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공감 연극+강의

어쩌면 이상한 몸_서로 의지하기

작년에 세 번의 장애 연대 강의가 있었지요.

올해도 이어서 강의를 기획하였습니다.
11월 마지막 강의로 장애여성공감의 진은선님을 만났었는데,

그 인연으로 장애여성공감의 배우들을 만납니다.
배우들이 오셔서 장애여성의 몸과 일상, 인권을 주제로 연극하고,

강의를 하며,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우리는 이 분들을 초대하기 위해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예를 다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지요.

이 연극을 주도하는 배우들은 '춤추는 허리' 연극배우들입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 공연 장면을 캡처한 것입니다.

연예인을 만나는 마음이 두근두근~~

장애여성공감의 이진희님이 공연 내용을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장애여성 배우들이 경험하는 일상의 장면들을 통해

장애와 젠더가 교차하는 삶의 맥락에 다가가는 시간입니다.

평등하게 관계 맺고, 서로 의존하며 돌보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고민과 실천은 무엇일까요?

장애여성 인권은 장애여성에게만 국한된 문제일까요?

차별에 맞서는 든든한 동료가 되기 위해

장애여성 배우들과 몸으로 만나며 연대의 길을 탐색해보고자 합니다."

동천동 파지사유에서 열리는 멋진 공연을 보러 오세요^^

날짜 :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시간 : 오후 1시 30분
장소 : 파지사유

신청: 참가하실 분들은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문의: 010-팔구구사-2548 (자누리)

*공연 참가비는 없습니다. 마음을 보태실 분들은 연대기금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