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강독내용

루시아
2021-07-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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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5일 루시아

 

かりた-てる [駆(り)立てる] 휘몰다; (가축 따위를) 몰아대다; 후리다; 강제로 가게 하다.

そもそも [抑]1.도대체;대저2.처음;애초3.최초;첫째

せいさべつ [性差別] よくあつ [抑圧]

ぬけだ-す [抜け出す]1.빠져나가다;살짝 도망치다2.빠지기 시작하다

なかみ [中身]1.속;알맹이2.칼의 몸;특히, 칼날 부분

きひ [忌避] がんぼう [願望] けつらく [欠落·缺落] 결핍

にくしみ [憎しみ] 미움, 증오

あやま-る [誤る·謬る·錯る]1.실패하다;실수하다2.그르치다3.정도에서 벗어나다

こうじょうしん [恒常心] べっし [蔑視] せいこうい [性行為]

ふりかえ-る [振(り)返る]1.돌아다보다2.회고하다

はんぱつ [反発·反撥]1.반발2.되받아서 튀겨짐3.지지 않고 반항함

じしょう [自傷] けい [系]1.계2.일련의 관계를 갖는 조직;계통3.

えんこう [援交] しょうじょ [少女] ちちおや [父親] せだい [世代]1.세대2어떤 연령층

きゃく [客]1.손;손님2.여객;나그네 だいりにん [代理人]

せだい [世代] ひしょう [卑小] 비소; 하찮거나 대수롭지 아니한 모양. ろうれつ [陋劣] 누열; 비열.きょう-する [供する]1.제공하다2.대접하다3.내놓다

しょぞく [所属] よご-す [汚す]1.더럽히다2.푸성귀를 무치다

どぶ [溝]1.도랑;시궁창2.す-てる [捨てる·棄てる]1.버리다2.…해 버리다3.써서 낡은 것을 버리다 やりかた [やり方·遣り方]하는 방식[태도]; 처사; 짓.

かれら [彼ら·彼等] 그들; 그 사람들. と-る [取る]1.잡다2.들다;쥐다3.(태도를) 보이다.つうじて [通じて]1.통틀어;대체로2.…을 통하여 うちた-てる [打(ち)立てる·打(ち)樹てる]1.수립하다;세우다2.박아 세우다たとえ [譬え·喩え]비유; 또,

ふくしゅう [復讐] じしょう [自傷] じばつ [自罰] すいこう [遂行]

せんたくし [選択肢] せまさ [狭さ] 좁음; 또, 그 정도.

ひていてき [否定的] せいねんき [青年期]

かくさん [拡散] しょうこうぐん [症候群]

ばいしゅんこうい [売春行為] いつだつ [逸脱] ばっ-する [罰する]

ぜつぼうてき [絶望的] こころみ [試み] 시험

きづ-く [気付く]1.깨닫다;눈치 채다2.정신이 돌아오다

せいしょくしゃ [聖職者] けんいてき【権威的】よくあつてき【抑圧的】

じしょう [自傷] じばつ (自罰) ちなみに [因みに] 덧붙여서 (말하면); 이와 관련하여.

ふごう [符合] ししゅんき [思春期] しょくぎょう [職業] とりわけて [取り分けて] 특히

こうむいん [公務員] じょうほう [情報] ていきょうしゃ [提供者]

ほうこく [報告] 1.보고2.복명 しみず [淸水] しょうしん [小心]

そういえば 그러니까ぎぜんてき [偽善的] いないからだ 없기 때문이다.

さくらばかずき [桜庭一樹] 小説家。島根の生まれ。「夜空に、満天の星」で作家デビュー。養父と娘の禁断の愛を描いた「私の男」で直木賞受賞。

いがい [以外] しょくぎょう [職業] かいじょうほあんちょう [海上保安庁]

しょくいん [職員] しさてき [示唆的]

 

해석.

(나를 휘몰아치게한 그것의 에너지는 내가 받았던 성차별, 성억압(중략)부터 빠져나오려는 바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알맹이는 여성기피와 남자처럼 되는것에 바램이었다 (중략)

스스로에 결핍감정이 나를 증오하고, 잘못된 향상심에, 동성애 대한 멸시로 그리고 성행위로 몰아쳤다)라고 그녀는 회고한다.

이러한 아버지에 대한 반발과 모멸은, 자해를 하는류의 ( 원조교제 소녀)것과 10대의 매춘소녀들 중에서도 볼 수 가 있다. 그녀들은 아버지세대의 (손님)을 (아버지의 대리인)으로 삼아 그런 남자들의 비열하고 하찮고 별볼일 없는 성욕의 대상에게 자신을 바치고, 아버지에 소속되어있지만 아버지가 결코 더럽힐 수 없는 (딸의 육체)를 , 시궁창에 버리는 것 같은 방식으로 그들에게 더럽혀지는 것을 통해, 아버지에 복수하고 있는 것이다. 그 (복수)가 (스스로 상처내는 자상)이나 (스스로 벌하는 것 자벌)을 통해서만 수행할 수밖에 없는 것이, 절대적인 약자인 딸의 선택지 정도가 좁기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기저를 (부정적 이이덴티티의 형성)이라고 부르며 , 일찍부터 지적한 것은, 사회심리학자인 에리쿠.애리쿠슨이다. 그는, 청년기의 (아이덴티티확산증후군)속에서, 일부소년가 매춘행위를 취하므로써 (아무것도 아닌 자신)을 --- 비유해 일탈적이 되고---벌주는것에 의해서 (아무것도 아닌 자신)으로서 내세우려것과 절망적인 시도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런 소녀들의 많은 수가, 성직자나 교사등 권위적이고 억압적인 아버지를 가진 가정의 출신자라는 것도.

그녀들은, 자상(자해)이나 자벌(스스로 벌하는 것)을 통해서, 자신을 무력화시킨 아버지에게 리벤지(복수)를 하는 것이다.

재미있게도, 에리쿠슨이 지석한 사실은, 시즈미찌나미가 (아버지에게 말할수 없는 것)(1997-2000)의 가운데 지적한 사실과 부합한다.

*7 시즈미는, OL위원회를 조직하여, 젊은여성의 생생한 목소로를 여러모양으로 토삐구를 모아, 분석했다. 그책은 (부친과의 관계)에 관한 , 1500안 여성의 목소리를 분석한 것이다.

그것에 따르면 (딸들은 50%가깝게 아버지라는것이 싫다)라고 한다.

 

사춘기에 아버지로부터 성적 어뿌로치를 받은 불괘한 생각을 한 적이 있는 딸뜰의 아버지들의 직업이, 특별하게 공무원이 많았다는것에, 그녀의 정보제공자들의 보고에서부터, 시즈미는 알았다. 그리고 공무원이라는 것은, 권위적이고 억압적이기 때문에 성적어푸로치를 할수 있는 상대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시쿠라바가즈키의 (나의 남자)의 주인공 아버지의 직업이 (해상보안청직원)이었던것도, 시사적이라고 생각한다.

 

댓글 5
  • 2021-07-04 12:13

    20210705

    - [] 듣기…, …밑, …아래

    さいせいさん [再生産]재생산.

    かんじゅ [甘受] 1음절 강조 んじゅ

     あくゅんかん [悪循環]

    たつ [] 1.끊다.2.없애다, 뿌리 뽑다.

    容易よういだ; たやすい [容易い] 

    だいりにん [代理人]

    ふるまい [(る)い·振舞]1.행동, 거동, 행동거지. (=しわざ)

    2.대접, 향응. (=もてなし, ちそう, 接待(せったい))

    つづける [ける] 계속하다. (=つらねる, つなぐ)

    ちょうわ [調和

    ありえない [ない] 있을 수 없다.

    ちゅうじつ [忠実]충실. (↔不実(ふじつ))

    てひど- [ひどい·手酷]몹시 심하다; 호되다; 매섭다.

    せいさい [制裁

    もくげき [目撃]

    -める [める]…하기 시작하다; 처음으로 …하다.

    しゅだい [主題

    ひとすじなわ [一筋縄] 1.한 가닥의 새끼 2.보통 수단

    きょせい [去勢

    だっ-する [する] 1.벗어나다2.탈출하다3.이탈하다

    ふたつにひとつ [] 1.둘 중 하나.2.흥하든 망하든, 이판사판. (=いちかばちか, のるかそるか)

    きょひ [拒否]

    かきこまれる【書き込まれる】기입되다

    おりる[りる]ほかない

    していせき【指定席】정해진 자리.

    かいほう [解放]

    つい []1.쌍;짝2.→ついく3.둘로써 한 쌍을 이루는 것을 세는 말

     

     

    아버지의 딸도 엄마의 딸도 아니고.

     

    아버지의 딸은 가부장제 하의 아버지의 딸의 재생산이다. 아버지의 딸이 되는 것은 자기혐오와 억압을 감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악순환을 끊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아버지의 딸인 것으로부터 어머니의 딸로 전환하는 것도 역시 용이하지 않다. 엄마가 가부장제의 대리인으로서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한에서 딸과 엄마의 관계는 조화로운 상태를 유지할 수 없다. 역으로 어머니가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게 살고자 한다면 가부장제로부터 혹독한 제재를 받게 됨을 딸은 목격하게 된다. 페미니즘 초기에 엄마와 딸의 관계를 주제화했으나 그 관계가 일관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지마가 말했듯이 어머니의 언어를 선택하면 죽음을 의미하고, 아버지의 언어를 취하면 거세가 기다리고 있다. 아버지의 딸로부터 탈출하는 길은 이런 둘중 하나밖에 선택할 수 없는선택지를 모두 거부하는 것이다. ‘아버지 됨’ ‘어머니 됨’ ‘아들 됨’ ‘딸 됨이라는 가족의 어휘 안에 기입되어 있는 근대 가부장제의 미소지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여성은 어머니 됨딸 됨으로부터 내려올 수밖에 없다. ‘엄마(라는 것)’(이라는 것)’도 가부장제가 여성에게 부여한 지정석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엄마(로부터) 해방(로부터) 해방은 한 쌍으로 있는 것이기에.

     

     

     

  • 2021-07-04 15:35

    184~185쪽

     

    へいさてき [閉鎖的

    もろとも [諸共]1.함께;다같이2.그와 함께

     [卑小] 비소; 하찮거나 대수롭지 아니한 모양.

    あらわ [露·顕]1.숨겨지지 않고 드러남;노출함2.공공연;노골

    くっぷく [屈服·屈伏]

     [陋劣] 누열; 비열.

    じでん [

    にお- []1.냄새가 나다;향기가 나다2.색이 아름답게 빛나다3.운치가 있다

    さいげつ[歳月]

     [] 분노; 노여움.

    しょうどう [衝動]

    ないこう [内攻]의학 내공, 병이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내부로 퍼짐.

    めかくし [目隠し] 1.헝겊 따위로 눈을 가림; 또, 그 헝겊; 눈가리개 2.까막잡기. (=めなしおに, めんないちどり, めかくしおに) 3.집의 내부가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가리어 막음; 또, 그 막는 것((담·울타리 따위)).

    ひざまずく [跪く]무릎을 꿇다.
    けがらわし- [汚らわしい·穢らわしい] 군단지럽다; 더럽다; 추잡스럽다.

    - [きずりろす·ろす] (물건이나 지위를) 끌어내리다.

     

     

    '아버지'에게 복수

     

    '아버지의 딸'은 '아버지 콤플렉스'와 똑같지 않다. '아버지'가 '완벽한 애인'이라면, 딸은 감미롭고 폐쇄적인 우주에 아버지와 함께 은둔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버지의 딸'이란, 공범자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세계는 이야기 속에서만 있는 것이다. 

     

    현실에서 대개의 아버지는 '불완전한 남자'이기 때문에 그들의 지배욕이나 이기주의, 권력성과 쪼잔함을 딸의 앞에서도 노골적으로 나타낸다. 무엇보다 '딸의 유혹'에 굴복하는 것이야말로 그들이 쪼잔하다는 최대의 증거다. 자신의 육욕에 져서 가장 가까이 있는 저항할 수 없는 존재를 자신의 비열한 성욕의 도구로 해서, 거짓말과 수치심을 쌓는다. 그래서 딸은 자신의 '유혹'에 아버지가 굴복하자 마자, 아버지를 경멸할 만큼의 충분한 이유를 손에 넣는다. 그때 아버지는 단지 '학대자'에 지나지않는다.

     

    아티스트인 니키 도 산파르는 이렇게 쓴다.

    '12살 때, 아버지는 나를 애인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녀가 그렇게 쓴 것은, 60세를 넘긴 후 쓴 자서전 중에서다. 그때까지 근친간, 사실 아버지에 의한 성적학대의 냄새가 나는 <대디>와 같은 영상작품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니키는 그  '사실'을 오랫동안 커밍아웃하지 않았다. 사실을 사실로 인정하기까지, 50년 이상의 세월이 필요했던 것이다. 친부에 의한 성적 접근에 그녀는 혼란을 겪고, 분노를 느끼고, 억누르기 어려운 공격충동을 내적으로 향하게 되어, 정신과에 보내진다. 

     

    니키는 쓴다.

    아빠, 당신은 하나님인데 무릎꿇고 뭘하고 있는거야? "무릎꿇고, 아빠. 부탁한다고 말해, 부탁해라고. 동쪽을 향해서, 서쪽을 향해서, 무릎을 꿇고!" 

    아, 얼마나 사랑했던가 당신을, 아빠. 무릎꿇고, 눈가리개를 하고 있던 당신을. 추잡하고 추잡하고 추잡한 아빠를!

     

    12살의 소녀는 돌연 자신에게 부여된 '유혹자의 권력'에 당황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아버지'의 성애의 대상이 된 것을 알고, 자신이 아버지가 아닌 것, 아버지처럼 절대로 될수 없는 것, 엄마처럼 아버지에게 종속된 소유물 밖에 될 수 없는 것을 결정적으로 알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도 '똑같은 남자'인 것을 안 딸은, 아버지를 특권적인 장소로부터 끌어내린다. 

     

  • 2021-07-04 17:09

    p.193~194 꼭지

     

     

    じょしこう [女子校] 여고 / だんしこう [男子校] 남학교

    みみもと [耳もと·耳元·耳許] 귓전.

    ささや-く [囁く] 1.속삭이다;소곤거리다 2. 바람·물·강 따위가 작은 소리를 내다;솔솔 불다

    はなれる [離れる] 1.떨어지다. 2.붙어 있던 것이 따로 떨어지다. 3.거리가 멀어지다, 사이가 벌어지다

    きりかえ-す [切(り)返す] 1.되받아 치다 2. 되받아 공격하다 3.잘라 뒤엎다

    あいまい [曖昧] 1.모호;애매 2.불미로움;좋지 못함

    びしょう [微笑]

    えがお [笑顔] 웃는 얼굴; 웃음 띤 얼굴

    こわば-る [強張る·硬張る] 굳어지다; 딱딱해지다.

    はりつ-く [張(り)付く·貼(り)付く] 1.붙다;달라붙다 2.→はりつける

    とっくに 훨씬 전에; 벌써

    かったる-い 1.나른하다 2.시원찮다;답답하고 감질이 나다

    さかいじゅんこ [酒井順子] 1966년 도쿄생. 일본 싱글녀들의 ‘왕언니’로 통하는 작가. 저서:⌜가족종료⌟

    ちがいほうけん [治外法権]

    じちく [自治区]

    ゲットー [ghetto] 1.게토 2.유대인의 강제 지정 거주 지역 3.흑인 등이 사는 빈민 지구

    でじま [出島] 1636년 에도 막부의 쇄국정책 일환으로 나가사키에 건설한 (기독교의 포교 금지를 목적으로 만든) 부채꼴 모양의 인공섬. 포르투갈인들을 격리 · 거주시켰다

    そかいち [租界地]

    つまるところ [詰まる所] 요컨대; 결국

    かきて [書き手] 1.쓰는[쓴] 사람, 필자. (↔読(よ)み手(て)) 2.문장가, 명필.

    ついに [遂に·終に·竟に] 드디어, 마침내, 결국. 끝끝내

    かんがい [感慨]

    ふずい [付随·附随] 부수

    えいえん [永遠]

    なぞ [謎] 수수께끼, 불가사의

    みとう [未踏] 미답,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음.

    しょじょち [処女地]

    しや [視野]

    しんたいりく [新大陸]

    なじみ [馴染み] 1.친숙함. 2.친한[낯익은, 정든] 사이; 잘 아는 사람.

    ふるまい [振(る)舞い·振舞] 1.행동;거동 2.대접;향응

    そくざ [即座] 즉좌, 그 자리, 즉석, (그) 당장.

     

     

     

    11 여고문화와 미소지니

     

    남자의 사각

     

    ⎡예, 우에노씨 군요, 나이를 먹어도 남자와 여자, 로군요. 남자와 여자는 함께 있는 것이 가장 좋군요⌋

    라고 귓전에 속삭였던 남자의 목소리가 떠나지 않는다.

    ⎡함께 있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은, 당신네들, 남자의 경우에만 이겠지요, 라고 그 자리에서 되받아 치지 않음으로, 애매하게 미소 지은 자신의 웃는 얼굴이 굳은 채, 달라붙어 있다.

    여자는 훨씬 전에 남자가 필요치 않다는 ⎡여자만의 세계⌋를 만들었고, 그것이 당신네 시계(시야)인 바에는, 사각에 들어 보지 못할 뿐이다, 라고 가르쳐주는 것도 시원치 않아서, 나는 침묵했던 것이다.

    사카이준코가 등장했을 때, 남자 미디어의 가운데에서 여자만의 치외법권의 장, 자치구, 게토오, 데지마, 조계지, 아무렇든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면 좋은, 결국 남자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여자 문장가가 드디어 등장했다, 라고 감개를 느꼈던 적이 있다.

    그녀가 체현하고 있는 것은 ⎡여고문화⌋라고 바꿔 말해도 좋다. 이 세상은 ⎡공학문화⌋로 되어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한다면, 남학교 문화와 그것에 부수한 이성애문화로부터 되어있다. 남자에게 있어서 영원의 수수께끼, 한 번도 밟지 않은 처녀지는 ⎡여고문화⌋이겠지.

    남자의 시야에 들지 않은 처녀지, 그곳에 있는데 알려져 있지 않은 신대륙.....이라고 하지만, 신대륙과 같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유럽인에게 있어서 만으로, 현지인에게 있어서는 ⎡수수께끼⌋도 ⎡발견⌋도 아니었던 것처럼, 여자에게 있어서는 친숙한 세계다.

    남자는 남자들끼리의 세계와, 남자와 같이 있을 때의 여자 밖에, 알지 못한다. 너무 오래 됐다. 남자 없는 장소에서, 여자들끼리가 같이 있을 때에는, 여자가 어떤 행동을 할지를 알지 못한다. 여자만의 모임에서 남자가 한명이라도 등장한다면, 여자의 행동 방식은 즉시 변하기 때문에, 여자만의 세계를 남자는 끝끝내 알 수가 없다.

  • 2021-07-04 21:47

     

    p186단어와 해석 띠우

    じでん [自伝]자전

    けいべつ [軽蔑]

    ぎせいしゃ [犠牲者]

    ぶべつ [侮蔑]

    せんれつ [鮮烈] 선명하고 강렬한 모양.

    はばか-る [憚る] 거리끼다;꺼리다. 널리 퍼지다.위세를 떨치다

    ぼつご [没後·歿後] 몰후, 사후

    じんりょく [尽力]진력, 힘씀

    しゅうろく [収録] 수록

    せきらら [赤裸々] 적나라함, 숨김이 없음.

    ねぶかい [根深い] 뿌리(가) 깊다.

    はくちゅうむ [白昼夢] 백일몽

    よつんばい [四つん這い] 납죽 엎드림; 네 손발로 김; 또, 그 모양; 포복; 부복(俯伏).

    くすぐ-る [擽る] 간지럽게 하다.부추기다;들썩이다

    こうしょう [哄笑]홍소, 크게 입을 벌려 웃다

    すんぶんたがわず[寸分たがわず]조금도 다르지 않은

    やっかい [厄介]귀찮음, 성가심, 폐, 신세.

    かきゅう [下級]

    ひきつぐ [引(き)継ぐ] 이어[물려]받다, 계승하다

    ちょうじる [長じる] 성장하다

    ひきうつし [引(き)写し] 원본대로 베껴 씀;위에 대고 복사함; 또, 그것; 투사(透寫).

     

     

    ‘그러나 그는 아빠인 것이다. 누구라도 그녀를 만질 수 있지만 아빠만은 안 된다’라고 자전적인 텍스트에 앞서서, 니키는 쓰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쓸 때에는 인정하지 않았던 사실을 뒤에 그녀는 확실하게 인정한다. ‘아빠’가 사실 그녀를 ‘만졌다’는 것을.

    ‘아버지’가 딸을 범하려고 하는 것으로, 딸은 아버지를 경멸하는 이유를 얻는다. 희생자가 되는 것으로 그녀는 ‘아버지’보다 우위에 서는 근거를 손에 넣는다.

    이 메커니즘을 역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버지’를 모멸하기 위해 ‘유혹자’로써의 딸의 권력을 이용한다. 이 말을 담는 것조차 꺼려지게 되는 ‘딸의 욕망’을, 선명하고 강렬하게 언어화했던 여성이 있었다.

    ‘나는 아버지에게 강간당하는 것조차 상상했다’라고 썼던 이이지마 아이코다.

    이이지마 아이코는 70년대 여성해방운동에 앞장섰던 일본의 제2차 페미니즘의 선구자, 70년대를 통해서 ‘침략=차별과 싸운 아시아 부인회의’의 중심 멤버였다. 사후, 카노 미키요 등의 힘씀에 의해 『<침략=차별>의 저편에- 어떤 페미니스트의 반생』이라는 유고집이 간행되었다. 그 속에 수록되었던 ‘살다-어떤 페미니스트의 반생’은, ‘아버지의 딸’이었던 여성이 어떻게 아버지로부터 스며들었던 미소지니를 벗어났는가를 적나라하게 그렸던 놀랄만한 텍스트다.

    ‘나의 무의식의 세계에 뿌리깊게 존재하는 것. 순간적인 백일몽. 그것은 아버지가 굴욕을 받아들이는 것. 아주 알몸으로 납작 엎드리게 하는 것이다. 그 옆에 내가 서있고 웃고 있다. 웃는 것에 어쩐지 배를 들썩이게 하는 듯한 쾌감이 있다. 그렇다! 또 내가 무엇을 해도 전 세계 누구도 불만을 말하지 않는다. 아버지가 알몸으로 납작 엎드리게 되어있기 때문에!(61년 9월4일)’이라고 일기에 적었던 그녀는, 그로부터 대략 40년 후에, 이하처럼 덧붙인다.

    ‘이 때의 일기에는 정말이지 망설여 쓰지 않았지만, 나는 아버지에게 강간당하기조차 상상했다. 가장 수치스런 행위를 아버지에게 시킴으로써 복수한다’

    ‘알몸으로 납작 엎드리게 한다’라는 성적인 은유를 품은 표현은, 저자의 해설에 의하면, 상상대로 성적인 함의를 가지고 있다. 그렇게 말하면 ‘납작 엎드린 부친의 곁에 딸이 서서 크게 입을 벌려 웃고 있다’라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이미지를, 니키도 『아버지』의 영상표현 속에서 반복하고 있다.

    이이지마는 부유한 산부인과 개업의의 딸로 자랐다. 권력적인 아버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래서 여자는 안 되는 거야』란 말로 어머니를 대했다. 그녀에게 ’여성이란 성가신 존재 그것이고, 경멸할 만한 하급의 존재였다.

    그녀는 쓴다.

    ‘여성을 혐오하고, 폄하하는 마음은 아버지에 의해서 만들어져, 어머니로부터 딸에게 계승되어진다.

    부친을 혐오하고, 모친에게 비판적이었을 딸은, 성장 후, ‘아버지에 대한 어머니의 관계의 투사’와 같은 관계를, 결혼상대와의 사이에서 반복한다.

     

  • 2021-07-05 02:31

    p194-196 뚜버기

     

    無邪気(むじゃき) 천진함;순진함・악의가 없음

    コケットリー coquetry 코케트리; 요염; 교태(嬌態); 미태(媚態).

    暗黙知(あんもくち) 암묵적 지식

    操作(そうさ)

    賞賛(しょうさん) 

    揶揄(やゆ)

    裏切(うらぎ)り 배신

    酒井 順子(さかい じゅんこ、1966年9月15日 - )日本のエッセイスト

    お嬢様(じょうさま) 영애, 아가씨

    立教女学院(りっきょうじょがくいん)

    念頭(ねんとう)

    支持(しじ)

    週間(しゅうかん)

    長期(ちょうき) 連載(れんさい)

    女子校(じょしこう) 女子のみを対象として教育を行う学校。

    まんま =まま

    ぬっと 느닷없이 나타나거나 동작을 일으키는 모양: (불)쑥.

    計算(けいさん) 無防備(むぼうび) 

    付加(ふか)

    鮮度(せんど)

    目線(めせん)

    ウケ = 受(う)け 평판, 인기

    腐(くさ)るほどある 썩어날 정도로[지천으로] 있다.

    際疾(きわど)い 아슬아슬하다, 절박하다.

    才覚(さいかく) 재치, 기지.

    干(ほ)す 바닥이 드러나도록 하다.

    干(ほ)される 인기없어지다

    痛(いた)い 아프다

    痒(かゆ)い 가렵다

    痛(いた)くも痒(かゆ)くもない 아무렇지도 않다

    撤退(てったい)

    受(う)けて (방송·통신 등을) 받아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 (↔送(おく)り手(て))

    購買力(こうばいりょく)

    果(は)たす 달성하다, 완수하다

    目(もく)される 주목되다

    注目(ちゅうもく)

    しょうし [少子] 출생한 어린이 수가 적음.

    おや 뜻밖의 일에 부딪치거나 또는 의문이 생겼을 때 내는 소리: 아니, 어머나, 이런, 저런.

    詰(つ)まらない 하찮다, 시시하다.

    言(い)わせる 말하게 하다・말하는 대로 두다;말에 따르다

    韜晦(とうかい) 도회・자기의 재능이나 지위·본심 등을 숨기어 감춤・모습을 감춤

    禁句(きんく)

    欲(ほ)しがる 탐내다, 갖고 싶어하다.

    投稿欄(とうこうらん)

    母性(ぼせい)

    喪失(そうしつ)

    欠陥品(けっかんひん) 불량품

     

    그런데, 여자는 여자가 남자가 있는 장소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와 여자만의 장소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의 낙차를 알고 있다. 그 낙차를 자각하지 않고 뛰어 넘어버리는 여자의 순진한 교태를 다른 여자는 용서하지 않지만, 그 낙차에 대하여 ‘암묵지’을 공유하는 동료 사이에서는 낙차를 자각하여 조작하는 것은 칭찬과 야유의 대상이 된다.

    ‘여성만의 세계’의 ‘암묵지’를 이성에게 알게 하는 것은 배신이고 룰 위반이다.

    사카이 준코는 데뷔 때부터 ‘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문장을 써 왔다. 그녀는 영애 학교로 알려진 릿쿄여학원 출신. 고교 재학 중에 필명 ‘마가렛 사카이’로 <올리브>에 에세이를 쓰기 시작한 조숙한 필자이다. 필자로서의 그녀는 처음부터 여성독자만을 염두에 두었고, 여성독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아왔다.

    현재의 사카이는 <주간현대> 같은 남성 미디어에서 장기연재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서도 여학교 문화 그대로 불쑥 얼굴을 내밀고 있다. 나로서는 무방비로 보이지만 그것도 계산 된 것일지 모른다. 남자 독자를 의식하지 않는 (듯한) 쓰기는 그것 대로 남성 미디어 속에서 부가적인 상품가치를 가지는 칼럼이다. 이 여학교 문화가 가진, 남자 미디어에 있어서의 ‘신선도’가 언제까지 계속해서 부가가치를 가질까는 예상할 수 없다. 그보다 필자가 남자 시선을 의식하여 문체를 바꾸는 쪽이 빠를지도 모르지만, 남성 시선을 의식한, 남자에게 인기있는 여자 필자들은 지천에 널렸다. 사카이가 그 중 하나가 되어버리기 전에 지금의 아슬아슬한 밸런스를 남자 미디어에서 계속 유지하는 재치와 시대가 언제까지 계속되는가는 약간의 구경거리이다. 그런데 사카이에 있어서는 남자미디어로부터 인기가 없어져도 아무렇지도 않을 것이다. 재차 ‘여학교문화’의 게토로 철수하면 될 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널리즘의 세계에서는 오늘날 여학교 문화는 충분히 성숙한 마케팅 규모를 가지기에 이르렀다.

    남자 미디어에서 ‘여학교 문화’의 게토가 당당하게 등장한 것은 미디어의 반응자로서의 여성의 존재감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저널리즘의 소비자로서의 여성의 구매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많은 미디어는 여성독자를 의식하지 않으면 안 되고 예전부터 남성 미디어로 지목되었던 매체가 ‘공학화’를 달성한 바도 있다.

    사카이 준코에게 내가 처음 주목한 것은 <저출산>(2000)이었다.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출산이 ‘아프기 때문’ - 이라는 30대 여자의 속마음을 들으면, 이런 그걸 말하면 룰 위반이야, 라고 나는 생각했던 것이다. 아니 낳는 것이 ‘아파서 싫다’라는 것도, ‘그런 하찮은 이유로’라고 말하게 하기 때문의, 자기 본심을 숨겼던 것이었다. 진짜 속마음은 ‘아이는 필요없고 원하지 않는다’라는 ‘금구’였다. ‘아이를 갖고 싶어하지 않는’ 여자는 여자의 자격을 잃는 걸로 되어 있다. 신문의 에세이란이나 투고란은 ‘어떤 진통의 아픔도 내가 아이의 얼굴을 본 순간’ 잊게 되고, ‘아이를 싫어하는’ 여성모성을 상실한 여자는 불량품이고 실제로 엄마가 되면 생각이 바뀔 것이었다.

     

    &

    186-196 단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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