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탄> 4월3일 켄 로치가 옵니다
문탁
2016-03-30 05:31
628
[필름이다] 창립 및 [시네마드파지]개관기념 특별전
<정치의 계절에 정치를 묻다> 2탄!
네비게이터
(2001, 영국, 켄 로치, 90분)
"나는 사회주의자입니다"
"나는 트로츠키주의자입니다"
여기,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드러내지 않은 적이 없는 감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평생 노동자의 입장에서 대처의 신자유주의, 민영화정책에 저항했습니다. 필름으로 계급투쟁을 했다고나 할까요?
"그녀(대처)의 장례식을 민영화하자. 경쟁 입찰을 통해 가장 싼 업체에게 맡기자. 그녀도 그것을 원했을 것이다."
네, 바로 <랜드앤프리덤> , <레이닝스톤>, <빵과 장미>,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의 켄 로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드하다구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계몽적이라구요?
역시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켄 로치 잖아요?
4월3일, 켄 로치를 만나러 <씨네마 드 파지>로 오십시요.
*<네비게이터>는 영국의 철도민영화를 다룬 영화로 얼마전 문탁에서 개최한 <현장을 살다> 강좌의 노동편 + 반올림투쟁을 합한 것 같은 영화입니다. 자세한 것은 요기를 클릭. http://cinemablues.tistory.com/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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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켄로치의 작품중에 빼먹은 것이 요넘인데... 문탁샘과 로치형님 보러 일욜날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