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내경과 양자역학> 시즌2 모집합니다!

동양의 음양오행에는 중심이 없습니다. 

또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보지 않습니다. 

음양은 상대적 개념이라서 이분법에 갇히지 않지요. 

양자역학은 모든 존재의 중첩성 즉 입자성과 파동성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중첩성은 그 자체로 이분법을 깨고 또한 관계적 존재를 얘기합니다.

무엇보다 양자역학은 이전의 과학적 진리를 산산히 깨버렸죠.

보르헤스는 근대적 이분법과 진리의 절대성을 해체하는 소설가입니다.

시즌2에서는 양자역학과 <황제내경>과 보르헤스의 소설을 엮어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삶을 낯설게 보고 더 풍부하게 해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픈 분들은 신청해주세요! ^^

요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 9시

기간  6월 16일 ~ 8월 18일(10주)

이끔이  둥글레

정원 및 회비 15명 / 10만원

신청방법  댓글로 신청하시고(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아래 계좌로 회비를 납부하시면 됩니다.

계좌 카카오뱅크 3333-05-7042811 (김정선)

문의 둥글레 (010-4608-3288)

프로그램 구성 및 공부방법

매주 참가자 중 2~3인이 돌아가며 텍스트에 대한 메모(A4 1매 정도)를 써옵니다.

시즌 마무리는 간단한 미니에세이(A4 1~2매)로 마무리합니다.

텍스트

『픽션들』(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민음사, 2011년)

『전체와 접힌 질서』 (데이비드 봄, 시스테마, 2010년)

『황제내경 소문 및 영추』(법인문화사,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