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 세미나

10년 만에 우응순샘의 <논어> 강의가 문탁에 돌아왔습니다.

그에 맞추어 사서(四書)에서 보기 어려운 춘추전국시대 유가의 또 다른 모습을 살펴보려 합니다.

                                                     담론 중인 제자백가의 모습을 중국 전통화풍으로 재현한 그림. <제자백가 국풍화전(諸子百家國風畵傳)>에 수록.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2032056005#csidxa8a2df770108859b50f0f625483a582 

<관자>는 제나라 최고의 정치가였던 관중의 이름을 빌리고 있으나 전국시대 제나라 직하에 모여든 지식인들의 사상을 모아 놓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세의 바이블이라고 칭해지고 있으나 그 속에는 당대의 인문, 사회, 자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백과사전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관자>를 통해서 춘추전국시대 사회의 모습을  알아보고 그와 함께 춘추전국시대의 대혼란함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난세를 극복하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지혜를 함께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일시 : 5월 8일 ~ 6월 26일까지 총 8회

시간 :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 12시30분

장소 : 문탁 네트워크 2층 중강의실

회비 : 4만원 (월 2만원 세미나 회비에 준함)

교재 : 관자 / 김필수 외 / 소나무

문의 : 진달래 010-사이공오-3926

첫날 5월8일은 129페이지(3권)까지 읽어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