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세미나 <미술이야기 1> 3장 메소포타미아 미술

노라
2024-03-28 13:53
61

 

분명 2주일에 한번씩 세미나를 하기로 했는데...

연달아 하게 되다니 ㅋㅋ

 

메소포타미아 미술!

영국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에 뜬금없이 있던 그 커다란 석상들의 실체를 알게되었다.

지금의 이란과 이라크 지역, 유프라데스강과 티그리스강 사이에서 일어난 메소포타미아 문명!

우리가 세계사 시간에 그리 외워되던 비옥한 초승달모양의 그 땅들!

 

최초 문명들을 줄 세우면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맨 앞에 온다고 한다.

달력,바퀴, 쟁기, 돛단배, 화폐, 법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맥주도

그리고 도시도 제일 먼저 만든 사람들이라고 한다.

 

고대국가중 하나인 바빌로니아!

이 대목에서 바람님은 보니엠의 '바빌론 강가에서'을 불러주신다.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와 미술사에 나오는 이야기를 비교해가며

어느 쪽의 입장에서 역사가 기록되었는지 이야기 하였다.

하여간 아직도 그곳의 유적들은 파괴되어가고 있다.

 

 

기원전 2900년 경의 텔 아스마르 조각상군이다. 신전에서 발견된 사실로 보아 태양신에게 기도하는 장면이라는 설명이 있다. 

지금 우리가 기도하는 자세와 비슷하고, 눈이 크고 또렷하게 강조되어 있어 모두들 좋아했다.

눈은 영혼이 드나드는 출입구라는 설명도 재미있었다.

 

 

기원전 575년 이슈타르 문.  신바빌로니아이 수도 바빌론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메스포타미아의 여신 이슈타르의 이름을 붙인 이 문의 조각들은

거의 산산조각 나 있었는데 독인인들이 베를른으로 가져가 하나하나 맞춰서 복원했다고 한다.

 

 

이집트의 경우 로제타스톤이 신성문자를 해독하는 열쇠가 되었다면

메소포타미아에서는 베히스툰산에 새겨진 비문을 보고 쐐기문자와 다른 문자들을 해석할 수 있었다.

 

 

기원전 883년경 무게 10톤 이상의 거대한 돌을 통째로 깍아 만든 수호신상 라마수이다.

주로 성문이나 왕궁 입구에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

앗시리아 왕국을 사악한 기운이나 외적으로부터 지켜주는 성스러운 동물이라고 한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미술사 공부를 미술이라는 언어를 익히는 과정이라고 

언어를 익히고 나면 그동안 몰랐거나 오해하고 있던 세계를 좀 더 자세하게,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꺼라고

조금이나마 중동 지역의 역사적, 정신적 뿌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될꺼라고

 

 

댓글 4
  • 2024-03-28 17:44

    어찌 이리 인상적인 작픔들만 쏙쏙 골라 올려줬는지.
    저 구조물들을 과연 직접 볼 날이 올런지.

  • 2024-03-28 17:45

    라피스 라줄리가 이어지는 이야기...감동!
    바벨탑 꼭대기를 장식한 화려한 라피스 라줄리의 향연!
    실재했던 바벨탑을 오래동안 발굴한 이가 독일인이라, 발굴당시 영국령이었던 지금의 이란 이라크지방에서 이슈타르 문을 옮겨가 복원할 장소를 영국이 아닌 독일 베를린으로 배려해줫다네요.

    저는...성서로, 혹은 서구의 손으로 쓰인 이 지역의 역사가
    새삼 다른 숨결로 제게 속삭이는걸 느꼈어요.
    메소포타미아, 그 도시문명의 발달모습.
    지금은 거의 사라져가는 유물들을 접하며...
    역사의 어디까지가 사실일지 계속 궁금해졌습니다.

  • 2024-03-28 19:20

    다음주에도 세미나는 계속된다ㅋㅋ

  • 2024-03-29 00:03

    최초의 문명이 시작된 곳이지만 상대적으로 우리에겐 낯선 메소포타미아문명
    그 속에 놀라운 문명의 역사가 있었구나.
    그런데 어떻게 곰브리치는 서양미술사에 메소포타미아미술을 달랑 2페이지만 (그것도 반은 사진포함) 써 놓을수가 있지? 베리 스트레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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