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월 선물의 노래

띠우
2022-09-05 21:31
86

<공식당 - 선물의 노래>

 

- 여름에는 청소를 꼼꼼하게

한여름의 주방은 할 일이 많지요.

벌레가 생기기 쉬우므로 음식물쓰레기뿐만 아니라 일반쓰레기 정리도 잘 해야 합니다.

주방지기들은 여름이다 보니 긴장하고 매일매일 뒷정리에 신경을 썼는데요, 그만큼 복도 많았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주방 이곳저곳을 살펴주셨던 아낫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낫님이 요새 바빠지셔서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그 중 한명입니다. 곧 볼 수 있겠지요^^

한편, 냉동실에 낀 성에 제거하는데 며칠이 걸렸습니다.

바닥이 기울어져서인지 한쪽으로 몰려있어서 문이 잘 안 닫힐 때가 있는데

여름이라 자주 여닫는 과정에서 문이 열려있었던 거지요.

녹이고 떼어내고 녹이고 닦고... 진달래님과 함께 냉동실정리를 해놓았습니다.

싹 제거된 냉동실을 보는 마음이 후련하였습니다.

바닥에서 조금 이동해서 문을 열고 닫는 것도 좀 나아졌지요.

다들 냉동실을 사용하실 때는 문을 꼭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여름철에만 먹을 수 있는 것이 풍성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옥수수를 삶았던 일주일이 기억에 남네요.

정말 매일매일 옥수수!!! 였어요ㅋ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진 틈에 선물이 그만큼 많아졌어요.

감자도 무척이나 풍성했던 시기였습니다. 파지 문앞에 있던 그 박스들 기억나시죠?

집에서 못 먹는 수박도 먹고 멜론도 먹고 입이 호강한 여름입니다.

노라님은 멜론뿐만 아니라 복숭아도 여러 번 갖고 오셨습니다.

 

 

거기다 고구마줄기 김치는 딱 이때만 맛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른 아침에 고마리샘이 수확해 오신 고구마줄기가 파지에 가득 놓였던 기억이 납니다.

에코프로젝트 분들이 함께 깠던 고구마줄기가 맛난 김치가 되어 여러 사람들이 맛볼 수 있었습니다.

고마리샘 밭에서 나온 채소들 덕분에 풍성한 여름 식탁이었습니다.

밑반찬을 선물해주신 분들 덕분에 밥상이 다채로웠습니다.

조은영님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맛볼 기회가 있겠지요~

모두가 하나씩 준비한 재료로 비빔밥도 해먹었는데 재료 사진을 남기지 못하고 한그릇 사진만 남았네요.

그만큼 맛이 좋았던 것이겠지요.

 

-선물의 노래

글씨를 좀 잘 썼어야 하는데, 이모양이네요^^:;

무더웠던 여름 두 달 동안 많은 분들 덕분에 잘 먹고 잘 지냈습니다.

태풍이 무사히 지나고 가을에도 공식당에 좋은 기운들이 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진달래와 띠우가 주방지기였던 7,8월 이야기를 마칩니다. 명절 잘 보내십시오.

 

다음 주방지기는 기린과 봄날, 두 분입니다. 

댓글 2
  • 2022-09-06 15:27

    선물의 노래를 보니 올 여름 정말 잘~ 먹으며 보냈네요~~

    모두 보살펴주신 여러분의 덕입니다~~

    9,10월에도 그 덕이 곳곳에 닿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들^^

  • 2022-09-07 14:38

    정말 여러분들 덕분에 여름 잘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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