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입니다. 

날이 제법 따뜻해져 봄기운이 느껴지네요.

다음 주면 아이들도 새학기를 시작할테고 손인문학도 그야말로 역사상 처음 세미나를 시작하게 됩니다.

잎사귀, 새은, 곰곰, 메리포핀스, 새처럼님 다섯분이 신청해주셔서,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렙니다.

전 책을 읽어보았는데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흥미로웠지만 예술적 감각이 떨어져서인지 약간 멀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예술을 좀 더 몸에 붙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시간에는 2부 154쪽까지 읽어오시면 됩니다.

이야기를 잘 나누기 위해서 그리고 좀 더 읽기에 집중하기 위해서 두가지 중 하나의 과제를 해오셔요.

1> 인상 깊게 읽은 3개의 구절 필사해오기 = 인상도 같이 써 오면 더 좋겠구요

2> 질문 혹은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2개 가지고 오기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입니다. 10분 전까지 와주셔요.

장소는 파지사유 피아노방에서 하겠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