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모집] |
[모집]
파지사유 破之思惟시즌2 데이비드 그레이버, 가능성들(5월31일 개강)
(13)
에코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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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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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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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실험실 | 2023.04.28 | 481 |
[모집] |
[모집]
[2023 에코프로젝트Ⅰ] 파지사유 破之思惟시즌1 나카자와 신이치, 야생의 산책(3월8일 개강)
(26)
관리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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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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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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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쟈 | 2023.01.02 | 1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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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2022년 에코프로젝트 2학기 모집
(1)
생태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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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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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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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방 | 2022.07.25 | 974 |
[모집] |
[모집]
2022 에코프로젝트 "천 개의 텃밭" (3월 16일 시작)
(39)
생태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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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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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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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방 | 2022.02.05 | 2860 |
866 |
<에코프로젝트1 시즌2> 첫번째 메모 올립니다 (5)
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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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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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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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우 | 2023.05.30 | 64 |
865 |
에코프로젝트1 破之思惟-시즌1 에세이 발표 후기 (5)
뚜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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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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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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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버기 | 2023.05.25 | 54 |
864 |
시즌1 - 나카자와 신이치와 야생의 산책, 마무리에세이발표회에 초대합니다. (11)
뚜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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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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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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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버기 | 2023.05.09 | 138 |
863 |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3> 후기 (4)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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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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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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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2023.05.02 | 40 |
862 |
에세이 초고, 이곳에 올려요~ (4)
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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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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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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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 2023.05.02 | 70 |
861 |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3 - 후기가 보이지 않아서 메모~ 여기에 씁니다. (4)
낮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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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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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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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 2023.04.25 | 46 |
860 |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2> 발제 (3)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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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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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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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 2023.04.19 | 38 |
859 |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첫시간 후기 (4)
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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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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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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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 2023.04.17 | 56 |
858 |
대칭성인류학 마지막 후기 (11)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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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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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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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 2023.04.10 | 299 |
857 |
[대칭성의 인류학] 2회차 후기 (6)
낮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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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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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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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 2023.03.30 | 82 |
856 |
<대칭성 인류학> 첫번째 시간 후기! (7)
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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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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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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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은 | 2023.03.27 | 98 |
855 |
<대칭성 인류학> 전반부 발제
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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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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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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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은 | 2023.03.22 | 40 |
854 |
<곰에서왕으로> 후반부 후기 (9)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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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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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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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 2023.03.19 | 95 |
853 |
<곰에서 왕으로> 첫시간 후기 (8)
뚜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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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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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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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버기 | 2023.03.12 | 121 |
852 |
나카자와신이치 시즌 첫시간 공지 (9)
뚜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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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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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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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버기 | 2023.02.24 | 204 |
851 |
<2023 에코프로젝트1 시즌1> 인터뷰: 다시 돌아온 그 이름, 나카자와 신이치 (3)
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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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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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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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 2023.02.17 | 276 |
850 |
가을 겨울 시즌 에세이 발표 데이 (11)
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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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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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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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 2022.12.09 | 286 |
849 |
에코프로젝트 에세이데이에(12/7) 초대합니다 (14)
생태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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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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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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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방 | 2022.12.06 | 275 |
848 |
7회차 에세이 피드백 후기 (1)
블랙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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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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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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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 | 2022.12.01 | 123 |
847 |
에세이 초고, 이곳에 올려주세요~ (9)
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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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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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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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우 | 2022.11.29 | 239 |
내용은 부실하지만 일단 올립니다.
저도 올립니다.
저도 올려요.
올립니다.
메모 올려요.
오며가며 읽었는데 아직 반 읽었어요. 그래도 간단히 메모 올려봅니다.
메모
늦었습니다.. 번역된 거 아닌 우리 문학 읽으니 좋네요~
댓글로 답니다!
소방관이 놓지 않았던 보경의 3%에는 실로 많은 것들이 담겨 있었다. … 우리에게 희망이 1%라도 있는 한 그것은 충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에너지가 될것이라고. 83쪽
다수의 입장에서는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전가하면 그만인 일이었으니까. 은혜는 사람들이 전가한 ‘한 사람의 몫’을 아직 책임질 수 없는 사람이다. 한 사람이 아니라 반쪽짜리 사람이랄까. 보호자를 동반하비 않고서는 혼자 다니기 위함한 영유아처럼 은혜에게도 반쪽의 몫을 보충해줄 보호자가 늘 필요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은혜의 판단이 아닌 은혜를 지켜보는 타인의 판단이었다. 97쪽
복희의 열아홉은 은혜의 열아홉보다 더 어리고 좁았다. 대한민국 입시생으로서의 삶 이외의 다른 삶은 잠시도 생각해본 적 없었으며, 그 당시 복희의 희망과 위로는 오롯이 노력이 맺을 수능 점수였고 그 결실로 품에 안게 될 대학뿐이었다. 복희의 열아홉이, 하나뿐이라 믿었던 출구를 향해 모터엠진을 달고 전속력으로 질주했던 주로였다면, 지금 은혜의 열아홉은 들판에 서서 일그러진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듯했다. 14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