 물통을 지고 밥을 지고 오르기도 했다고 하셨는 데요. 으음... 그게 술통이 아니었을는지... 이번에도 실감했습니다. 옥희님은 정말 술이 쎄십니다!!  

 

 

남어진님은 밀양대책위 활동가이자 생업으로 목수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파지사유 경사로 제작을 맡게 되었다고 하는데 기대됩니다. 2013년 고2때 밀양에 오게 되었고 떠날 수 없었다던 어진님... 어린 시절 가족들과 산속에서 나무를 떼며 살았기 때문에 추위도 무섭지 않고 왠만해선 힘든 게 없다.... 고는 하는데, 왜 맨날 아플까요?? 여기 오기 며칠 전부터 다시 골골 모드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핵발전소 재가동 및 건설, 송전탑 등 새로운 피해 지역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밀양이 해봤기 때문에 또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럴 힘이 자신에게 남아 있는지를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면서 SMR소형원자력발전소 계획이 추친되고 있기 때문에 "내 집 앞에 핵발전소"도 머지 않은 일이 되지 않을까... 

 

 

어찌 어진님 혼자만의 고민이겠습니까. 곧장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탁샘이 유일한 주최측이 섭외한 질문자셨는데요. 제가 탈탈낭독회를 하겠다고 답하고서도 사실 책조차 갖고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저는 온전히 추억에 대한 한 조각 의리로 낭독회 준비팀을 꾸렸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의미하는 바를 전혀 몰랐으니까요. 이때 문탁샘이 자꾸 제 옆에 오셔서 뭐라뭐라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때는 잘 몰라서 흘려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왜 이 낭독회를 해야 하지?"라고 묻게 되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준비기간 동안 탈탈낭독회가 언발에 오줌누기 정도가 아닐까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그래서 이것이 시작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희망을 품어보기도 했습니다. 김영희샘은 앞으로 밀양 관련 구술책을 더 출판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전기, 밀양->서울>의 책 제목은 가르치는 MZ세대 학생들의 자문으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ㅎ 어쩐지 어렵더라니... 몇 년 전 제주 강정마을에서 학생들과 함께 전시회를 준비 중인 선생님을 뵌 적이 있는데, 당시도 학생들에게 친근한 분이셨던 걸로 제게는 기억됩니다~~

 

 

이제 플로우로 마이크를 넘겨볼까요? 귀영샘 강아지들이 그래도 오랜 시간 얌전히 있어주었으니 우선 감사를~ 얘들아 고맙다~ 서인님은 초등 이문서당에서 졸업식을 해줄 만큼 소중한 학생이었습니다. 간만에 느티나무님과 낭독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하고, 이우학교에 포스터를 붙여주어 홍보도 해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같은 반 친구가 낭독회에 참석해주었고, 그 친구는 앞자리에 앉아서 낭독을 받아 적으며 열심히 경청해주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다 끝났나 싶을 때 다같이 일어서서 마지막 떼독을 합창했습니다!! "밀양할매는 탈송전탑 탈핵 운동가다.... "그리고 마무리로 다음과 같이 재창했습니다.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단체 사진은 크기를 줄이지 않고 본래 크기로 넣었습니다. 우현이의 작품인데, 한 분 한 분 이쁜 얼굴 고운 얼굴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옵니다. 남매처럼 닮은 겨울님 부부. 신혼여행서부터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군요. 이제 새봄님 부부는 제게 정겹습니당~ 끝날 때까지 기다려줬던 이경민님의 아이가 함께 사진을 찍었네요. 남편분도 함께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파지사유 인스타 보고 찾아오신 김민영님 어디 계신가요?? 저를 대신해서 사진찍어 주신 그믐님 고마워요~ 

 

 

밀양어르신들께 기꺼이 집을 내어준 인디언님과 가마솥님 감사합니다~ 12시까지 뒷풀이가 이어졌다는데... 옥희님 옆에서 얼굴이 발그레하니 여유 있는 기린님. 우와 그러고도 다음 날 뒷동산 아침 산책 중이시군요^^ 멀리까지 와주시고 기꺼이 배움을 나눠주신 '밀양할매'들과 어진님, 김영희 교수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밀양은 어떤 곳인지를 다시 질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분들이 더 있습니다.

낭독회 전날 자누리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뭐 도와줄까?"

어르신들 저녁식사는 고기리 맛집이 천지인데 저는 이번에는 식당으로 가자고 했습니다만, 달팽이님은 기꺼이 사람을 모아 저녁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낭독회 다음 날 문탁님은 준비팀 회식을 하자며 문자를 주셨습니다. 

요요님은 인재를 등용하신 성인 군자이십니다~~(동양고전에서는 인재 등용은 성인군자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ㅎㅎ)

 

이 네 분은 소위 연대팀 카톡에 묶여있는 분들이십니다!! 음하하하~

 

 

댓글 13
  • 2024-04-09 09:52

    인재 두루미를 등용하신 요요샘 혜안에 큰 박수를 👏🏻
    준비팀 네 분 두루미, 토토로, 라겸, 곰곰 억수로 고맙습니데이
    밀양 언니들 언제나 유쾌하고 괄괄하신 건강한 모습 든든했고요
    어진이의 삶이야기 다시 또 큰 감동을
    김영희님의 소탈한데 지적인 모습도 만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모든 게 좋았네요

  • 2024-04-09 10:13

    하하...우리는 지성과 감성, 정성은 갖추었는데
    야성과 체력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담엔 뒷풀이팀 따로 꾸려요. ㅋㅋㅋㅋ

    곰곰, 라겸, 토토로, 두루미 감사합니다

  • 2024-04-09 10:20

    두루미가 철새가 이니고 텃새라서 다행입니다.
    준비부터 행사까지 근래 보기 드문 걸작이었다는데,....
    저는 손님들 오시니까 마당 정리하라는 ㅇㅇ님의 엄명에 땅바닥을 박박 기느라 참석을 못해서 아쉽습니다만, 텃새니까 또 기회가 있겠지 하며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추신: 다음 번에는 술접대 팀을 꾸려 주세요.
    대작이 없다면서 자꾸 권하는 옥희님의 술잔에 오랫만에 많이 .....ㅎㅎ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2024-04-09 10:38

    탈탈팀 정말 수고많았어요. 든든했습니다.
    저 끝 멘트에 저의가 읽히지만, 모르는 척~

    두루미 말대로 우린 이제 뭘해야할까요?
    낭독회를 따라가면 그 끝에 6월 8일을 만나게 되요
    어진도, 김영희쌤도 이번 행정대집행 행사는 크게 할거라고 하셨어요,
    힘주어서...ㅎㅎ

  • 2024-04-09 14:06

    우리 6월 8일에 대규모로 내려가야 합니다.
    어진이와 밀양할매들 얼굴보면서 안내려갈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일정에 미리미리 기록해두시와요~~^^
    ㅅㅔㅁㅣㄴㅏㄱㅏ ㄱㅓㄱㅈㅓㅇㅇㅣㄱㅜㄴㅇㅛ

  • 2024-04-09 14:22

    너무나 완벽한 낭독회였어요. 준비팀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밀양에 갈 때마다 귀영샘 댁에서 자고 먹고 한 게 몇번인지 셀 수도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하룻밤 주무시고 가셔서 얼마나 좋던지요!!(이 모두 인디언님과 가마솥님 덕분이에요.)
    아침에 떠나면서 6월8일 행정대집행 10주년 행사에 꼭 오라고 하며 가셨다는 소식 전합니다.ㅎㅎ

  • 2024-04-09 18:32

    다들 수고하셨고 넘 감사해요~ 언놈이 씨부려도 탈탈!

  • 2024-04-10 10:54

    밀양 분들 기뻐하시는 모습에 저희도 저절로 기분이 up됐어요.
    토토로, 라겸, 곰곰, 두루미 모두 고맙습니다.
    잔치엔 음식이 빠질 수 없잖아요.
    은숙샘 입맛엔 싱거웠다지만 모든 음식이 맛있었고 그래서 더 풍성해진 시간이었습니다.
    음식 준비에 뒷정리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 주신 달팽이, 봄날, 그믐, 낮달도
    감사합니다.

  • 2024-04-11 06:24

    그날의 분위기~

    IMG_8541.jpg

    • 2024-04-11 15:31

      오~ 귀한 떼독 사진이네요!!

  • 2024-04-11 06:26

    길고 긴 연대의 또 한장..

    IMG_8549.jpg

  • 2024-04-11 06:29

    모두가 증인 ~

    삶이 승리, 운동은 그냥 계속되는 것.. 이렇게 모아지면서 어쩐지 홀가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IMG_8551.JPG

  • 2024-04-11 23:32

    1부 쉬는 기간, 귀영샘이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나서는 길에 만났습니다.
    "애는 인자 마이 컸지요?" 이제 중3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이고야~~"
    강아지들도 나이가 들어서, 혹시 몰라서 한 바퀴 도는 중이라 하셨습니다.
    "언제 술 한 잔 해야지요?" 네, 해야죠. 6월8일 밀양에 가야겠습니다.
    준비팀 두루미라 겸사겸사 곰곰이 생각하는 토토로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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