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달의 비건지향 - 이것저것.. 맛있게 간단히!

낮달
2024-03-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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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역순 주의..ㅋㅋ)

 

24. 냉동식품 추천, 베지볼~

코엑스 중동식당 허머스키친은 비건집은 아니지만 샐러드가 맛있어요.  잎채소가 늘 싱싱하고 같이 나오는 밀쌀? 보리쌀도 맛있어서 그 근처에서 밥 사먹을 일이 있거나 모임을 하게되면 추천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팔라펠(채소, 병아리콩으로 만든 베지볼)이 풍미와 든든함을 더해줍니다. 따뜻하게 기름에 튀긴 맛! ㅋㅋ 

베지볼은 냉동식품으로도 살 수 있어요. 저도 한봉지씩 냉동실에 넣어두고 종종 활용합니다. 

간단히 요리하는 꽤가 늘어서.. 

-우선 전자레인지에 해동한 후(도자기 뚜껑을 덮어서..) 

-기름을 살짝 뿌린 후 

-에어프라이어는 없고.. 토스터오븐에 굽는다. 

사진처럼 

든든한 한끼~ 

 

22. 오징어 뺀 부추전, 비건 삼각김밥

네덜란드에서 일하는 지인이 잠깐 한국에와서 만났어요. 둘 다 비건인데.. 바빠서 비건식당을 찾아가지 못하고 그나마 근처에서 찾을 수 있었던 보리밥집에 들어갔습니다. 이럴 때도 비건지향으로 먹을 수 있어요. 

-인사를 잘한다. 

-오징어부추전에 오징어를 빼주실 수 있는지 물어본다. 

-청국장을 물 육수로 끓여줄 수 있는지 물어본다. 

-깍두기는.. 방심했는데 생각보다 젓갈맛이 강해서 아차했어요. 

-나물 반찬도 많고, 즐거운 식사였어요. 

 

23. 편의점 신상 삼각김밥 

우연히 발견한 비건 삼각김밥 2종.. 이런건 바로 구매해주는 편입니다. 

-전주비빔

-두부튀김전주비빔..입니다.그리고 

-오틀리쵸코~~ 언제나 반가운! 

 따뜻하게 데워먹으면 꿀맛! 

21. 비트를 쪄서 깍뚝썰어 얼려둡니다. 

채식이라고 하면 이런 주스를 많이 떠올리시는것 같아요. 저는 먹긴하지만..  가끔 먹습니다. 

속을 좀 비우고싶거나 너무 곡물만 먹었다 싶을 때요. 재료를 매번 다 준비하기 어려워서 어떤건 꼼수를 쓰는데요. 

철분이 많은 비트..좋지만..  은근히 손도 빨개지고 찌는데 시간도 걸려서 귀찮아요. 

제대로 하는 법은 통째 쪄서 껍질을 나중에 까면 좋은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대충 4등분해서 찝니다. 그리고 깍뚝 썰어서 냉동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한통씩 해동해서 먹거나 갈아두기도해요. 그럼 다른 채소들 갈아먹을 때 섞어먹기 좋아요. 

초록색- 데친 케일, 레몬, 라임, 당근, 샐러리, 물 

붉은색-비트, 물  

섞어서 마셔요! 

20. 하룻밤 절여두는 느타리버섯 

채식을 하면 버섯도 많이 먹게됩니다. 그런데 버섯이 은근히 맛있게 먹기 어려운 식재료중 하나 같아요. 제가 발견한 방법은.. '절인다'..입니다. 

-느타리버섯 한통을 찟어서 준비하고 

-소금에 하룻밤 절여둡니다. 버섯은 조직이 단단한지 잘 절여지지 않아요. 나중에 한번 씻으니 소금을 충분히 쓰셔도 좋습니다. 

드디어 다음날~ 

-기름에 달달 볶습니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물과 함께 얼려둔 다진 를 충분히 넣어서 조금 더 볶아서 먹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에 올려도 좋아요!  

 

19. 든든하게 전자레인지로 누룽지

-한살림 ‘조각쌀’을 아시나요!  누룽지 끓일 때 좀 더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조각쌀을 넣어보세요. 

-누룽지, 조각쌀, 물을 국그릇에 넣고 

-적당한 덮개(접시, 사발뚜껑 등 이용)

-접시를 받혀주세요. 

-1인분은 전자레인지로 뚝딱, 넘치는게 싫으면 약 3분씩 두번 돌려보세요. 

 

댓글 12
  • 2024-03-11 14:23

    음식이 이리 무궁무진하다니...쌤 영상 콘텐츠 만들래요? ㅎㅎ

    • 2024-04-05 20:05

      ㅋㅋ 과정이랄게 없어서요.. 주로 그때 그때 달라서리..

  • 2024-03-11 15:38

    비트에 철분이 많군요. 안그래도 비트가 몇개 생겨서 쪄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꺼내서 다른것들과 함께 갈아 마셔봤더니 색도 곱고, 단맛도 있고, 좋더만요.
    그리고, 버섯을 절이는 방법도 해 볼만하네요. 저렇게 해서 고추장에 감자 버섯찌개 끓여도 맛있겠어요.ㅋㅋ

    • 2024-04-05 20:07

      오!! 그러네요. 고추장에 찌개로 ~

  • 2024-03-11 16:39

    오늘은 다양한 음식들이 등장했네요~ 손쉬운 것부터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24번까지 왔군요~와우~

    • 2024-04-06 06:45

      넹~~ 24번 축하 축하!! 작은 알비트 사서 감자처럼 쪄서, 식초, 간장이나 소금 조금, 연겨자나 디종머스터드로 버무려서 드셔보세용~ 매우 간단.. 여기에 다른거 추가하거나 빼는건 옵션~

  • 2024-03-11 22:07

    와~ 팁들이 넘쳐납니다요! 저는 일단 비트부터 따라해 봐야겠어요. 비트로 빈혈 탈출 할 수 있는거죠? ㅋㅋ

    • 2024-04-05 20:07

      네!! 철분 보충

  • 2024-03-11 22:16

    비트가 혈압조절에도 좋고 영양소도 많다고 해서 최근에 몇번 쪄서 먹었어요.
    저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쪄서 먹으니 달달해서 좋더라고요.
    생으로든 익혀서든 샐러드에 넣어먹어도 된다는데.. 워낙 다른 야채를 붉게 물들여서 저는 따로 먹었어요.
    근데 아시죠? 비트 먹고나서 며칠 간은 소변이 분홍색이 되고, 대변도 보라색이 된답니다. 놀라지 마세요~~
    아, 안그런 사람도 있긴 한 것 같더라고요.ㅎㅎ(낮달님이 그걸 알려주지 않아서 유경험자라 알려드려요.^^)

    • 2024-04-05 20:08

      맞아요~ 저도 첨엔 놀랐었어요. 우리 몸의 신비~~

  • 2024-03-18 11:07

    비건 삼각김밥이 있군요
    비건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로이에게 좋은 꿀팁이 될듯
    맛있게 사는 비건인 낮달샘
    보기만 해도 흐뭇해요

    • 2024-04-05 20:08

      가끔 편의점을 주의깊게 살펴본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