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공지> 생명이란 무엇인가 (1차시) - 발제와 메모, 질문 올려주세요

문탁
2023-04-10 08:29
237

1. 전, 김도현 샘의 이야기가 쪼끔 이해되긴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어요?

 

지난 주 김도현 샘 특강은 잘 들으셨어요?  어떤 사람이 쓴 책을 읽는 것과 그 사람의 말 (정보+표정+목소리톤+제스추어...)을 직접 듣는(=보는) 것은 좀 다르죠. 전 후자가 좋습니다. ㅋㅋㅋㅋ

 

 

 

 

지난 주 특강도 역시 '공공시민노동'  그리고 '권리 중심의 노동'이라는 개념이 핫했습니다. (자누리샘 후기 참고 https://moontaknet.com/?page_id=218&mod=document&uid=38610 )  사실 '노동'(노동하는 인간의 삶)을 다시 이해해보려는 시도는 오래 되었습니다.  가장 오쏘독스하게는 맑스의 분석이 있고,  모스에서 폴라니로 이어지는 경제인류학의 접근('살림살이 경제'^^)도 있고,  페미니스트들에 의한 여성경제학적 문제제기 (주로 재생산노동과 관련하여)도 있어왔죠. 근래에는 이탈리아 자율주의 맑시스트들의 인지자본주의와 관련된 논쟁도 뜨거웠죠.  또한 최근에는 기후위기 등과 관련하여 '생태경제학'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뇌피셜입니다^^)

그런데 '연구활동가'로서의 김도현샘의 관심은 위의 정치경제적 이론의 재구성 그 자체에 있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탈시설한 중증장애인'이 이미 있다. 노동시장에 기입자체가 차단된 몸을 가진 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까?, 라는 구체적 질문으로부터 '노동'개념을 다시 써보는 것 같았습니다.

저한테는 매우 익숙한 접근방식입니다.  저 역시, 질문은 늘 현장에서부터 시작되었으니까요.  매번 문탁에 모여 있는 우리들은 (이때 우리들은 매우 구체적인 아무개, 아무개, 아무개들입니다)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나? 거기서부터 공부도 실험도 이루어졌습니다. 

 

어쨌든, 제가 직감적으로 드는 생각은 노인의 '노동'은 장애학으로부터 더 많이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년의 몸 역시 우리 사회의 노동시장에서는 원천배제되는 몸일테니까요. 그렇다면 복지를 늘려라, 라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할까요? 잔여적 복지로서의 시니어 일자리라는 것은 또 얼마나 하찮은 것들일까요? (여기서 '하찮다'는 것은 존엄하지 못하다는 뉘앙스로 쓴 것임^^) (먼불빛님 글 참조 https://moontaknet.com/?page_id=14955&uid=38229&mod=document  )

 

전 올 초 <나이듦연구소>의 첫번째 프로젝트, <시니어공동체주거> 프로젝트를 할 때만 하더라도  상호의존적인 노년의 삶을 위해서는 친구소득, 이 세 가지가 가능한 방식으로 주거의 형식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시야가 좀 넓어진 것도 같습니다.

노년의 존엄한 삶은 탈시설적인 실존과 더불어 노년의 노동(소득) 문제를 함께 생각하는 방식으로 아젠다가 구성되어야 하는 것이구나, 라고 말입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읽은 책에서는 탈시설만 이야기한다거나, 소득문제만 이야기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한쪽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우에노치즈코도 탈시설과 집에서 죽을 권리를 말하지만 노동 이야기를 하지는 않거든요^^)

 

어쨌든 여기까지가 이번 세미나와 특강을 통해 제가 정리한 것입니다. 

 

 

2. 생명이란 무엇인가?

 

이번 책은 어떠세요?  혹시 또 "이건 또 뭐임?" 이런 생각에 황당해하시는 건 아닐지.... ㅋㅋㅋ

사실 그럴까봐  원래 계획은 우리 세미나 전에 제가 <동적평형>(작년 나이듦과 자기서사에서 읽었어요)으로 리뷰를 써서 그 글과 책을 함께 논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넘 바빠서 글을 못 쓰고 있시유...ㅠㅠㅠㅠㅠ

 

 

 

 

이 텍스트를 선택한 이유는 노년의 삶이야 말로 의료화되어 있는데(의산복합체의 호구, 호구 중의 호구가 노년의 몸이죠^^ ㅠㅠ) , 또 이런 근대 의학은 인간 몸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이해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정말 정치적으로 좌,우를 막론하고 압도적인 패러다임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예전에 뇌과학을 쪼금 배운적이 있는데, 그때 강의를 듣다가 제가 그분한테 질문을 했습니다. 도대체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생명'이 뭔가요?  아마 들뢰즈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물었던 것 같은데, 그분은 한마디로 딱 말했어요. 자기복제를 하는 것이 생명, 이라구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읽는 책의 저자는, 분자생물학자이면서도 생명에 대한 정의를 다르게 하는 것이죠. 생명이란 동적평형의 상태에 있는 흐름, 이라구요.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질병, 노화, 죽음을 다르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일까요? 몸과 생명에 대한 다른 정의로부터 질병, 노화, 죽음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3.  이번 시즌 책 한 권을 더 추가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친해지려면 세미나를 하면서 서로 떠드는 방법 밖에 없는데, 시즌1에 오리엔테이션(자기소개)과 특강으로 2주가 빠지고 나니 세미나 시간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일정을 한 주 연장하는 것은 저항이 심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ㅋㅋㅋ... 제가 생각한 방법이 7주 세미나 +3주 글쓰기인데, 이번엔 8주세미나+2주글쓰기로 좀 바꿔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생물과 무생물사이> 2회, <아주편안한 죽음> 1회에 추가로 1회 세미나를 더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가장 최근에 나온 핫한 책 두권을 검토했는데 저의 픽은 <각자도사사회>입니다.

 

 

 

 

하지만 이건 여러분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미나 시간에 이야기를 나눠보고 결정하겠습니다. ㅎㅎ

 

 

 

 

이번엔 분량은 적으니까 분량 부담은 없겠지만 낯선 단어가 많으니까 좀 찾아보셔야겠죠?

네이버도 좋고, 중고등학생 생물교과서도 좋고, 유투브도 좋습니다.  (전 pcr때문에 깜놀했습니다. 아!  이 pcr이 그 pcr이구나...ㅋㅋㅋㅋ)

이번 발제조는 c조( 김지현, 김은영, 김영선)이고 다른 분들은 메모나 질문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수욜에 봬요^^

댓글 7
  • 2023-04-11 23:57

    c조는 은영, 영선님이 발제를 맡았고, 지현님이 후기를 쓰기로 정했습니다. 메모는 각자 하나씩 쓰기로 했습니다.

    일단 제가 맡은 5장~8장까지의 발제문부터 올리고, 메모는 댓글로 올리겠습니다.

    • 2023-04-12 14:10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온다, 라는 문장, 자기계발서에나 나올 듯한 이런 문장이 제목으로 등장해서 과연 저자의 표현인가, 역자의 표현인가 잠시 생각했습니다.
      기회란 성공을 위한 성과를 내려는 어떤 순간을 포착하는 행위(죽은 새가 아닌 비상하는 새가 되려는)일 수도 있겠으나 왓슨과 크릭-슈뢰딩거-쇤하이머까지, 그들이 궁극적으로 원했던 것은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것이었을 거라는 축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DNA구조를 밝히기 위해 저마다의 연구 방법으로 그것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 때, 자신들의 가설을 증명해낼 키를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준비된' 왓슨과 크릭(특히 크릭), 그리고 그 모든 것의 시작은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었다라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지현님은 동적평형을 읽으면서 영성의 의미를 이해해볼 실마리를 얻으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슈뢰딩거의 불규칙한 입자들의 운동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기, 정, 혈 등의 흐름들을 떠올렸습니다.
      그들이(!) 왜 흐르고 있는지 궁금해하지도 않고 그저 순환이 중요하다, 수승화강, 비별청탁 같은 단어들을 당위적으로 머릿속에 그리면서 애써 이해하려 했는데,
      우리 몸 속의 미세한 원자들의 불규칙한 충돌/움직임이라고 여기며 이해하니 순환이 왜 중요한 지, 몸과 마음의 낯선 파동들이 왜 필요한지를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전학이 교과서에서 배웠던 멘델의 유전법칙에서 시작되었다는 나무위키의 글을 보고 옛기억이 떠올라서 재밌었습니다.

  • 2023-04-12 10:49

    ‘내성균에서 비내성균으로 DNA가 전달되면 , 즉 유전인자가 수평으로 이동하면 비내성균은 내성균이 된다. 이는 에이버러의 실험,즉 병원형인 S형 세균의 DNA가 비원형인 R형인 R형 세균에 주입되면 S형의 형질을 획득하여 병원형이 되는것과 같은 현상이다. 에이버러의 실험은 자연계안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인 것이다.’ P 55.

    항생물질을 가진 내성균이 점점 더 생기는데 끊임없이 백신과 항생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온갖 예방접종을 하며, 살고 있는 수혜자이기도 하다.
    과학은 인간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하고 자연계의 교란하고 생태파괴의 주범이 된다.
    파괴자임과 동시에 수혜자인 딜레마를 어떻게 극복할것인가를 토론해보면 좋겠습니다.

    문학적인 비유와 은유쓴 서술이 저는 읽는데 거슬렸는데 저만그런가요? ㅎ

  • 2023-04-12 11:15

    질문이 생각나지 않아 떠오르는 생각을 공유하겠습니다.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본격적인 이야기는 책 후반부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 후반부는 읽지 못했습니다).
    전반부에서는 신이치의 얼굴없는 과학자들에 관한 서사가 좋았습니다. 록펠러 대학에서 만났던 과학자들에 관한 이야기, 왓슨과 크릭 이 DNA 이중 나선 구조를 발견하여 노벨상을 타게 된 사건의 뒷 이야기 등. 책의 주제와 비껴가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이름 없는 영웅”들을 호명하여 과학의 빛나는 업적들이 몇몇 스타 과학자들의 공으로만 돌릴 수 없는 복잡한 관계속에서 탄생했다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공감할 수 있었구요.

    학문을 업으로 삼고 연구실에 짱박혀 젊은 날을 보내는 사람들이라면 공부나 연구를 통해 자유로움과 만족감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으리라고 예상됩니다 (요즘은 아닌가요? ;;) . 학자들에겐 높은 윤리적 기준이 요구될테구요. 하지만 남의 성과를 몰래 가져다 써서 자신의 이론을 완성하고 그 사람의 공로는 인정하지 않고 싶은 유혹에 빠질 것 같기도 합니다. 왓슨과 크릭이 DNA모델 완성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프랭클린에게 공로를 돌리지 않는 것에서 드러나듯이요. 왓슨이나 크릭이 어떤 마음이었을까 마음의 짐이 있었을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불합리함을 내재한 피어리뷰, 승자독식 구조의 학계와 대학교의 환경에서 과학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할까도 궁금하구요. 그런 면에서 학자로서의 커리어를 포기하고 랩 테크니션으로 남기로 한 스티브란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프랭클린이나 에이버리, 스티브와 같은 사람에 관한 서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명현상은 단순하게 정의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복잡하게 기술해야 하는 서사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노년이 되어 겪는 갖가지 질병과 인지능력의 감소 등도 진단 뿐 아니라 복잡한 서사가 뒤따라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2023-04-12 12:27

    개별 연구자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과 에피소드, 연구계의 세태에 대한 저자의 냉소적인 비판까지 곁들여 생명과 DNA 연구의 역사를 설명하네요. 드라마 한 편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전 ‘동적 평형’이 뭔지 너무 궁금해서 9장까지 읽어버렸어요. 작년에 하셨다는 책 <동적평형>에서 관련 부분도 찾아보고요. 저자는 쇤하이머의 발견을 설명하면서 생명을 고정된 실체로, 구조로 보는 방식은 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생명은 ‘흐름’이라고, 또 그 흐름이 유발하는 ‘효과’라고 말해요. 그동안 불교나 영성 등 마음공부 관련 책들에서 ‘무상’(모든 것은 변한다) 혹은 인드라망(모든 것은 연결돼 있다) 같은 내용을 읽을 때마다 그걸 실감하기는 힘들었거든요? 물론 계절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인간은 태어나고 늙고 죽으니 긴 시간을 두고 보면 모든 것이 변한다는 말이 진리겠지 뭐~ 또 우리는 서로 의존하면서 살고 있으니 다 연결된 거겠지 뭐~ 이러고 넘어갔지만 실감하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우리들 생명체는 우연히 그곳에 밀도가 상승하고 있는 분자 ‘덩어리’일 뿐”이고 그것은 또 “빠른 속도로 대체되고 있으며 그 흐름이 살아있다는 증거”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P.142) 영적 스승들의 말이 진리라는 게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것 같아서 무릎을 쳤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생명을 기계적으로 보는 관점에 더 익숙한 걸까 궁금해졌어요.

    “분자생물학적 생명관으로 보면, 생명체란 마이크로 부품으로 이루어진 플라스틱 조립식 장난감, 즉 분자 기계에 불과하다. 데카르트가 생각했던 기계적 생명관의 궁극적인 모습인 것이다. 만약 생명체가 분자 기계라면 생명체를 정교하게 조작함으로써 생명체를 개조하여 ‘개량’할 수도 있을 것이다.”(p.6)

    생명을 ‘동적 평형 상태’로 보는 저자의 관점보다는 위처럼 생명을 ‘분자 기계’ & 자기복제 시스템으로 보는 생명관이 더 친숙한데요(개인적으로는 이런 기계적, 분절적인 관점을 양방 치료를 받을 때 자주 느끼는 것 같아요.), 이러한 관점이 주류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데카르트적 관점이나 철학이 근대 이후에 지배적인 관념이어서 그런 것일까요?

  • 2023-04-12 18:35

    저도 질문은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 작년에 '동적평형'을 읽으며 생물학의 따뜻함을 느끼고 감동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귀납적 방법과 연역적 방법을 보면서는 살아가면서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할까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패턴대로 생각하게 되는 직감, 편견을 뛰어넘기 위해서 내가 계속 이질적인 것을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나 돌아보기도 하고요. 지난해 저의 씨앗문장도 이런 내용이었는데, 새삼스럽네요. 저 스스로가 가져야 할 삶의 질문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좋은 질문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아직 질문으로 딱 만들어지지 않아서, 읽는 내내 저는 그 생각을 했습니다.

  • 2023-04-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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