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모를 땋으며>필사합니다

띠우
2022-05-11 09:12
232

인간과 나머지 자연의 관계, 따뜻하고 생동감넘치는 그 세계로 고고씽(이런 표현말고 뭐 새롭게 말하고 싶다아~~ㅋ)!!!

댓글 7
  • 2022-05-11 10:26

  • 2022-05-11 10:54

    "자연은 우리에게 식량을 아낌없이 베풀어준다. 말 그대로 우리가 살 수 있도록 자신을 내어준다. 하지만 베풂은 자신의 생명을 보장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생명이 생명을 만드는 순환, 곧 호혜성의 사슬 속에서 우리가 선물을 받는 것은 자연에 유익이 된다. '받드는 거둠'의 수칙에 따라 사는 것, 즉 주어진 것만 취하고 함부로 낭비하지 않고 선물에 감사하고 선물에 보답하는 것은 피칸숲에서는 쉬운 일이다. 우리는 선물을 받은 대가로 숲을 돌보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고 새 숲이 프레리에 그늘을 드리우고 다람쥐를 먹이도록 씨앗을 심는다." 40쪽

    => 피칸숲에서는 쉬운 일이 아스팔트숲에서는 참 어렵다.

  • 2022-05-11 13:08

  • 2022-05-11 14:04

    다정한 글투에 포근해집니다.

  • 2022-05-11 18:35

  • 2022-05-12 00:17

  • 2022-05-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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