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파랑> 메모는 여기에 올려주세요

띠우
2022-11-08 09:37
328

이번주에는 조를 바꾸어서 진행합니다~
메모 댓글로 올리시고 5부씩 출력 해오셔요^^

댓글 9
  • 2022-11-08 20:29

    내용은 부실하지만 일단 올립니다.

  • 2022-11-08 22:54

    저도 올립니다.

  • 2022-11-08 22:59

    저도 올려요.

  • 2022-11-08 23:15

    올립니다.

  • 2022-11-08 23:18

    메모 올려요.

  • 2022-11-08 23:33

    오며가며 읽었는데 아직 반 읽었어요. 그래도 간단히 메모 올려봅니다.

  • 2022-11-09 08:42

    메모

  • 2022-11-09 08:55

    늦었습니다.. 번역된 거 아닌 우리 문학 읽으니 좋네요~

  • 2022-11-09 09:33

    댓글로 답니다!

    소방관이 놓지 않았던 보경의 3%에는 실로 많은 것들이 담겨 있었다. … 우리에게 희망이 1%라도 있는 한 그것은 충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에너지가 될것이라고. 83쪽

    다수의 입장에서는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전가하면 그만인 일이었으니까. 은혜는 사람들이 전가한 ‘한 사람의 몫’을 아직 책임질 수 없는 사람이다. 한 사람이 아니라 반쪽짜리 사람이랄까. 보호자를 동반하비 않고서는 혼자 다니기 위함한 영유아처럼 은혜에게도 반쪽의 몫을 보충해줄 보호자가 늘 필요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은혜의 판단이 아닌 은혜를 지켜보는 타인의 판단이었다. 97쪽

    복희의 열아홉은 은혜의 열아홉보다 더 어리고 좁았다. 대한민국 입시생으로서의 삶 이외의 다른 삶은 잠시도 생각해본 적 없었으며, 그 당시 복희의 희망과 위로는 오롯이 노력이 맺을 수능 점수였고 그 결실로 품에 안게 될 대학뿐이었다. 복희의 열아홉이, 하나뿐이라 믿었던 출구를 향해 모터엠진을 달고 전속력으로 질주했던 주로였다면, 지금 은혜의 열아홉은 들판에 서서 일그러진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듯했다. 1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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