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는 메모 올립니다. 

세미나 시간이 여기 시간으로 아침 7시예요. 

오늘 중국어 세미나를 해보니 아들이 바로 옆에서 자니까 제가 말을 잘 못하겠어요. 

아마 말은 거의 못하고 듣기만 할것 같아요. 

질문은 채팅창을 이용할게요.

올립니다

저도 올립니다

1장 메모

다른 파일을 올리다니 ㅠㅠ

1. 불교에서 법(다르마)라는 개념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p.112에서 ‘연기를 보는 자는 법을 보고, 법을 보는 자는 연기를 본다’라고 말하는 부분... 그 이후에도 오온이 생기는 조건을 설명하고 있는데... 불교의 법이라 하면 조건에 의해 발생되는 ‘연기’가 핵심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2.p.115 에 나오는 108주석에 관한 질문입니다. ‘주석서인 논의를 종합하면 열반은 출세간도를 체험하는 순간에 체득되는 ①조건 지워지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이러한 조건 지워지지 않은 상태를 체득하는 순간에 번뇌가 멸진하기 때문에 열반은 ’탐욕의 멸진, 성냄의 멸진, 어리석음의 멸진‘이라 불리는 것이지, 단순히 ②탐. 진. 치가 없는 상태로 쇠약해지고 무기력해진 것이 열반은 아니다.’

① 조건 지워지지 않은 상태라고 함은 연기의 연결의 조건을 끊은 상태?를 말하는 것인가요? 오온들로 인한 괴로움의 탈피?를 말하는 것 맞나요?

② 탐. 진, 치가 없는 상태가 열반이라 알고 있는데 저자가 여기서 ‘탐욕의 멸진’과 ‘탐이 없는 상태’를 구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다섯가지 무더기>장에서 p.120에 보면 색 수 상 행 식 중에서 ‘행(삼카라)’는 항상 복수 형태로 나타나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행은 의도뿐 아니라 50가지 심리현상들을 다 포함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연결하여 p.127에 7절 행에 대한 설명에 보면 ‘형성된 것을 계속해서 형성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좋은 것을 보면 탐욕이 생기고 갖지 못하면 화가 나고 괴로움이 생기면서 그것을 가진 사람을 미워하고... 뭐 이렇게 계속형성되는 심리를 말하는 것인가요? 설명부탁드려요

올립니다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