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탁에는 동양고전을 공부하는 팀이 여럿 있습니다.

한문강독, 이문서당, 고전공방, 리인학당, 이 팀들이 같이 공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12월 10일 화요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계속되는 발표에 초대합니다.

오전에는 한문강독과 고전공방에서 시경, 서경, 주역으로 보는 고대의 사유를 발표합니다.

주로 사서를 공부하다가 삼경을 공부한지는 오래되지 않아서 문탁에서 아직은 낯섭니다.

이번 기회에 왜 기원전 몇 백년, 또는 몇 천년의 사유가 이후 몇 천년을 관통하는지 들어봅시다!!

시경은 기린이, 서경은 자작나무가, 주역은 봄날이 에세이를 썼습니다. 

오후에는 이문서당 친구들이 시경을 낭송하고, 리인학당 친구들이 논어 에세이를 발표합니다.

일년 공부를 마무리하는 자리가 또 다른 공부의 자리가 되도록 많이 오셔요~

간식 선물도 환영합니다^^

12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문탁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