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엔양생> 루틴보살, 사주명리 강사로 데뷔하다~~

일리치약국
2022-08-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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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엔양생>2학기는 사주명리기초 강좌로 시작했습니다.

총 6강과 누드 글쓰기 2강으로 진행되는데 앞 3강은 둥글레 강사님과 뒤 3강은 루틴 강사님과 하게 되었습니다.

둥글레 강사님은 이전에도 사주명리로 세미나하면서 강의를 한 경험이 있었는데

양생프로젝트를 함께 하면서 '루틴보살'이라는 별명을 얻은 루틴강사님은 대중 강의는 이번이 처음이라...

준비하면서도 잘 해낼지 긴장이 엄청 됐나봅니다.

강의 시작일인 8월 21일 일찌감치 공간에 나와서 소독도 하고 책상도 놓으면서 마음을 가라앉혔고요^^

 

루틴과 함께 주거실험 중인 무사가 친구의 시작을 응원하는 맛있는 간식을 선물했고요^^

여덟장 빼곡히 사주명리 기초-육친과 십신 에 관한 내용을 담은 강의안도 준비 되었고요^^

 

강의를 시작하는 루틴 강사님의 모습을 강의실 밖에서 찍었습니다.  긴장할까봐요 ㅋ

긴장이 풀리자 강의도 술술~~~ 칠판 가득 강의 내용을 채우며 강의는 막바지에 이르렀구요~~

듣는 수강들의 열기를 에어컨의 냉기가 이기지 못해 온도를 낮췄고요^^ 질문도 많았답니다~~

 

강의중에 루틴 강사님은 자신에게 부족한 오행을 용신으로 삼아

그 기운을 잘 쓰는 친구를 따라한다는 기술도 알려주고요^^

장차 자신이 공부한 생물학을 인문학을 통한 인식전환으로 도나 해러웨이나

<향모를 땋으며>를 쓴 로빈 월 키머러처럼 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답니다~~

 

문탁 건너편에 이사를 온 인연의 시작으로 공동주거를 실험 할 친구도 만나도 함께 의역학 공부를 할 짝도 만났던

루틴님이 또 다른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함께 경험했던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3백년 전에 조선에 태어났더라면~~~~ 잡과에 장원급제할 사주를 타고났다나 뭐라나 하는 루틴~~

어쨌거나 이 때에 시절인연을 만나 또다른 기운을 펼치는 그대의 시작을 인문약방이 응원합니다~~~~

댓글 7
  • 2022-08-22 09:14

    루틴보살님의 신통한 한 마디 듣고 싶네요!!

  • 2022-08-22 10:34

    어제 사진찍으러 잠시 들어갔는데

    음....거의 사주명리 강의 수십년 한 것 같은 포스....였시유^^

    홧팅!!!

  • 2022-08-22 12:29

    제 친구가 사주보고 오더니 자기 사주에 불이 아예 없다고 하던데 저는 불이 많거든요. 그래서 친한가 하다가 문탁 사주명리 강의 내년엔 들어보자 했네요!  내년에 또 열어주시면 강의 꼭 듣고 싶어요! 

  • 2022-08-22 15:06

    스피드 있으며 명쾌한 강의에  제가 반했습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

  • 2022-08-23 08:06

    루틴보살님 사주에 수다는 어렵지만 강의는 차라리 괘않다.  라고 !!!! 

    쏙 빨려들어갔습니다. 응원합니다. 

  • 2022-08-24 08:58

    드디어 우리만 알던 루틴보살님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군요.

    당연히 잘 하시리라 믿어요. 홧팅!!

  • 2022-08-30 15:08

    명쾌한 강의!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