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듦과 자기서사> 네번째 후기.

새벽별 이효진
2022-04-07 09:26
318

4월6일 [나이 듦의  자기서사] 네 번째 후기

 

 네 번째 세미나에서는 이번 시즌의 유일한 과학책인 [동적평형]을 1~4장까지 읽어온 후, 메모를 발표하고 각자의 생각들을 함께 나누었다. 과학서적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라서 가독성이 좋았다. 그러나 가독성이 좋은 만큼 그냥 쉽게 넘길 수 있는 책은 아니었다. 문탁 선생님의 말씀대로 휘리릭 읽을 책이 아니라 꼼꼼히 읽으면서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하는 내용이었다. 다른 선생님들도 대부분 읽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깊이 들어가 보면 어렵고, 생각할 여지들이 많은 책이라도 이야기 하셨다. (문탁 선생님의 추천대로 저자의 [생물과 무생물 사이]라는 주 저서를 읽고 나면 조금 더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뇌와 기억, 시간의 의미, 소화와 다이어트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다.

‘우리의 몸이 매번 새로운 세포로 바뀌어 나간다면 우리는 왜 늙을까?’ ‘우리 몸과 마찬가지로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이런 동적평형상태의 원리로 굴러가는 것이 아닐까?’ ‘우리 몸의 세포가 몇 년 주기로 완전히 바뀐다면 진정한 ‘나’ 라는 것은 어디에 있나?’ ‘여기서 말하는 시간은 과연 축적되는 것일까?’ 등의 질문을 했다.  또한 책에 설명되어 있는 소화의 진정한 의미와 생명시스템을 연결하여 선생님들께서 각자가 겪었던 당뇨나 다이어트, 위장장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다. 한스 선생님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을 인용해서 우리의 장을 비롯한 소화기관이 감정과 뇌의 신경세포와 연결된 있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참 흥미로웠다. 잎사귀 선생님의 식전에 야채를 먼저 먹어서 인슐린의 저항을 낮추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실생활에서 꼭 적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생명현상이란, 합성과 분해의 반복되는 대사 작용을 통한 동적평형상태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합성과 분해의 대사작용은 1+1이 2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가 되는 것이다. 거기에는 시간이 있다. 문탁 선생님은 이 ‘시간’이 의미하는 것에 대하여 좀 더 고민하며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생명공학권력의 시대에 우리가 생명이라는 것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에 대해 질문을 던져 주셨다.

 

 쉽지 않은 질문들이다. 이 책을 끝까지 읽으면서 좀 더 고민해 봐야겠다. 문탁 선생님의 말씀대로 텍스트에 집중해서 꼭꼭 씹어가며 읽어서 큰 맥락을 찾아내야, 그것을 나의 삶에 녹여 낼 수 있고, 그런 후에 나만의 질문을 만들 수 있고, 나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덧붙이는 말: 아프신 와중에도 세미나의 흐름이 다른 길로 가지 않도록 애써주신 문탁 선생님과 진행을 맡아주신 한스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풍성한 세미나가 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문탁 선생님, 푹 쉬시고 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채팅방에 올린 다음 주 메모와 질문 작성하는 각자의 역할분담을 메모 하지 못했습니다. 혹시 적으신 선생님이 계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댓글 7
  • 2022-04-07 10:50

    새벽별샘께서 벌써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새벽별은 샛별이지요? 어딘가 단단한 느낌이 있는 새벽별샘께는 샛별보다 새벽별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저도 어제 세미나 방이 닫히는 순간.. 아 문탁샘 공지를 복사해두지 못했다..라는 깨달음이 뒤늦게 찾아왔어요. 제 질문 파트가 8장이었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습니다요ㅜ 

     

    여러 얘기가 오갔지만 새벽별샘께서 짚어주신 대로 큰 줄기는 있었던 것 같아요. 푸코의 생명권력이라는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좀 더 이야기되지 못해 아쉬웠어요(잘 몰라서요...) 저는 무엇보다 우리가 처음과 끝에 이야기했던 생명과 시간의 의미에 대해 생각이 가장 오래 머물렀습니다. 우리는 종종 태어나면서 하나의 확정된 단단한 몸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문탁샘이 설명하신 데카르트적인 '정교한 기계'를 배정받는 것입니다. 이 몸이 (어떤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물리적으로 확대되고 조직이 정교해지며 그 크기와 정교함이 어떤 절정에 이르렀다가 쇠퇴해가는 과정이 '생'이고요. 또 우리는 흔히 이 몸 안은 내부이고 이 몸 바깥은 외부, 내가 아닌 것이라는 뚜렷한 경계가 있다고 느낍니다. 한스샘이 중간에 만성질환을 겪는 환자들 중 다수가 어떤 '건강한 상태의 모델'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말하자면 이 '정상성의 모델'은 몸과 생명에 대한 이러한 관점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적평형의 저자는 우리 몸을 이루는 모든 부분들은 끊임없이 합성되고 분해되는 과정에 있고, 그것은 "부품과 부품 사이에 에너지와 정보가 오가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생명은 '현상'이라는 것. 몸은 기계가 아닌 흐름이라고요. "모든 생명현상은 에너지와 정보가 어우러져 만드는 그 '효과'에서 비롯"되며 "그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해요. 문탁샘의 모래성 비유가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한스샘이 우리 몸의 세포가 7년 주기로 전부 교체된다고 얘기해주셨으니 우리의 몸으로 보면 파도가 7년을 주기로 모래를 쓸어가지만 모래성은 유지되는 것이네요. 낱낱이 흩어지는 것이 당연한 모래알들이, 심지어 멤버가 교체되어도 어떤 질서 안에서 더 큰 개체(모래성)를 이룰 수 있다면 그건 모래알들 사이에 에너지와 정보가 오가야만 가능하겠지요. 우리의 몸이 그러한 일이 벌어지는 곳이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고요.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가 우리 몸을 어떻게 돌볼 것인가, 는 더 참신하고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그 한 가지 예가 다이어트와 인슐린이었던 같고요. 잎사귀샘께서 나눠주신 인슐린과 소화 효소에 관한 귀한 이야기도 많은 공부가 됐어요.

  • 2022-04-08 07:51
    새벽별샘의 후기 잘 정리해주셨네요..
    '새벽'이란 말이 동트기 전, 어둠이 걷히는 그런 시간을 말하지요? 왠지 새벽은 생명이 일어나는, 생명이 용솟음치려는 그런 뉘앙스가 있어, '새벽'이란 단어가 주는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이번 세미나로 '시간'에 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던 시간이.. 그게 아닌가요? 그러니까 우리의 생각구조가 시간을 공간화해서 이해하려는 구조.. 우리는 시간을 항상 공간과 연계해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공간이라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시간은 공간이 아닌데 공간화해서 이해하려고 하는 바람에 많은 오해가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에서 놀라운 것은 생명현상이 시간과 관계 있을 거라는 겁니다. '생명의 시스템'과 '기계의 메커니즘'의 차이를 읽어내는 열쇠 가운데 하나는 '시간'일 것이다.(112쪽) 전체는 부분의 총화 이상인 그 무엇이다. 즉 그 무엇이 있다는 건데, 그게 뭘까요? 그게 바로 시간일까요?
     
    그런데, 시간에는 '타임'과 '타이밍'이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의 저자도 타이밍에 관해 말합니다. 생명현상은 에너지와 정보가 어우러져 만드는 그 '효과'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그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타이밍이 필요하다. (114쪽)
     
    그렇다면 타임과 타이밍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타이밍이 좀더 관계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듯 합니다. 저자는 시간이 아니라 타이밍이다. 타이밍이 맞아야 사건(생명현상)이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관계성인 듯 합니다. 공명현상, 상호작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상호작용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정적평형이 아니라 동적평형이다.
    일단 여기까지, 다음 세미나에서 시간에 관해 좀더 생각해보겠습니다..

  • 2022-04-08 22:16

    저자가 말하는 합성과 분해와 생성, 에너지와 정보가 시간과 만나 일으키는 효과는 늘 겪는 일일텐데 그 경험이 주로 세포단위에서 일어나다 보니 남의 일처럼 실감을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가 말하는 타이밍은 제게는 꼭 붓다가 말씀하신 연기 즉 인연처럼 들렸는데요 나의 의식적, 무의직적 선택들이 에너지와 정보로 존재하는 환경과 때맞춰 만나(관계해) 일으키는 일들을 우리가 어쩔 수 있을까? 어쩔 수 없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내가 현재 선택하고 행동하는 일들에 집중하는 수 밖에는 없는걸까? 이런 생각들이 들었네요. 그래서 시간성 앞에 놓인듯한(이 또한 착각일듯도 한데) 선택, 관계 등에 더 관심이 갔어요.

    저는 27쪽에 쓰여 있는 뇌세포건축물과 리모델링의 비유로 항상하는 나의 몸이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는 이유를 쉽게 납득하게 되었어요. 

  • 2022-04-09 11:49

    세미나 며칠 전 재밌다며 동적평형을 휘리릭 읽어버리고 시작 전 메모도 출력하지 못하고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결과는 소중한 세마나 시간을 흘려버린 후회가 남네요... 다시 정신 바짝 차리고 테스트 자체에 집중하고 샘들의 메모를 열심히 읽었지만, 제게는 쉽지 않은 주제입니다.
    1+1은 2가 아니라 2 플러스 알파다. 그렇다면 이 플러스 알파란 무엇일까? 그것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나는 '시간'에서 유래한다는 저자의 말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 지?  아직은 헤매고 있지만, 다음 세미나까지 이어져서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억과 관련된 저자의 이야기, 기억은 차곡차곡 쌓여있는 게 아니라 '상기된 순간에 만들어지는 무언가' 이다.  뭔가가  생생하게 기억난다면 과거가 생생한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생생한 감각 속에 있는 것이다라는 구절은 바로 와 닿는 부분이었습니다. 기억의 정의를 이렇게 달리 할 수 있다면 각자의 기억을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생기는 듯 합니다. 우선은 이 책으로 얻은 소소한 팁입니다.

  • 2022-04-10 18:30

    그동안 이런 책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지난 주 세미나의 영향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새로 알게 된 것들 나눠봅니다. 

    1)  잎사귀님이 알려주신 대로 식전에 오이 한 개, 또는 방울 토마토 한 주먹을 먹습니다.^^  (채소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ㅠ). 

    2) 콜라겐(62-65쪽)부분 읽고 세상에 대해 또 한번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콜라겐은 식품으로든, 바르는 것이든, 분자콜라겐이든, 뭐가 되었든 간에, 외부에서 추가적으로 섭취한다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김희애 타트체리 콜라겐 아직 3박스나 남았는데.. 비싸게 샀는데.. 어쩐지 열심히 먹어도 피부는 계속 처지더라니..).

    3) 운동은 좋은 것이지만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합니다(100쪽).  저는 살 찐 것도 속상한데, 운동을 왜 안하냐는 친구의 말을 들으면 더 속상해지곤 했는데, 이 부분을 읽고 맘이 통쾌했습니다(ㅋ).

    4) 식품첨가물의 사용허가가 '안전'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왜 안좋은지는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대체로 우리의 지식으로는  '장기적인 영향을 알 수 없다'는 식으로 애매하게 생각하게 되는데,  후쿠오카 신이치는 첨가물이 안좋은 이유가 우리 신체 내부의 '동적 평형'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라고 콕 짚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점은 식품첨가물 뿐 아니라, 영양제, 앞서 말한 콜라겐 등 건강보조식품들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체내합성이 안되는 필수영양소는 빼고). 이런 상품들을 의사나 교수들이 광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우신 분들(...ㅎㅎ) 이 왜 그러시는 걸까요. 저자의 말이 모두 정설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읽어보면 외부로부터 특별히 무언가를 섭취하는 것은 내부의 '복잡한 동적 평형과정' 과는 무관하거나, 도리어  훼방이 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던데 말이예요..ㅠ

    다음 후반부도 기대됩니다^^  

  • 2022-04-10 22:52

    책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됐습니다.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하고, 드문드문 들어봤던 것들도 있어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 중 놀랍다고 생각된 건 소화관 내부는 생물학적으로는 체외이고, 소화관 부근에 신경 펩티드가 대량으로 몰려 있는데 뇌에 비해 절대 작지 않은 시스템이라는 것. 이것이 무엇을 관장하는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지만, 우리는 어쩌면 소화관으로 느끼고 사고하고 있는지도 모른다(p60)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딩 시절 나는 그토록 과민성대장증상에 시달렸던 건가!... 아무튼, 저자의 말처럼 좀더 겸허해져야겠습니다. 

    쉽게 읽힌다고 슬렁슬렁 지나간 건 큰 문제였습니다. 지난번 후기에 철학서 아니고 과학서라 다행이라 했는데, 쥐구멍이 있으면 숨고 싶을만큼 세미나 내용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시간과 타이밍의 문제는 어디서 나오는지, 책에 밑줄은 습관적으로 그어놨는지, 세미나 시간에는 까맣게 잊어먹고 있었어요. 깊은 생각없이 지나친, 텍스트에 집중하지 못한 탓이겠지요.

    저자는 1장에서 인간의 뇌에 고착된 편견에 대해 말하기도 했는데, 어쩌면 제 상태가 거기서 벗어나지 못해 보고 싶은 것을 보려한 것은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진화는 우리에게 편견을 심어주고 일정한 규칙의 틀로 옭아맨다. 하지만 동시에 가소성, 즉 자유로 향하는 문도 열아놓았다. 우리는 스스로 생물학적 규제 밖으로 사고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것이다.(p49)"라는 말을 다시한번 새겨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왜 스스로를 틀에 가두는가, 열려진 문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지 못하는가...'

    이번 5, 6장 메모 담당이기까지 하니 더더욱, 저자가 하고자 한 말이 '보이'도록 텍스트에 집중해보겠습니다.

    • 2022-04-11 11:01

      아마도 비슷하게, 저는 오히려 과학서를 지나치게 철학서로만 읽어버리고 만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했어요; 후반부는 좀 더 산뜻하게 읽어보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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