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탄> 4월3일 켄 로치가 옵니다

문탁
2016-03-30 05:31
596

[필름이다] 창립 및 [시네마드파지]개관기념 특별전

<정치의 계절에 정치를 묻다> 2탄!

 

네비게이터

 (2001, 영국, 켄 로치, 90분)

 

C246x358.jpg 

 

 

 

"나는 사회주의자입니다"

"나는 트로츠키주의자입니다"

여기,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드러내지 않은 적이 없는 감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평생  노동자의 입장에서 대처의 신자유주의, 민영화정책에 저항했습니다. 필름으로 계급투쟁을 했다고나 할까요?


IE001689296_STD.jpg 

 "그녀(대처)의 장례식을 민영화하자. 경쟁 입찰을 통해 가장 싼 업체에게 맡기자. 그녀도 그것을 원했을 것이다."

 

네, 바로 <랜드앤프리덤> , <레이닝스톤>, <빵과 장미>,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의 켄 로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드하다구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계몽적이라구요?

역시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켄 로치 잖아요?

 

4월3일,  켄 로치를 만나러  <씨네마 드 파지>로 오십시요.

 

 

 

*<네비게이터>는 영국의 철도민영화를 다룬 영화로 얼마전 문탁에서 개최한 <현장을 살다> 강좌의 노동편 + 반올림투쟁을 합한 것 같은 영화입니다. 자세한 것은 요기를 클릭. http://cinemablues.tistory.com/1387

 

 

 

 

댓글 1
  • 2016-03-30 23:27

    존경하는 켄로치의 작품중에 빼먹은 것이 요넘인데... 문탁샘과 로치형님 보러 일욜날 가겠습니다,,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1
필름이다 4월 상영작 안내 [패터슨] (1)
필름이다 | 2019.04.10 | 조회 544
필름이다 2019.04.10 544
120
<사장잡설> Us - 이토록 참신한 스릴러!! (1)
사장 | 2019.04.07 | 조회 417
사장 2019.04.07 417
119
[문탁 영상모음 링크]
필름이다 | 2019.03.30 | 조회 415
필름이다 2019.03.30 415
118
[후기]3월 상영작 - 내일을 위한 시간
청실장 | 2019.03.26 | 조회 338
청실장 2019.03.26 338
117
[이다] 여러분, <공사일지>가 나왔습니다.
영업사원 | 2019.03.25 | 조회 363
영업사원 2019.03.25 363
116
[공지] 필름이다 월 회원을 모집합니다. (12)
필름이다 | 2019.03.10 | 조회 661
필름이다 2019.03.10 661
115
필름이다 3월 상영작 안내 [내일을 위한 시간]
필름이다 | 2019.03.10 | 조회 478
필름이다 2019.03.10 478
114
[후기] 2월 특별전_영화로 던질 수 있는 질문이란?
청실장 | 2019.03.05 | 조회 399
청실장 2019.03.05 399
113
[2019 오픈 특별전] 알폰소 쿠아론의 "로마" (2월 28일/목/저녁 7시 ) (3)
청량리 | 2019.02.13 | 조회 615
청량리 2019.02.13 615
112
[필름이다] 로마 2018
문탁 | 2018.12.23 | 조회 486
문탁 2018.12.23 486
111
[필름이다] 2018_11월 상영작 후기 (6)
청량리 | 2018.11.22 | 조회 467
청량리 2018.11.22 467
110
[필름이다]2018_11월 상영작 안내 - 화염의 바다 (1)
청량리 | 2018.11.11 | 조회 682
청량리 2018.11.11 682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