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일요일에  드디어 양생프로젝트-기초탄탄 <일욜엔양생> 첫 세미나가 시작됩니다^^

올해 함께 <일욜엔양생>에서 공부의 인연을 맺게 된

정소임님, 단풍님, 그믐님, 조은영님 반갑습니다^^

읽고 생각하고 쓰고 걷기도 하면서 자기 삶을 양생으로 이끄는 기술을 함께 터득하는 시간을 들여봅시다^^

1회 세미나 진행에 대해 공지해 드립니다.

첫째, 세미나 시간은 일요일 오전 10시 세미나 장소는 파지사유 피아노 방입니다.

1회 세미나에서는  단짠글쓰기에서 기획한  은유샘  줌특강 <자기 언어를 만드는 글쓰기>를 함께 들으려 합니다.

10시에 시작하는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9시 50분까지 파지사유로 오시면 됩니다.

둘째, 12시 특강이 끝난 후 30분정도 <이반 일리치 강의>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여러분은 <이반 일리치 강의>를 읽으면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구절을 세 개  찾아서 오시길 바랍니다.

셋째, 이후 세미나 진행 방법 및 걷기 프로젝트 실행 계획 등과 관련은 같이 의논해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문탁샘의 <이반일리치 강의>는 이반 일리치의 저서 중에서도

<성장을 멈춰라> <학교없는 사회> <병원이 병을 만든다> 에 대한 강의록입니다.

저자 서문에서  "희망은, 인류학자 데이비드 그레이버의 말처럼, 정치적 선택이다. 

한 치 앞이 내다보이지 않을 때도 한 발을 떼는 것, 희망이 있다고 믿는 것, 그것이 정치적 행동이다."(13)

라고 쓰고 있습니다^^

일리치의 텍스트와 마주할 때 끝까지 잡고 가볼 수 있는 길잡이 일 수 있겠습니다.

이 문장을 길잡이 삼아  한 발을 뗄 수 있는 생각들을 모아보기로 합시다~

일요일 오전 10시, 파지사유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