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메모입니다.

올립니다.

전에 <처음 읽는 중세철학>이 의외로(?) 좋았어서 시리즈로 함께 나온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을 샀는데 거기 니체 파트를 백승영 교수가 썼더라고요. 그러다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철학 지식 지도'로서 백승영 교수가 (<유고>를 중심으로) 니체 연구 총서를 만들어놓은 걸 보게 되었네요.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관심 있고 시간 되는 분들 참고해보시라고 링크 남깁니다:) http://audio.dn.naver.com/audio/ncr/0850_1/20111213164052876_DU0GR4IIP.pdf

올립니다.

간단하기 때문에 걍 올립니다

1. 키에르케고르를 읽으면서 계속 동어반복같은 느낌만 있고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

⑴ 아이러니(내향적인 태도와 개인의 자율성의 상반적 태도를 말하는 것인가? 시대적 배경을 말하는 것인가? 작가의 표현 수단을 말하는 것인가? 세 개 모두인 듯 한데... )

⑵ 이중 성찰적 의사 소통 (독자이며 저자? 자신과 다른 이들의 성찰적 관계?)

⑶ (삶에 대한) 열정적 내향적 태도라는 것이 무엇인가?

1. 심미적 인간과 윤리적 인간의 차이는 어느 정도 가늠하겠지만 윤리적 인간과 종교적 인간의 차이는 무엇인지 구분이 잘 안된다. 교화적 해석에서 신에 대한 관계?란 무엇이며 아이러니하고 성찰적 해석에서 ‘진리 속에 존재함’ 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윤리적 인간의 열정적이고 성찰적으로 삶을 사는 “고유한 개별자”(p. 749)와 종교적 인간의 성실한 내향성(p. 750)의 차이... 그리고 죄와 두려움과 싸우는 실전적 고통의 프로탄티즘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