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듦과자기서사s3> 8회차공지 - 에세이 주제와 개요를 가져올까요?

문탁
2022-11-07 09:45
224

처음에 <나이듦과 자기서사>라는 제목으로 나이듦/글쓰기 세미나를 기획했을때  마지막의 '주제글쓰기'가 꼭 자기서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1년동안 책을 읽었으니 나이듦과 관련된 키워드 하나 정도를 뽑아내서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지난주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마지막 에세이는 '자기서사'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네요. ㅋㅋㅋ

우연인듯 필연같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 어떤 식으로든 돌아보는 글쓰기는

해성샘, 미정샘, 지영샘, 신혜샘, 재숙샘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해성샘에게는 개인톡으로 참고도서를 드렸습니다.

신혜샘은 "나는 엄마의 엄마가 되었다" 정도로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고되고 오랜 돌봄제공자로서의 역할을 이번 기회에 정리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재숙샘께는  재가수행자로서의 세월을 한번 정리해보시면 어떨지, 제안드렸습니다. 물론 재숙샘은 '수행이란 무엇인가'와 관련된 일반적 주제에세이를 쓰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미정샘과 지영샘은, 삶의 어떤 변곡점 혹은 전환점에서, 그것을 본인이 어떤 개념으로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에세이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애샘과 효진샘은 은퇴후노년이나 다른 40대의 비전 (혹은 문제의식)을 보여주는 글쓰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앗, 제 노트에 윤경샘과 언덕샘 메모가 없네요. 이번주에 들을 수 있겠죠?

 

제가 그린피스 후원회원인디 가을선물을 보내줬어요. 5장의 배경화면 일러. 그 중의 하나. 남극의 젠투펭귄^^이쁘죠?

 

 

이번주 수요일에 주제와 목차, 그리고 인트로를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최소분량은 a4 1장입니다. 물론 지난주에 말씀하신 것에 굳이 얽매이실 필요 없구요. 주제 바꾸는 것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어쨌든 수요일 정오 12시까지 부탁드려요. 모두 다른 분들것도 읽어보고 올 수 있게^^

댓글 8
  • 2022-11-09 09:51

    엄마를 병원에 모시고 가야해서 더이상 볼 시간이 안되어 일단 올립니다. ^^

  • 2022-11-09 10:13

    저도 바깥에 나갈 일이 있어 일단 올립니다.

  • 2022-11-09 13:21

    에세이 올립니다.

  • 2022-11-09 13:24

    제목 , 목차, 그리고 인트로.
    요렇게 작성해보세요

  • 2022-11-09 16:37

    오전내내 외근이어서... 이제 들어와 대충 새벽에 끄적여 놓은 것을 정리해 올리려는데 문탁샘이 요렇게 작성해보라고 댓글로 또 말씀을 하셔서...
    결정하지 못한 제목 목차를 나열하고 인트로 아닌 어떤 것을 넣어 어우선한 채로 올립니다.

  • 2022-11-09 16:56

    일단...... 올립니다...;;

  • 2022-11-09 19:34

    올립니다. 일단

  • 2022-11-09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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