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생활에코 <털 그리기 워크샵>에 참석했습니다~

털이라니! 저는 여자치고 털이 많아서 부끄러웠던적이 많았는데 ㅎㅎ 털이라는 관점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인간은 진화의 과정을 통해 털이 많이 사라지고, 옷을 입게 되었다는 것도 신기하기도 했어요.

털이 있는 동물을 자세히 관찰하면 털의 색감과 감촉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토토로 샘, 봉옥샘, 니트샘이 참석해주셨는데요.

니트샘은 상상의 생명을! 

참샘은 카리스마 있는 토끼를!

토토로 샘은 멋진 호랑이를!

봉옥 샘은 야크를!

저는 벌을 그렸습니다!

참샘이 시작에서 벌에 털이 많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잊고 있었던 벌의 털의 하나하나가 너무 섬세했어요. 

이렇게 자세하게 존재의 털을 관찰해보기는 처음이었어요!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