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태일 연극<네 이름은 무엇이냐> 보고 왔어요^^
일리치약국
2022-10-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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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그러니까,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일리치약국 회의 를 서둘러 마치고,
약국은 싸장님의 공간으로 맡겨 두고요^^ 세 직원은
청송 나무닭연구소에서 기획 제작한 2022 전태일 연극 <네 이름은 무엇이냐>를 보러
영등포구청아트홀로 향했습니다.
청송 나무닭 연구소와 일리치약국 직원들과의 인연도 있고, 연극에 출연하는 오세빈양은
어린이집 다닐 때부터 엄마(풍경)를 따라 문탁의 어린이로 개구진 시절을 보낸 인연도 있답니다^^
2020년부터 공연하여 올해로 세번 째 공연인데요, 해가 바뀌면서 내용도 조금씩 수정을 하나봐요.
첫 해에 봤던 연극과는 조금 다르게 바뀌었더랬습니다.
음악이 좀 더 귀에 익숙하게 들리는 재미도 있었고요,
전태일의 삶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도 느껴졌습니다.
십 년을 지속하는 공연을 계획하고 계신다니 잘 되기를 바랍니다~
공연이 끝나고 의젓하게 고1이 된 오세빈 배우를 만나 반갑게 포옹도 하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오세빈 배우의 앞날을 응원하고요~~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에 풍경과 저녁도 먹고 서로의 근황을 나누는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토요일의 한가한 약국을 떠나 번화한 서울로 나가 공연도 보고 친구들도 만나고~~
10월의 시간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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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님 겨울님 커풀로 오셔 부러웠어요^^끝나고는 어수선해서 인사를 못하고 해어졌네요
와, 세빈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