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실이 독서실로

겸목
2021-03-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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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일리치약국에 둥글레, 기린, 겸목이 모두 출근하는 날이고, 토요일에 있을 양생프로젝트를 하루 앞둔 날이다!!

이 말은 모두 내일 있을 세미나책을 읽어야 한다는 소리!!!

기린이 조제실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셋이 함께 공부하기엔 일리치약국이 좁다고 생각한 까닭이다.

불편한 자리를 선뜻 먼저 차지해준 기린에게 땡큐를~~

그런데 은근 아담하고 조용하다!! 집중이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기린의 뒷모습이 이렇게 앙증맞았나 싶다......

 

 

댓글 1
  • 2021-03-12 22:20

    ㅋㅋㅋㅋ 살다보니 '앙증맞다' 는 말까지 듣는 구먼요 ㅋㅋㅋㅋㅋ 뜻밖이네그려~
    맞아요. 아담하니, 집중하기 딱 좋은 독서실이었어요 ㅋㅋ
    인문약방이 일리치 약국을 열었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나날이네요^^
    새로운 경험이 늘어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