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연대기금 활동을 마치며 감사드립니다
2025년 연대기금 활동으로 계절별 녹색평론 읽기 세미나와 격월로 진행된 전장연 선전전, 팽목항 걷기 그리고 9월의 기후정의행진과 밀양 농활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녹평 세미나는 4월 19일 녹평 189 봄호를 시작으로 26년 1월13일 예정인 192 겨울호까지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먼 지역에서도 꾸준히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줌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 면에서 계속 이어져야 할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전장연 선전전은 2달에 한 번씩 참여하는 것이지만 꾸준히 이어온 덕에 전장연 분들과 얼굴도 익히고 삼달다방과도 연계되면서 좀 더 친밀한 관계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삼달다방> 책을 읽고 릴레이 글쓰기도 진행하고 강의도 듣고 제주에 간 분들이 삼달다방을 들러보기도 했습니다. 삼달다방 지기인 오케이는 부끄러움도 많지만 아주 유쾌한 분이셨습니다. 오랫동안 전장연의 대표를 맡아오신 분입니다. 오케이의 “장애인 인권운동이란 일상이나 사회생활에서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 그것이 누군가만 누릴 수 있었던 ‘특권’이었음을 폭로하는 것, 모든 이들이 누릴 ‘인권’을 새롭게 발견하고 확정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은 깊이 새겨 두어야 하겠습니다.


*팽목항 걷기 참여는 올해는 ‘옐로우 로드’라는 새로운 코스를 플로깅을 하며 걸었습니다. ‘진도 국민 해양 안전관'이 완공되고 이곳에서 세월호 추모를 다룬다고 합니다. 여전히 세월호를 생각하면 가슴 한쪽이 아려옵니다. 그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해마다 6월 첫 주의 팽목항 걷기가 계속되길 바랍니다.
*기후정의행진은 올해는 동력이 조금 떨어진 것 같았지만 다양한 부스와 변화된 모습이 새로웠습니다. 늘 그렇지만 이런 시위에 나갈 때면 세상이 이어져 있음을 실감하게 되곤 합니다. 올해는 멀리서 1년에 한 번 만나던 친구가 세미나를 함께 하는 관계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26년에는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이 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25년 연대활동의 특별한 것은 팔레스타인후원에 참석한 것입니다. 한겨울샘의 계속된 관심과 참여가 우리를 이끌었고 팔레스타인 긴급구호에 후원금도 보내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전국집중행동]에 참여게 되었습니다. 식량은 물론이고 물 한 방울도 반입을 금지하고 있는 가자지구의 비참한 현실을 알리고 이스라엘의 끔찍한 만행을 규탄한는 집회는 참여한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습니다. 한 분의 지속적인 노력이 우리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한겨울님께 감사를 보내면서 제 2의, 제 3의 한겨울을 기다립니다.

*2025년에 새롭게 꾸려진 연대기금 운영회원은 쌓여있는 기금을 좀 더 많은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자고 계획했습니다. 세상의 곳곳에는 불의와 외롭게 투쟁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아름아름 알게 된 곳들에 후원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고공농성 중인 두 곳 세종과 옵티칼 고공농성에 그리고 청년기후긴급행동과 새만금 공항반대, 전세사기 피해 젊은이를 후원하는 기금도 보냈습니다.
장애여성공감과 반올림은 이사를 해서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장애여성공감은 파지사유에서 강연도 하고 공연도 하면서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후원금에 감사한다고 예쁜 티셔츠와 키링도 보내주셨습니다. 반올림은 삼성반도체, 디스플레이 노동자들의 직업병 피해를 산재로 인정받기 위한 투쟁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지금은 전자산업 직업병 피해노동자들의 산재 인정 활동과 함께 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피해자 상담 및 산재 지원, 연구, 국내 외 연대, 제도 개선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사에 보태시라고 후원금도 보내고 두루미님과 윤경님이 집들이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후기 참고)


그 외에도 노들야학, 나무닭 연구소, 416 세월호 유가족, 새벽이 생추어리, 이주인권문화센터, 꿀잠 등에 후원금과 쌍화차, 생맥산, 자누리비누 등의 선물을 보냈습니다.
*올해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명예로운 이름들을 올립니다.
한겨울, 권경덕, 인디언, 김윤경, 르꾸, 수수, 기린, 띠우, 새봄, 코난, 도깨비 서용하, 김수현, 로이, 서해, 봄날, 청량리, 그믐, 자누리, 오영, 달팽이, 요요, 시소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2025년 회계
수입 13,187,763원
지출 12,914,500원
- 연대기금 활동비 8,002,000
삼달다방 특강, 행목항 걷기, 장애인친구들, 팔레스타인, 기후정의, 밀양 등 집회 함께 참여하고 지원활동
- 특별 지원금 4,912,500
사회대개혁비상행동, 꿀잠, 세종호텔과 한국옵티칼 고공농성, 이주인권문화센터, 새벽이생추어리, 청년기후긴급행동,
새만금공항반대, 청년전세사기피해, 극단동동, 나무닭연구소 등 후원 및 선물 보내기
이월금 10,670,800원
잔액 10,944,063
연대기금 운영위 : 자누리, 봄날, 느티, 기린, 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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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길위기금 신청 양식 안내드립니다.
청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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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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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 1,000일이 되는 1월 19일(월) 혜화역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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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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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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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 2026.01.15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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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호녹평세미나 1회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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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 2026.01.09 |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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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길위기금 보고합니다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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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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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기금 격월간 '구우' ('25.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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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10년 무진장, 궁금하다 <무진장 포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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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평론 192호 세미나 (ZOOM)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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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장애학특강] 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 교장 김정태님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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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낭송] 장학금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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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전장연 출근길 투쟁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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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기금] '반올림'에 문탁 대표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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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강독] 반값 장학금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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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 | 2025.11.18 | 149 |

연대기금을 운영해주신 네 분 선생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꾸벅^^
아, 연대기금에도 물을 줘야 할 시점이군요. ㅎㅎ
연대 기금 감사드립니다!
얼마전 새벽이생추어리 기록집 <돌봄이 널뛰는 자리>(2025)가 나왔는데, 북토크 자리에서 오랜만에 만난 그믐달(현재 새벽이생추어리가 위치한 장소명) 활동가가 생맥산 이야기를 먼저 꺼내더라고요. 생맥산이 쌍화탕이랑 어떻게 다르냐고 묻기도 하고, 여름을 생맥산 덕분에 잘 버텼다고요. 매번 연대해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도 꼭 전해달라고 했어요. 일리치 약국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는 진짜 엄청 아쉬워하더라고요ㅠ
기록집에는 새벽이생추어리와 관련된 여러 활동가들과 지역 연대자들의 글과 대화, 보듬이들의 실제 돌봄 일지, 그리고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혐오자로 인한 급박했던 이사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새벽과 잔디에 이어 최근에 구조되어 들어온 더덕(오리)과 뿌리(닭)의 소식도 만날 수 있고요. 또 제가 인문약방에 올린 ‘돼지를 만나러 갑니다’ 연재글 중 네 편을 고쳐 쓴 글도 실려 있고, 보듬이로 활동했던 고은과 vad(바딤)의 후기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기록집 필자로 참여해서 두 권을 받았는데 조만간 한 권 들고 갈게요ㅎㅎ
다른 시기와 자리에서 써온 글들이 기록집으로 다시 묶이는 과정을 보면서 쓰는 일 자체가 연대가 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2026년에도 다양한 공부와 활동 현장이 연결되고 서로 연대해 나가는 데 연대기금이 든든한 힘이 되어줄 거라 믿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와!! 빨리 오세염
연대팀 고맙습니다~~
덕분에 덩달아 쬐끔 사람노릇하며 사네요
새해에도 애써주셔요^^
1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