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방역생활 잘 하고 계신가요?
해를 품은 달팽이
2020-06-26 16:16
5318
여름이 한창입니다.
더위에 장마까지 겹쳐 열기에 습기가 더해지니 바이러스에 세균까지 살판 나는 계절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는 여전히 40~50을 오르내리는데 신종바이러스에 무뎌진 우리들은 마스크도 귀찮아지고 소독에도 무심해져 갑니다.
모든 사건은 이럴 때 벌어지지요. 살짝 방만해질 때!
지금이야말로 슬기로운 방역생활에 더욱 관심을기울여야 할 때겠지요
그래서, 알면서도 잘 못하는 방역상식을 알려드립니다
- 개인 손수건과 텀블러 사용해요
손수건을 두고 오셨다면 걱정마세요 파지사유엔 손수건이 비치되어 있어요. 하루 종일 개인사용하시고 빨아서 널어주세요
바쁘신 분은 사용 후 바구니에 넣어주시면 파지 매니저들이 빨아두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누로 깨끗이 빨아 널어주세요
2. 세미나 전 후에 책상 의자 문고리 소독해주세요
문탁2층과 파지사유에는 소독약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은색 때깔나는 소독액은 문탁샘이 공수해 오셨답니다
그냥 뿌리기만 하면 소독효과가 없다고 해요. 꼭 걸레로 닦아서 소독액을 펴주셔야 합니다.
3. 세미나 전/ 중/ 후 반드시 환기해주세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을 켜는 날이 늘어가고 있어서 창을 더 닫게 되는데요 잊지말고 환기합시다.
4. 마스크 쓰기
기본인데 더워지니 쓰기가 싫어집니다. 그래도 조금 더 참고 써 보아요
5. 점심 밥 뜨기 전 손 씻기
접시에 반찬과 밥을 덜 때 집게와 주걱을 공동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사용하는 게 기본이겠죠
그리고 더불어 슬기로운 공유지사용에 관해서도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공유지사용의 기본은 공간을 사용하고 난 후엔 다음 사람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처음처럼 해두는 것이예요
정리정돈과 문단속, 사용한 기기 끄기, 쓰레기 정리
너무 기본적인 것들이라 다들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의외로 빈 구석이 많을 거예요
파지사유 공간은 아침마다 청소당번이 있어서 그나마 매일 청소를 하니 좀 나을 듯 합니다만
2층 공간은 띠엄띠엄 청소를 해서 더 철저히 해야해요
여름이라 개미와 바퀴도 잘 생기는 터라 과자 부스러기 등 작은 것들도 치워두어야합니다.
음식물쓰레기는 공기 중에 방치되지 않도록 꽁공 싸매두거나 바로바로 버려야 하고요
재활용 쓰레기들도 실내에 두지말고 실외 정리장소에 바로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름맞이를 위해 몇 주 전 대대적으로 에어컨소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파지사유 에어컨에 달려있던 실오라기들이 떼어졌어요
에어컨이 켜지면 날라다녀서 온오프 가늠자였는데 이제 다시 달기는 좀 그렇고
온오프 상태 잘 살펴서 온상태로 방치되지 않게 해주세요
빨강 불이 켜져 있으면 온입니다. ㅋㅋ
ON OFF
다른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등 나갈 때 끄는 거 잊으면 안되겠죠?
코로나에 무더위에 다른 여름보다 조금 더 힘들 것 같은 이번 여름 슬기로운 방역생활과 슬기로운 공유지생활로 건강하게 보냅시다
공유지를 공유지로 돌보는 모든 문탁 학인들분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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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도 열탕 소독 등 더 많이 신경쓰겠습니다~~아울러 요즘 파지사유에서 에코챌린저들의 활약으로 사려깊은 재활용이 펼쳐지고 있어요~~파지사유 건조 소쿠리에 씻어서 말려둔 포장비닐, 음료수 병, 플라스틱병을 보시면 가볍게 들어서 파지사유밖 재활용 공간으로 옮겨 주세요~~손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에코챌린지~~ 함께 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