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ld man and the sea 1회차 후기

토토로
2025-03-09 18:42
306

잔뜩 기대를 품고 <The old man and the sea>를 시작. 

첫시간에는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거장의 이름이지만, 사실 그다지 아는게 없는 작가, 헤밍웨이. 

히스테릭한 엄마와 누이들 사이에서 성정체성을 헷갈릴 수 밖에 없었던 성장과정과 청년시절 종군기자로 전장에 참여한 이야기, 독특한 글쓰기 기법까지 사마현샘이 정리해서 발표해주었다.

 

이전에 읽은 <멋진 신세계>는 재밌었지만 호흡이  길고 문장이 복잡하면서  표현은 직설적이었다. 

이에 비해 <노인과 바다>는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첫 시작부터 가벼운 마음이 들었다. 

 

이 소설은 쿠바의  작은항구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도시에 사는 우리로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단어들이 많았다. ㅎㅎ 남미의 어촌이니까 한국의 어촌과도 다를 것이다.

 

미끼로 쓰는 정어리 sardine

 

청새치 marlin -이걸 잡으면 그야말로 대박!

 

노인이 타는 배 skiff

 

대왕야자수royal palm 로 지어진 집 shack -노인의 집은 이보다 작다!

 

 

소설의 도입부에 등장한  노인과 소년. 정확한 나이는 모른다.

다만 그들의 사이가 함께 일하는 동료이자 친구이자, 서로를 돌보는 관계라는 점.

소년은 어리지만 일방적으로 돌봄을 받지 않는다. 바다에 나가 자신의 몫을 해내고, 살뜰히 노인을 챙질줄도 안다.  석달 가까이 물고기 잡이에 허탕치고 있는 노인의 자존심에 스크레치를 내지 않는다. 소년은 행동거지나 말이 참~ 착. 하.다.

아들만 있는 세미나 친구들은 한 목소리로 소년을 칭찬했다.  뉘집 아들인지 거참 기특하다고 ㅎㅎㅎ

 

노인은 그 착한 소년에게 슬쩍슬쩍 연륜이 배인 말을 던진다.

First you borrow, then you beg.

처음엔 빌리다가도 나중엔 구걸을 하게 된단다.

Age is my alarm clock.

나이가 들면 알람 없이도 (일찍) 깰 수 있지.

 

다음 시간엔 노인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갈 것이다. 물론 또 허탕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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