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일루즈의 <감장 자본주의>는2007년 출간되었고

다음 세미나 책인 <사랑은 왜 아픈가-사랑의 사회학>은 2011년 출간되었네요.

에바 일루즈는 <감정자본주의> 여는 글(15)에서

"근대로 귀착된 온갖 균열들을 다루는 역사적, 사회학적 논의에는 불안, 사랑, 경쟁심, 무관심,

죄의식 같은 감정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대략적 주장은,

우리가 모더니티에서 감정차원을 발굴하게 되면, 근대적 자아됨 및 정체성의 구성요소,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분할, 이러한 분할과 젠더 구분 간의 관계 등에 대한 권위있는 분석들이

심각한 변화를 맺게 되리라는 것이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에바 일루즈가 사랑을 사회학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사랑에 관한 기존의 "권위있는 분석" 들에 어떻게 균열을 내고 변화를 일으킬지 살펴볼 시간이 되겠네요.

이번 세미나 범위는 1,2장이구요 메모조는 기린, 김지연, 김언희 입니다~

청소는 기린, 나래이고요.

또 하나 다섯 번째 세미나가 끝나는 3월 19일 점심을 함께 먹자는 겸목 튜터님의 제안으로

각자 조금씩 점심을 싸오기로 했답니다~

김지연-김밥/ 나래-과일/ 기린-샐러드/정미-떡/김언희-커피/스르륵-샌드위치

(반장이 임의로 정했으니 다른 것을 준비하고 싶으면 알려주세요~)

모두 각자 2인분 정도씩만 가져 오면 될 듯 합니다~

토요일 세미나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