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따뜻한 차

달팽이
2021-11-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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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딸이 왔습니다. 

오면서 선물로 꼭 사오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못 사왔다고 아쉬워했어요

근데 알아보니 해외직구로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근데 그게 파지사유 식구들에게도 선물하면 참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딸 통해 해외직구로 캐나다산 티 샀습니다.

요렇게 생긴 건데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하루 한 블랜딩의 티를 마실 수 있게 포장된 거예요

열어보면 요렇게 생겼어요

에고 사진이 거꾸로네 ㅋ

하루하루마다 다르게 블랜딩된 티가 들어 있어요

그리 양이 많진 않아서 5명정도? 마실 수 있으려나?

아트월 쪽에 두었어요

매일 파지사유를 지켜주시는 분들 드시고 요 글에 댓글로 사진도 올려주시고 

맛이 어땠나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왜? 궁금해서요 

어떤 분들이 드실까 어떤 맛일까 ㅋㅋ

댓글 24
  • 2021-11-29 15:25

    수요일인 1일부터 시작해봐요~

    삼삼오오 차마시는 사진이 이어지면

    어떤 그림이 될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 2021-11-29 17:43

    12월 내내 이어지는 티타임이네요 ㅋㅋ 

    달팽이 딸! 감사감사

  • 2021-11-30 07:57

    와우...이쁘다^^

  • 2021-12-01 08:18

    파지사유 붙박이 둥글레와 기린이 저 차를 모두 맞보는 행운이 있다면^^

    올 크리스마스에는 기적이 일어날지도 ㅋㅋㅋ

    • 2021-12-01 16:38

      그 기적이 설마 ㆍㆍㆍ

  • 2021-12-02 17:11

     

    12월1일에는 생태공방회의에 앞서 생태공방 활동가들과 둥글레샘과 기린샘이 함께 마셨어요~

    향과 맛, 색감 모두 근사하더군요^^

  • 2021-12-04 12:16

    12/2 두번째 차는 얼그레이
    봄날의 살롱을 마치고 온 인디언샘과 목요일 마니활동 하시는 오영님과 같이 마셨나봐요
    전 봄날님 차 얻어타느라 차주전자에 물을 부어주고 바쁘게 나왔네요

    12/3 세번째 차는 애플사이다
    상쿰한 사과향 나는 카페인 없는 차였어요
    미쿡에서 막 돌아오신 봉옥님과 슬기로운 간병생활울 꿋꿋이 이어가고 있는 우연님이 함께 했어요

     

    • 2021-12-14 01:18

      사과향 나는 차맛 근사했어요~^^

  • 2021-12-06 22:13

    12/4일 차는 다크쵸콜릿 오렌지.

    인문약방 엠티에서 먹을라고 가져갔는데 엠티가 취소되서 강원도 정선 시골에 사는 친구집에서 고급스런 다기로 마셨어요~~ 쵸콜릿 향이 엄청 세더만요!

     

    12/5일 차는 블루베리 필즈 포에버~

    기린샘 집에서 인문약방팀이 모여서 내년 계획 세우면서 마셨어요~

    다 마신뒤에 찍어서리 보이진 않지만 보라색이 아니라 붉은 색으로 우러나왔고 은은한 맛이었어요~~~

  • 2021-12-07 12:27

    12/6 여섯번째 차는 north star

    이게 북극성인가요?

    찻잎 사이에 별모양 조각이 있는 독특한 블랜딩

    요기 아래 성분설명서 보시면 뭔 가루들과 설탕 등등으로 만들었다고

    물에 녹아 다 마시고 보면 사라지더군요

    월욜 영성셈나를  마친 분들과 중국어 셈나를 시작하려는 분들 그리고 월욜에 작업하는 초희 초빈 자매와 같이 마셨어요

  • 2021-12-07 20:08

    12월7일에는 일본 차를 마셨어요. 달팽이, 블랙커피, 뚜버기, 둥글레와 같이 작은 잔에 담아 먹었어요. 좀 오래 담가두었더니 차맛이 쓰다고 하네요 ㅋㅋ
    내일은 무슨 차를 마시게 되려나

    • 2021-12-07 20:13

  • 2021-12-08 15:35

    오늘은 향기로운 차를 마셨어요~

    둥글레, 기린, 달팽이, 뚜버기, 봄날, 토토로, 띠우가 맛을 보았습니다.

     

    자세한 차 성분은 아래 참조^^ 

    오른쪽 상단의 동그라미는 카페인 함량정도입니다.

    카페인이 아예 없는 차도 있어요!

    • 2021-12-08 16:40

      어제 차는 맛 없었어유ㅠ

  • 2021-12-12 18:12

    12일 일요일에 파지사유에 왔는데 11일 차가 남아 있네요 ㅋㅋ

    오가닉 페퍼민트 아모르

    시원한 차를 따뜻하게 마셨네요. 테이블매트를 판매하려는 부푼 꿈을 안고 바이어?들께 차대접하는 중이에요

    • 2021-12-12 18:15

  • 2021-12-13 09:25

    12/10 차는 마니모임에서 마셨어요

    하나로는 모자라서 12/12일욜차까지,

    금욜차는 파이어사이드 모카,

    일욜차는 렛잇 스노우 금욜차는 기억이 안나고요

    일욜차는 시나몬향 그득한 달콤차

    마니들과 마시니 아주 즐거웠어요

  • 2021-12-14 08:19

    12/12 차는 오가닉 수퍼 진저 생강향 진한 차였어요
    백후추 흑후추 적후추가 들어 있는 참 독특한 블랜딩
    우현의 맛표현 “한약 같고 좋네요” ㅋㅋㅋ

  • 2021-12-15 13:10

    12.15 생태공방 회의 중에 마시는 차입니다.

    맛있는 차와 함께 하는 회의는 재밌습니다요

    9가지 베리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요

     

     

    • 2021-12-15 13:10

  • 2021-12-15 13:11

    14일꺼 문탁샘 올려주세요

  • 2021-12-17 15:44

    12/17 오늘의 차는 "데이비드의 블랙퍼스트 블랜딩" 

    짙은 홍차

    기린, 겸목, 블랙커피와 같이 마셨어요

  • 2021-12-22 09:38

    • 2021-12-22 09:42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22.23.24

       

      12.21에는 헤즐럿초코렛 차를 마셨어요. 헤이즐럿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파지사유에 온통 퍼져 나갔어요.

      자누리. 곰곰. 마음. 노라. 지금. 둥글레. 달팽이랑 같이 마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