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입니다.

4월은 다시 기억해야 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현재 지구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신음이 끊이지 않고 있음에 여러 가지로 마음이 쓰이는 군요.

하여 수요장터는 곳곳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연대하고자 ‘전쟁반대 평화연대 장터’를 엽니다.

먼저 미얀마 피난 주민들에게 전달할 생필품을 모읍니다.

비닐천막과 우비, 남/여성 속옷, 양말, 비누, 치약, 칫솔, 손톱깎이, 생리대, 방수 배낭 가방, 라이터, 지퍼있는 비빌 봉투, 초코 바_Energy Bar(과자류), 피부약 연고 등이 필요한 물품이라고 하네요.

파지사유 앞 테라스 앞에 물품 모으는 박스를 마련해두었습니다.

집 안 구석구석을 살펴서 마땅한 물품을 찾으시면, 문탁에 오실 때 꼭 가져와주세요~

자누리에서는 미얀마 피난 주민들에세 보낼 자운고를 100개 만들려고 합니다.

4월 27일(수) 오후 1시 20분부터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만들기와 포장을 같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용기내가게에는 우크라이나에 어여 빨리 평화가 오기를 바라며 바람샘이 정성을 들여 만든 특별한 행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너무 예뻐서 행주로 쓰기에는 아깝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테이블보 등으로 사용하셔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전쟁반대 평화연대장터’는 여기까지이고요.

다음으로 정성을 들여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4월 장터도 3월과 마찬가지로 댓글로 주문해 주시고, 용기를 가지고 27일(수) 오후 1시 이후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1.노라와 토토로의 샐러드와 빵

싱싱한 야채와 맜있는 드레싱소스. 거기에 빵(포카치아)까지!

정말 한 끼를 든든하고 근사하게 챙겨먹을 수 있어,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문 수량을 조금 늘려 15개를 준비합니다.

2.인디언의 매운만능양념장

많은 분들이 언제 만들어주냐고 요청하셨던 인디언의 매운만능양념장!

이번 4월에 드뎌 준비했습니다.

넉넉하게 20개를 준비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마셔요~

3.느티나무의 배추잡채

이번 달에는 느티나무샘이 잡채를 만들어주십니다.

특히 채식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고기를 넣지 않고 배추를 넣으신다고 하네요.

(다른 잡채 재료는 그대로 넣습니다.)

고기를 넣지 않은 배추잡채의 색다른 맛을 맛보실 분~

일단 10개 신청 받습니다.

4.그믐의 야채스프

이번 달에도 그믐샘이 야채스프를 만들어 주신다고 해요.

소화력이 떨어지거나 기력이 떨어지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10개 신청 받습니다.

(지난 달에 야채스프 가져가신 분들은 용기를 파지에 어여 가져다주세요~)

5.자누리샘 언니의 (가자미가 없는) 가자미식해

봉옥샘이 먹고 싶다고 말씀하신 자누리샘 언니의 가자미식해

이 가지미 식혜는 가자미가 들어가지 않았고, 무가 주재료라고 합니다.

봉옥샘이 왜 이 가지미식해를 다시 드시고 싶다고 하셨는지 무척 궁금하신 분~ 신청 서둘러주세요.^^ 

10개 준비했습니다.

6.담쟁이의 빵

담쟁이샘이 이번에는 치즈포카치아, 소금빵, 쪽파스콘을 가져오십니다.

치즈포카치아는 위의 샐러드와 세트로 준비되는 빵인데요.

샐러드와 별도로도 치즈포카치아만 원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치즈포카치아는 4000원이고요. 5개가 준비됩니다.

소금빵은 3000원이고요. 20개가 준비됩니다.

쪽파스콘은 3000원이고요. 10개가 준비됩니다.

7.고마리의 야채와 모종

고마리샘이 영양부추와 청란을 가지고 오신다고 하고요.

딸기 등의 열매채소 모종도 가져오신다고 합니다.

4월 말부터 5월 초는 모종심기에 딱 좋은 때이니, 장터에 오셔서 모종 분양해가셔요~

8.씀바귀의 도자기와 목공소품

씀바귀샘이 직접 만드신 도자기와 목공소품을 가져오십니다.

컵, 접시 대접, 워머 화분, 화분 받침대, 목재트레이 등이 준비되니 직접 오셔서 구경하세요~ (별도로 주문도 가능)

* * 장터가 열리는 27일 오후 1시에는 자누리 수작이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로션을 만들거고요.  용기를 가져오시면 100g에 만 육천입니다.

총 4분의 신청을 받습니다.

아래에 댓글로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