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사이엔즈 입문>교정본 모읍니다

띠우
2020-12-28 13:33
39

제가 맡은 3장입니다.

각자 맡은 부분은 아래 댓글로 올려주세요~

댓글 3
  • 2020-12-28 18:57

    1장까지 입니다.

  • 2021-01-17 14:36

    제 2부 전반부입니다.

  • 2021-01-18 11:36

    216-226

    맺음말

    사람은 왜 싸울까?

    사람은 왜 싸울까? 아마도 싸우고 싶어서 싸우는 것은 아닐 것이다. 조금 지혜가 생긴 아이는 싸움에 대해 주의를 들으면, ‘○○가 이렇게 했기 때문에’라고 할 때가 있다. 그 말의 숨은 뜻은, ‘나는 싸움을 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은 아닐까. 사람과 사람의 경우와 나라와 나라의 경우는 다를지 모르지만, 나라와 나라 사이의 싸움도 ‘상대가 이런 것을 했기 때문에’라든지 경우에 따라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도, ‘상대방이 공격해 와서 싸우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 말 뒤에는 역시 ‘진심은 싸우고 싶지 않았지만’이라는 것이 있다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이 부분, 어떻게 된 걸까? 그렇다면 본심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진짜의 본심은 상대방과, 나라의 경우 그 나라와는 어떻게 지내고 싶은지 생각하고 있는 걸까. 싸우고 싶지 않다면 싸우지 않고, 그 진심이 이루어지도록 지혜를 모을 수는 없을까. 사람이란 그렇게 생각할 수 없는 존재일까. 사람은 부모로부터 이 세상에 태어난다. 아기 때는 부모나 주위의 모든 것에 온전히 자신을 맡기고 안심하고 자란다. 언제부터 싸울 마음이 몸에 배이는 걸까. 인류도 탄생 때부터, 서로 싸우며 살아왔을지 어떨지. 지금을 기점으로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면, 기원전 몇 천년 전부터 싸웠던 흔적이 있다. 그 전에는 어땠을까? 싸우지 않고도 생활했던 흔적은 없을까? 사람의 탄생으로부터 그 과정 중에 싸우는 것이 없다면, 인류가 탄생으로부터 싸움이 당연시되던 삶을 살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무언가의 계기라든지, 무언가의 과정에서, 싸움이라든지,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다든지, 결국에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죽이는 습관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처음부터 원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바라고 있지 않은 일을 해야만 한다고 반복하는 가운데, 그것이 어느 틈에 ‘당연한 일’로 되어 온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한다면, 바라지 않는 것은, 몇 년이나 계속되어 왔다고 해도, 인간, 인간 자신의 지혜로 다툼 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자신답게 살 수 있는 세계의 실현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생명의 탄생으로 지금의 인간 세계를 본다면, 인간의 역사는 아주 짧은 시간으로도 볼 수 있어서, 지금이 변할 수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요.
    그렇게 생각하면서 최근 수년 TV 뉴스 등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뭔가 지금도 이웃 나라가 일본을 공격해서 일본은 거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나라가, 국민이 안전하지 않다, 같은 위기감이 들끓어 온다. 매우 위화감이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전쟁이 가능한, 즉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 당연한, 만약 싫다고 한다면, ‘비국민’으로 손가락질받을 것 같은 사회로 향하고 있는 느낌이다. 현재 일본의 헌법은 ‘싸우지 않고 누구나가 안심하고 자신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해 가기 위해 적어도 나라와 나라의 분쟁으로 전쟁은 하지 않고, 그것을 보증하기 위해서라도 무력은 가지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싸우지 않는 세계를 향한 귀중한 한 걸음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나 자신의 말로 한다면, 어떤 사태가 되어도 ‘인간은 죽이고 싶지 않고, 죽임 당하고 싶지도 않다.’ 헌법에 있는 반전(反戰)은 나의 맹세이기도 하다.
    요사이 인터넷에서 오키나와의 오나가 현지사가 해외특파원협회의 기자회견에서, 오키나와의 크고 작은 섬들은 일본과 아시아 여러 나라를 잇는, 평화의 완충지역으로 해 가고 싶다’라고 하는 구상을 말했다. 그 말로부터 전해오는 게 있었다. 단지 헤노코 신기지 반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품격이 있는 미일 동맹’이라고 하는 ‘말’도 몇 번인가 들었다.
    싸움이 없는 세계라는 것은 국경이 없는 세계라고 생각한다. 억지스러울 수 있지만, 존 레논의 ‘이매진’의 세계이고, 그것은 머지않아 눈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혹시라도 오키나와에서 먼저 나타날까. 그것을 위해서라면 오키나와의 미군기지를 일본 본토에서 모두 받아들이고 싶다. 미일의 지위협정도 오키나와로부터 떼어 내 그 모든 것을 일본 본토에서 맡는 것은 어떨까. 거기서부터 ‘싸움 없는 세계’의 실현을 모색하고 싶다. 오늘 아침 장마가 갠 사이. 그래서 한 구절.

    아삭아삭 반전의 맹세 오이를 먹다.
    2015년 6월 현재

    편집후기

    오늘날 세상에서 지구는 둥글다고 하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그다지 없을 것이고, 지구가 둥근 것은 온갖 과학적 정보로부터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겠지요. 그러한 ‘틀림없음’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습니다만, 뜻밖에도 많은 것은 아닐까요. 특히 학교나 부모에게서 배웠던 것, 들었던 것이 그렇게 된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틀림없음’이라고 하는 확신으로 사람은 움직이고 사회는 성립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본서를 다 읽은 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작은 다툼부터 커다란 다툼의 대부분의 원인은, 그러한 ‘틀림없음’의 입장에서, 당신이 무척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서 올지도 모릅니다.
    이 책을 편집하고 있는 현재는 전후 70년으로, 가장 전쟁 가능성이 많은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부나 이웃나라에 대해서도 반대나 이의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평화롭게 살고 싶다고 하는 강한 염원의 표현이겠지만, 그러나 그것은 다툼의 불씨가 늘고 있는 것처럼도 보입니다.
    ‘사이엔즈’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지혜의 사용방법을 제안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오래되지 않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다툼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가능성을 찾고 있는 그 과정으로 생겨났던, 새로운 사고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본서를 읽고, 흥미를 가진 분은, 사이엔즈스쿨의 사이엔즈를 알기 위한 교육과정에 참가하면 보다 이해가 깊어질 것입니다.
    또 ‘애즈원 커뮤니티 스즈카’는, 2000년부터 ‘사이엔즈’라고 하는 사고방식을 기초로 해서 삶을 실험적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그 상황은 본서 제2부를 읽으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제 커뮤니티 삶을 접하고 견학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그러한 분을 위해서 ‘애즈원 커뮤니티 탐방 DAY’라고 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참가 등의 자세한 사항은 권말 자료를 보아주십시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의 협력으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5년 여름 PIASS NETWORK편집부

    제2판 간행에 있어서

    『사이엔즈 5호』는 2015년 8월에 「사이엔즈 입문서」로 간행되었습니다. ‘사이엔즈’를 아는 최초의 계기의 책이기도 하고 또 ‘사이엔즈’를 보다 깊게 이해하기 위한 텍스트적인 역할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습니다. 이번 제2판에서는 현재 애즈원네트워크 활동 중에서 명칭이 변한 게 있기도 합니다만, 본문에서는 그 당시대로 했습니다. 명칭 변경된 것이나 새로 발족한 것도 있는데, 현재 다음과 같은 명칭으로 되었습니다.

    애즈원커뮤니티 스즈카 → 애즈원네트워크 스즈카커뮤니티
    커뮤니티 오피스→ 커뮤니티 HUB (허브)
    PIESS NETWORK →애즈원네트워크
    마이라이프 세미나 →2017년 1월부터 애즈원 세미나
    사이언즈 연구회 →애즈원 미팅
    마이라프 미팅 →애즈원 미팅
    사이언즈 유학 → 2018년 4월부터 사이엔즈 아카데미가 개강함
    애즈원커뮤니티 탐방 DAY → 2018년 3월부터 애즈원 스터디투어

    이상, 기본적으로 제1판 내용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만, 「제2부, 사이언즈가 있는 삶」 가운데 소개하고 있는 사이엔즈스쿨 참가자의 감상문 3편은 최신 것으로 맞추어 바꿨습니다.

    2018년 5월 애즈원네트워크 편집부

    사이엔즈란
    ‘사이엔즈(SCIENZ)’라는 말은, Scientific Investigation of Essential Nature(과학적 본질의 탐구)의 첫머리 글자 “SCIEN”과 ZERO (제로, 영, 원점, 무, 공 등의 의미)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과학적 본질의 탐구’를 쉽게 말하면 끝까지 ‘알았다’ ‘됐다’는 등의 결론을 내리지 않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언동이나, 모든 사상(事像)에 대해서, 고정∙정체 없이, 제로로부터, 그 배경이나 기원에 있는 내면∙진상∙원리를 알려고 하는 사고방식을 ‘사이엔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이엔즈는 인간의 지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과학적으로 본질을 탐구하면서 실현을 도모하는 사고방식을 나타냅니다. 인간을 알고 인간답게 사는 행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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