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글쓰기 1차 공지 - 씨앗문장과 개요 등을 올려주세요

문탁
2023-04-28 12:33
283

드디어 글쓰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하하

담주 수욜 세미나 전까지 여러분이 픽하신 씨앗문장과 개요를 댓글로 올려주세요.

 

 

 

그런데 어떻게 하는지 아직도 모르시겠다구요?

신세츠나 튜터, 샘플을 제공합니다. ㅎㅎㅎ

 

==============================================================

 

1. 기본텍스트 : <장애학의 도전>(김도현)

 

2. 씨앗문장

 

“다시 말해 노동이 무엇이며 어떤 활동을 노동으로 ‘인정’할지는 초역사적이거나 보편적인 문제가 아니다. 또한 순수하게 경제적인 문제도 아니다. 이것은 경제적인 것만큼이나 정치적인 문제, 아니 근대 경제학의 명칭이 애초 정치경제학이었던 것에서 드러나듯 언제나 ‘정치적인 동시에 경제적인 political-economy’ 문제다.” (369)

 

3. 문제의식(개요)

 

현재 우리 사회 노인 빈곤율은 50%로 OECD 1위이다. 노인들은 틀딱딱~ 이라는 혐오대상 이전에 우선 가난한 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국가(지자체)가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는 하찮을뿐더러 그나마 너무 적다. 많은 노인들이 최저임금도 안되는 폐지를 주워서 겨우겨우 연명하는 이유이다.

노년의 생존권, 나아가 노년의 ‘살만한 삶’을 위해 노년의 노동, 일을 사회적으로 다시 구성해야 하는 게 아닐까? 아마 이건 단순히 ‘노년 일자리’를 늘리는 문제를 넘어 ‘노년’을 다시 사유하는 일로부터, 그리고 ‘일자리’라는 노동을 다시 정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4. 구조(스토리텔링)

 

1)(가)제목 : ‘신이어’들, 폐지줍기는 이제 그만!

2)(가)목차

      1. 시급 948원, 폐지줍는 노년 (인트로)

            -지금 노년의 빈곤과 노년일자리의 하찮음에 대해 정리

       2. 중증장애인과 공공시민노동

            -씨앗문장의 맥락을 <장애학의 도전> 9장 중심으로 잘 설명

      3. “일단 살아봐, 인생은 내 것이니까”

           -<신이어마켙> 사례 소개를 중심으로 새로운 방식의 노년 일자리를 소개

     4. 우리도 '로버트 드 니로'를 만날 수 있을까? (마무리)

          -노년 노동의 문제는 노인을 시민으로 대접하는 사회를 만들면서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장애학의 도전> 2장, 7장의 논의를 중심으로 정리

 

 

 

 

 

아, 샘플 만들려고 한 건데, 하고 나니 저도 이걸로 글 하나 쓰면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어쨌든 여러분도 샘플처럼 1번부터 4번까지 해오시면 됩니다. 그래야 초안쓰기가 가능할테니까유^^ 

 

글쓰기 이후 일정 알려드립니다.

 

   1. 씨앗문장과 개요쓰기 (5월3일, 수,  6시까지 여기에 댓글로 올려주세요)

   2. 초안쓰기 (5월9일, 화,  저녁 6시까지 초안 완성본 내기)

   3. 초안 피드백 (5월10일 수, 저녁 8시. 경우에 따라 6시/8시 두 조로 나누어 피드백을 할 수도 있습니다.)

   4.수정본 완성과 피드백 (일정은 추후공지. 아마 두팀 혹은 세팀으로 나눠 따로 시간을 잡아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5. 에세이 발표 (5월21일, 일, 10시, 오프라인, 문탁네트워크)

댓글 23
  • 2023-05-03 01:19

    파일로 올립니다.

    • 2023-05-03 11:56

      샘, 좋네요. 이렇게 초안 진행해요^^

  • 2023-05-03 08:58

    전체 제목은 미정이에요. 일단 제출합니다.

    • 2023-05-03 11:57

      샘도, 문제의식과 구조가 나왔으니 쓰시면 될 듯 합니다. 제목은 차차 생각해보죠

  • 2023-05-03 11:37

    작년에 씨앗문장을 바꿔야만 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지금도 별로 다르지 않은 상태인 것도 같은데... 이 어지러운 생각을 개요에 쏟았습니다. 구조는 그냥 없는 걸로 봐주세요. (부끄)

    • 2023-05-03 12:00

      샘, 전 샘의 문제의식이 좋아요. 제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거든요.
      뭐가 잘 안 풀리더라도... 이걸로 밀고 나가보죠.
      이제 샘은, 저의 코칭보다는 스스로 시간을 더 많이 글쓰기에 할당하는 게 필요해보여요.
      샘이 써보고, 샘이 고치고, 또 다시 써보고...ㅋㅋㅋㅋㅋ
      홧팅!!

  • 2023-05-03 13:30

    저는 문탁 선생님의 샘플을 최대한 참조하여 정리했습니다.

    • 2023-05-03 18:55

      옙, 이제 초안을 놓고 이야기하면 될 듯 하네요

  • 2023-05-03 14:14

    에고 일단 올려봅니다. 저도 문탁 선생님의 샘플을 참고해서 정리했습니다.

    • 2023-05-03 18:56

      하하...약간 다루는 책들이 좀 많아 보이기도 하지만...일단 초안을 보고 이야기할게요

  • 2023-05-03 17:18

    아직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올려보고 내일 구체화시켜 다시 올리겠습니다.

    • 2023-05-03 18:58

      네... 낼 다시 봐야 할 것 같네요. 문제의식이 좀 구체적이었으면 좋겠네요

      • 2023-05-04 17:53

        다시 올립니다. 어렵지만 제 수준으로 쉽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 2023-05-03 18:26

    개요쓰기 입니다^^;;;;;;어떻게 해야할지;;어렵네요;;

    • 2023-05-03 18:59

      책을 요약하는 것 이상으로 선생님 육성이 좀 담겨야 할 것 같은데... 음...이따 이야기해봐요

  • 2023-05-03 19:05

    씨앗문장 올립니다.
    잘못 이해한 부분도 있고 한계도 있고 ㅜㅜ

    • 2023-05-03 19:29

      샘...문제의식을 좀 더 좁혀보면 어떨까요?
      초안 보고 이야기해봐요

  • 2023-05-03 19:24

    과제 올립니다.
    다른 주제로 쓰고 싶습니다.
    내일 오후에 다시 올리거나 초안 작성하는 날 다시 써서 올려도 될까요?

    • 2023-05-03 19:30

      이것도 좋아보이는데, 다른 거 하고 싶으시다구요?
      그럼 낼까지 다른 씨앗문장으로 개요를 올려주시와유

  • 2023-05-04 08:45

    씨앗문장을 이걸로 할지 바꿀지 아직 고민 중 입니다.

    • 2023-05-04 11:19

      전, 일단 <살림비용> 찬성합니다!!!! 하하

  • 2023-05-08 12:51

    지각생 도착했습니다..ㅎㅎ 개요가.....흠... 이게 맞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어요..ㅠ

    • 2023-05-09 10:36

      기대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9
2023년 마지막 에세이 데이 후기 (7)
김혜근 | 2023.11.30 | 조회 356
김혜근 2023.11.30 356
118
[초대] <나이듦과 자기서사> 2023년 마지막 에세이 데이 (11/26일)에 와주세요 (12)
문탁 | 2023.11.21 | 조회 409
문탁 2023.11.21 409
117
<가을시즌10주차 공지> - 에세이쓰기 3차 피드백 - 수정안- 1122 (12)
문탁 | 2023.11.16 | 조회 294
문탁 2023.11.16 294
116
<가을시즌 9주차 공지> - 에세이쓰기 2차 피드백 - 초안- 1115 (9)
문탁 | 2023.11.12 | 조회 230
문탁 2023.11.12 230
115
<가을시즌 8주차 공지> - 에세이쓰기 1차 피드백 - 초초안- 1108 (10)
문탁 | 2023.11.06 | 조회 248
문탁 2023.11.06 248
114
[s3-7주차 후기] <‘나’의 죽음 이야기 > (2)
평강 | 2023.11.04 | 조회 214
평강 2023.11.04 214
113
[s3-6주차 후기] 대세는 SF! (6)
혜근 | 2023.10.30 | 조회 259
혜근 2023.10.30 259
112
[s3-7주차 공지] <숨결이 바람될 때 > - 10월 마지막 날에 '죽음'을 생각합니다 (12)
문탁 | 2023.10.30 | 조회 331
문탁 2023.10.30 331
111
[s3-6주차 공지] - <당신 인생의 이야기 > #2- 낯설고 또 고전적인 테드 창의 sf (4)
문탁 | 2023.10.24 | 조회 290
문탁 2023.10.24 290
110
[s3-5주차 후기]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알 수 있다는 게 어떻게 가능하다는 거지? (4)
바람 | 2023.10.23 | 조회 257
바람 2023.10.23 257
109
[S3- 4회차 후기] 커다란 연관과 중심 질서에 대하여 (3)
김은영 | 2023.10.16 | 조회 186
김은영 2023.10.16 186
108
[s3-5주차 공지] - <당신 인생의 이야기 > #1- 드디어 테드 창의 SF를 읽습니다 (6)
문탁 | 2023.10.15 | 조회 219
문탁 2023.10.15 219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