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진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주역은 시간과 공간이다." 아인슈타인

"이 책의 목적은 시간과 공간의 진정한 모습과그 결과로 나타난 이 우주의 실체를 가장 최신 버전의 물리학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아스트롤라베(기원전200년 그리스 천문학자)로부터 허블망원경이 만들어질 때까지 장구한 세월 동안 인류가 추구해 온 역사 깊은 문제이다.

사실, 시간과 공간에 관한 의문은 인간 사고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특히 현대과학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시간과 공간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문제로 취급되고 있다.

지난 300년간 물리학의 발달과 함께 시간과 공간의 개념은 가장 매혹적이면서도 가장 다루기 어려운 난제로 군림해 왔으며, 지금은 이 우주의 구조를 가장 근본적인 단계에서 밝혀줄 후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주의 구조> 30~31p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시간과 공간을 굳이 과학적으로, 물리적으로 공부해야 할까?

그러나 놀랍게도 '시간'이야말로 현대과학으로 설명하기 가장 어렵다고들 한다.

그렇다면 시간만 공부하면 안 될까? 왜 더 아리까리한 '우주론'까지 들먹여야 할까?   

저자 브라이언 그린은 시간의 수수께끼를 풀려면 우선 일상으로부터 가장 동떨어진 우주의 시작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우주를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삶을 이해하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 텍스트 :

. 브라이언 그린, 『우주의 구조』, 승산

✦ 일정 : 2022년 10월 10일(월) ~ 11월28일(월) / 총 8회

✦ 시간 : 매주 월요일 저녁 8:00 ~ 10:00

✦ 회비 : 6만원

✦신청방법 : 댓글로 자기소개 및 연락처(로그인후 비밀댓글 가능)를 남겨주세요. (카카오뱅크, 3333-09-2866885, 김수경)

✦ 문의 : 여울아 (010-6811-7206)

✦ 매주 읽을 분량

✦ 진행 방식 :

. 줌 전용 세미나입니다.

. 발제와 에세이가 없는 세미나입니다.

. 매주 읽은 진도 내에서 자신의 질문을 담은 메모를 게시판 댓글로 올립니다.

. 각자 준비해온 메모를 읽고 토론합니다.

. 돌아가며 후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