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미나 반장 회의록 

일   시 : 10월 26일 목요일 4시, 파지사유

참석자 :  봄날(낭송유랑단), 꿈틀이(더북), 노라 (루쉰액팅과 중국어), 건달바(일본어, 퇴근길인문학)

             세콰이어 (고전공방, 고전장편) 담쟁이(사서카페, 고전대중지성), 히말라야(녹색다방)

             지금(과학세미나), 오영, 여울아 

 

논의 사항

1. 축제 일정 공유

     축제 첫째날과 둘째날은 학술제의 형식으로 각 세미나 팀의 에세이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될 예정

     목요일 : 스피노자팀과 맹자팀 발표와 토론

     금요일 : 고전대중지성, 과학세미나, 퇴근길 인문학의 에세이 발표

     토요일 : 세미나 별 공연  (아이디어를 나누는 정도이며 추후 팀원들 간의 논의를 걸쳐 확정될 예정임.

                                       다음 회의까지 의논하고 세부 사항 가져오기로 함.)

2.   공연 순서 및 내용

      - 오프닝 :  더북 ( 2017년 문탁에서 벌어진 사건&사고, 연대, 공부에 대해 말한다.)

      - 일본어 : 연극 (라캉, 르장드르, 푸코 공부를 정리하는 내용으로 구성)

      - 고전장편 : 39금 금병매를 중심으로 낭송 혹은 연극, 꽁트 어떤 형식이 될 지는 추후 의논 필요.

      - 한문강독 + 이문서당 ( 고전으로 뭉친다? 세미나 팀원들 간의 의견 수렴 후 결정)

      - 사서카페 : 알.쓸.신. 논 (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논어 : 본격 토크쇼?)

      - 중국어 : '지금'을 위한 서바이벌 중국어, 이것만 알면 다 통한다? 초보도 가능한 리얼 현지회화

      - 퇴근길 인문학  : 세미나 팀원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공연 

                               (그리스인 조르바 낭송과 조르바 춤추기)

      - 필름이다 : 청량리의 문탁열전

      - 낭송 유랑단 : 심오한 불경을 낭송으로, 마음과 몸이 경건해지는 수행&공연

      - 예술프로젝트 :  영화, 애니메이션, 혹은 뮤지션 뭐든 문탁인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업그레이드한다.

      - 루쉰액팅스쿨 : 루쉰을 만나는 시간 (라디오 극장과 연극 공연) 

3.  공부의 달인, 당신의 공부법이 궁금해

       논의의 시작은 누군가의 호기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불타는 학구열은 있으나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나의 회색세포들... 도대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공부하는 거지?

       혹시 내가 모르는 탁월한 공부법이 있는 게 아닐까?

       이런 의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이번 축제에서 한 번 시원한 답을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각 세미나 팀별로 콕 집어 공부법을 알고 싶은 사람을 지명해 주세요.

       그 사람의 노트, 책 읽는 방법, 메모법, 기타 등등 을 낱낱이 밝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인터뷰를 하셔도 좋습니다. 

       혹은 누군가 슬며시 다가와 당신의 공부법을 묻는다면, 부끄러워 마시고 정직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응해주세요. 

       '내 공부법을 알려주마' 고 당당히 나서는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추천 혹은 제보 많이 해주세요. 

       이번 기회에 주변의 학인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 지 관심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4.  2 차 반장 회의는 11월 9일 목요일 4시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