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없는게 많다?

주제도

슬로건도

한 권의 책도

그래서 이번 축제는

주제도 많고

여러 권의 책이 있고

공부의 흔적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날 것이다

그런고로 이번 축제준비는 여느때와는 좀 다르다

여기저기서 에세이를 쓰고 고치고 또 고치고

이것이 바로 축제 준비!!!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니 축제 준비가 무르익어야할 터.

다름아닌 에세이데이!!!

목요일에는 '이번생엔 처음?'인 고전대중지성 학인들이 에세이를 발표하고 합평회를 하더니만

그리고 그 밤에 그들이 벌인 조명아래 그 무엇을 우리는 알고 있다.ㅋㅋㅋㅋㅋ

금요일에는 일년내내 스피노자를 끌어안고 산 글쓰기강학원 학인들이 에세이발표를 한다.

이번 축제

그러니까 2017 문탁네트워크 인문학축제

즉 문탁학술제를 꽉 차게 해줄 그들의 에세이다..흐흐흐

에세이데이 한다고 미리미리 광고를 하더니만

간식이 장난 아니다.

그동안 튜터인 요요샘의 눈물겨운(?) 에세이 검토에 학인들은 에세이를 고치고 또 고쳤다는데

평소에 에세이 고치기를 거의 하지 않던 누구누구도

이번에는 여러번 손보지 않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어제는 튜터로 오늘은 학인으로 에세이를 발표하는 새털샘

어제는 튜터로 오늘은 옵저버튜터로 지원에게 질문하는 문탁샘

애정어린 질문이 지원에게 향한다

사서카페팀 회의가 있어서 첫팀 발표밖에 못듣고 나왔지만

이들의 에세이는 오전 2팀 발표를 끝내고 점심을 먹으러 온 얼굴들을 보니...ㅎㅎㅎ

건달바가 묻는다

제 에세이 어려웠어요?

아마 건달바는 에세이를 쉽게 쓰는데 마음을 많이 쓴 모양이다

또 누구는 어떤 마음을 에세이에 담았을까?

우리는 이들의 마음을

2017년 12월 14일 문탁 인문학축제 첫째날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