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991 |
시즌1 마무리발표 후기 + 발제문 첨부
(7)
뚜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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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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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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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버기 | 2024.07.14 | 110 |
990 |
시즌1 마무리 발표회에 초대합니다 (7/10 수 오전 10시)
(2)
stair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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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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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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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irway | 2024.07.04 | 273 |
989 |
시즌1 에세이 초안
(8)
관리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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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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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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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쟈 | 2024.07.03 | 116 |
988 |
<애니미즘과 현대세계> 3회차 후기
(1)
토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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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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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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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 2024.06.29 | 89 |
987 |
<애니미즘과 현대 세계> 3회차 발제 및 메모
(9)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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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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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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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 | 2024.06.25 | 115 |
986 |
< 애니미즘과 현대 세계> 2회차 후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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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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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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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 2024.06.25 | 59 |
985 |
<애니미즘과 현대세계 > 2회차 발제 및 메모
(8)
토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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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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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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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 2024.06.18 | 87 |
984 |
<애니미즘과 현대 세계> 첫 번째 시간 후기
(2)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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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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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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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 | 2024.06.13 | 77 |
983 |
<애니미즘과 현대세계 > 1회차 발제 및 메모
(8)
토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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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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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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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 2024.06.11 | 129 |
982 |
영화 감상 <당나귀 EO> 후기
(6)
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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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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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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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우 | 2024.06.05 | 145 |
981 |
<동물을 위한 정의> 세 번째 시간 후기
(2)
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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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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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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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우 | 2024.05.30 | 110 |
980 |
<동물을 위한 정의> 세번째 시간 메모
(9)
토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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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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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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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 2024.05.28 | 105 |
내용은 부실하지만 일단 올립니다.
저도 올립니다.
저도 올려요.
올립니다.
메모 올려요.
오며가며 읽었는데 아직 반 읽었어요. 그래도 간단히 메모 올려봅니다.
메모
늦었습니다.. 번역된 거 아닌 우리 문학 읽으니 좋네요~
댓글로 답니다!
소방관이 놓지 않았던 보경의 3%에는 실로 많은 것들이 담겨 있었다. … 우리에게 희망이 1%라도 있는 한 그것은 충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에너지가 될것이라고. 83쪽
다수의 입장에서는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전가하면 그만인 일이었으니까. 은혜는 사람들이 전가한 ‘한 사람의 몫’을 아직 책임질 수 없는 사람이다. 한 사람이 아니라 반쪽짜리 사람이랄까. 보호자를 동반하비 않고서는 혼자 다니기 위함한 영유아처럼 은혜에게도 반쪽의 몫을 보충해줄 보호자가 늘 필요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은혜의 판단이 아닌 은혜를 지켜보는 타인의 판단이었다. 97쪽
복희의 열아홉은 은혜의 열아홉보다 더 어리고 좁았다. 대한민국 입시생으로서의 삶 이외의 다른 삶은 잠시도 생각해본 적 없었으며, 그 당시 복희의 희망과 위로는 오롯이 노력이 맺을 수능 점수였고 그 결실로 품에 안게 될 대학뿐이었다. 복희의 열아홉이, 하나뿐이라 믿었던 출구를 향해 모터엠진을 달고 전속력으로 질주했던 주로였다면, 지금 은혜의 열아홉은 들판에 서서 일그러진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듯했다. 14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