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옛그림읽기]보물창고 중국미술관 여행

자작나무
2025-03-17 21:21
921

 

*청동에 금으로 상감된 박산향로. 하북성 만성 유승의 묘에서 출토. 서한시대.

 

"신선이 사는 영산 모양의 향로. 표면에는 동물, 사냥꾼, 나무들이 부조로 덮여 있는 향로다. 아랫부분에는 동해의 파도가 물결치고, 작은 봉우리 뒷편에는 향 연기가 내뿜어지는 구멍이 있다. 이것은 영산이 내쉬는 숨인 운기를 상징한다. 중국에서는 고래로부터 모든 자연은 살아 있고 '숨을 쉰다'고 믿어왔기 때문에 실제로 모든 산은 운기를 토하는 것이다. "(<중국미술사, 5장 진한>, 73쪽)

 

옛부터 이런 말이 있었죠, 책 속에 곡식이 있고 책 속에 황금 가옥이 있다고. 그러니 열심히 책을 읽어라. 예, 그렇습니다. 책 속에는 보물이 가득합니다. 금으로 상감된 향로도 있고, 금술잔도 있고, 청동 가마솥도 있습니다. 스산한듯 소슬한듯 담담한듯 서 있는 소나무와 대나무가 그려진 수묵의 세계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것들을 둘러싸고 있는 작가들의 정신 세계가 우뚝 우리의 눈과 귀, 오감을 비롯해 정신까지도 우리를 이끕니다. 이 모든 것이 있는 책, <중국미슬사>를 읽습니다.   

 

[중국옛그림읽기] 세미나는 이렇게 중국의 오래된 미술사를 넘기면서 이런저런 생각....왜 이런 그림과 물건이 유명한 것일까? 이건 무슨 의미일까? ...에 젖어들기를 권유한다. 소개해주는 글을 읽고 위 언급처럼 관련 에피소드와 예술가의 삶을 교차해서 읽으면서 작품을 '알려고' 노력하자고 권유해본다. ^^ 보는 만큼 알 것이고, 아는 만큼 보일 것이다. 우리는 매주 중국의 역사 미술관에 다녀온다, 책을 통해서, 그림을 통해서 말이다.  

 

읽을 책: <중국미술사>(마이클 설리반, 예경), <중국 옛 그림 산책>(조송식, 현실평론) 

언제 : 2025/5/2~6/27(총8회)   금요일 오후 2시 문탁 2층

회비: 6만원(총8회)    3333-09-8205401(카카오뱅크, 최정옥)

누구랑 : 자작나무(010-팔칠삼이-이육팔오) 

어떻게 : 한번에 50쪽 가량을 읽어온다.  감동 받은 작품과 에피소드를 낭송하고 자신의 감상포인트를 말한다.

              *발제/메모 없음. 그러나 **후기 쓰기에 힘을 기울일 예정

 

 

댓글 6
  • 2025-03-23 08:50

    보물 찾기 신청합니다~~^^

  • 2025-03-24 16:43

    달샘, 어여 오세요.

    • 2025-03-25 18:25

      시즌 2도 기대합니다~~ 두 권의 책 모두 갖고 있는거라 더 반가웠어요^^

  • 2025-04-04 15:21

    여유 원영 신청합니다

  • 2025-04-08 13:26

    두 분 환영환영~~

  • 2025-04-25 07:54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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