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토요일에 <용인문화재단>의 초대를 받아 [생활문화 네트워킹데이 체험프로그램]에 오늘, 달팽이, 띠우가 참여했습니다~ 이날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생활문화네트워킹 워크샵과 포럼‘도 열려서 분주하게 돌아가더라구요.

우리는 “친환경 자투리 천 활용을 통한 참여프로그램”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회(50분씩)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각 회차당 참여인원은 13명이었습니다(만 신청후 참석하지 않는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우리 활동이 기후위기 시대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로 문을 활짝 열었던 우리 메인 강사 오늘님, 멋졌습니다. 짝짝짝!!!

입던 셔츠나 청바지 등을 이용해 오늘님이 실생활에서도 사용하는 물건들을 보여주셨습니다. 필요없는 물건을 사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중인 물건을 끝까지 잘 쓰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이날 우리는 월든에 있는 천을 이용해 휴대용수저케이스(또는 필통 또는 주머니) 만들기를 준비했는데요, 간단한 바느질로 완성이 가능해 아이들의 참여도도 높았습니다.

7세 아이에서부터 중장년층까지를 아우르는 활동이 되었네요ㅋ. 덧붙여 오늘님의 강사로서의 역량을 눈으로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멋져요!!!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ㅎㅎㅎ

우리의 공부가 생활속에서 드러났던 현장, 함께 갔던 세 사람에게는 꽤나 보람찬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