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봉투

겸목
2021-04-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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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보약과 영양제가 일리치약국의 주요 판매약이지만, 일반 처방전을 가져오셔도 약을 사실 수 있습니다. 감기몸살로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처방전을 받거나, 정기적으로 먹고 있는 처방전이 있다면, 일리치약국으로 가져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격일로 혈압약을 반알씩 먹고 있는데, 이번 처방전은 처음으로 둥글레에게 가져다주었어요. 알약을 반씩 쪼개야 해서 번거로울 줄 알았는데, 15년 경력의 약사는 맨손으로 뚝뚝 쪼개더군요. 이날 일리치약국의 약봉투도 처음으로 사용해봤습니다. 

그리고 이날 소화가 되지 않아 힘들다며 동네주민이 약을 사러 오셨어요! 둥글레 말이 토요일에 문을 닫는 약국이 많아서, 문 연 약국을 찾아서 오게 된 손님일 거라 하네요. 슬슬 일리치약국도 '동네약국'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파지사유 앞 카센터 분들은 언제쯤 오게 될까요? 

댓글 1
  • 2021-04-27 10:40

    복잡한 단기처방은 병원근처 약국에서 조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