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읽기 첫 시간 공지입니다
작은물방울
2021-02-25 23:45
469
안녕하세요
<아무튼 읽기>의 튜터 작은 물방울 입니다.
작년 가을에 이어 올봄에도 젊은 친구들과 고전 문학을 읽게 되었습니다.
와~~~!! 짝짝짝(자축하는 분위기 ㅋㅋ)
요새 문학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인데요....
소설을 읽다 보면 등장 인물들도 각양각색이고 그들이 다양한 상황에 빠지게 되잖아요.
예를 들면 엄청 큰 흰고래를 잡기위해 오대양을 누비기도 하고, 자신이 만든 괴물을 잡으러 북극까지 가기도 하고,
시크하고 오만한 부자집 귀족과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말이죠.
그럴 때 마다 저 또한 그 인물과 그 상황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직접 경험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그 사람이 되는 경험이 충분히 짜릿하더라구요~
어렸을 적 제 꿈은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꿈을 이루려나봅니다. ㅋㅋㅋ
우리가 첫 번째 읽을 책은 <페스트>입니다.
이 책은 질병을 소재로 삼고 있기에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상황과 매우 흡사합니다.
고립감. 무력함. 두려움. 그리고 결국....
무감각해짐까지
하지만 카뮈가 이 상황을 묘사하는데 그치기만 하진 않았겠죠.......?
혼돈과 재앙을 그리지만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대답해주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 같이 찾아보아요~~
첫 시간에는 <페스트> 1부까지 읽어오시면 됩니다.
읽을 분량이 적으니 꼼꼼하게 읽어오시고요~
인상적인 부분을 발췌하거나 (세 문장 정도) 약간의 메모(간단 글쓰기)를 써오길 바랍니다.
현재의 인원으로는 세미나 진행을 오프라인으로 해도 되지만...
혹시?? 라는 생각에 온라인으로 진행하겠습니다 ㅋㅋ
3/2(화) 7시 30분에 뵐께요~
화요일에 줌 또는 구글 미츠 주소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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