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 키친 8월 회의록
은방울
2020-08-26 19:08
519
8월 셋째주부터 코로나의 대유행으로 은방울키친 공동밥상이 문을 닫았습니다.
이 시국에 우리는 공동밥상의 매니저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고민을 나누는 회의를 했습니다.
기린, 도라지, 형준 세 매니저의 근황을 나누면서
코로나가 장차 우리의 공동밥상에 어떤 변화를 야기할지 조심스런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밥을 같이 먹을 수 없는 시국이라고
저 화덕을 마냥 놀릴 수는 없지 않을까 싶은 매니저의 마음을 모아 '작당'을 기획했습니다~
은방울의 공지로 그 '작당'의 모습을 확인해 주시길^^
그리고 이 시국이야말로 청결에 신경써야 한다고 힘줘 되새기는 도매니저의 제안으로
주방 물청소와 냉장고 성에 제거도 했습니다^^
이 한적한 주방이 또 다른 경험을 펼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총총 (기린은 완전 마님 포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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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쓰 마담~!”
이라고 답을 하고나니 중학교 때 예스마담 단체관람 가던 기억이...양자경...ㅎㅎ
암튼. 작당을 하던 작업을 하던 뭐든 해봅시다요.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